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우리미술관, 인천의 산업현장을 사진으로 담다.

  • 등록 2024.09.02 18: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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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조문희 사진 전시‘거의 가까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에서 2024년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조문희 작가의 '거의 가까운'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인천 동구의 포구와 부두 근방 등 산업현장에 관련한 사진 작품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조문희 작가는 2014년부터 인천의 거대한 산업 현장에서 받은 인상으로 사진 작업을 이어왔다.

 

작가 노트에서 “인천 포구와 부두 근방의 거대한 산업 현장의 규모에 압도된다.

 

‘거의 가까운’은 외지인의 시선에서 거대한 공간에 가려진 노동의 현장을 그 규모에 빗대어 짐작할 수밖에 없듯, 실제로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진은 다양한 거리에서 촬영된 대형 산업 건축물의 부분과 전체를 담고 있다.

 

구체성은 사라지고 색이나 형태만 남은 모습에서 대상의 물리적 존재감을 가늠해 보는 경험을 이끌어낸다”라고 말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 및 관람자에게 생활 속에서 만나던 건축물을 작가의 시각으로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본 전시는 2024년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우리미술관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산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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