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총 30억 규모 기업지원 특례 보증 사업 추진

  • 등록 2024.09.04 0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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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활용해 지역 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최대 3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례 보증 지원은 인구감소(관심) 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혜택 등을 주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대출 한도액은 전년도 연간 매출액의 20% 범위내에서 가능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합쳐 총 30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금정구는 대출이자의 2%를 최대 3년간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방문하여 신청서 제출 후,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용보증기금과 부산 내 NH농협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기업지원 특례 보증 사업이 지역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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