완주군 요리교실 수강생, 수해 피해 주민 음식 전달

  • 등록 2024.07.25 12: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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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 운주면 이재민‧경로당 등 후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완주군 종합복지관에서 요리를 배운 수강생들이 재능나눔으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주면 주민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전달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종합복지관 계절음식·밑반찬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8명은 수업을 통해 영양밥과 김치 겉절이 60인분을 만들어, 운주면 수해 이재민 33명이 거주하는 임시 주거시설인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 7개소에 전달했다.

 

재능나눔을 펼친 수강생들은 “배운 것을 나누고, 봉사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완주군 종합복지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재능으로 본인의 능력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수강생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종합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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