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예방에 집중

  • 등록 2024.09.12 16:10:06
크게보기

허위영상물 제작 등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다각적 활동 추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최근 딥페이크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여겨지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가·피해 사례까지 발생하면서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다각적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등굣길 캠페인을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범죄 및 도박 등 사이버범죄 예방 홍보를 주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9월 9일을 시작으로 전남 22개 지역에서 목포 영화중 등 34개교 대상 캠페인을 진행했고, 12일에는 무안 오룡초·오룡중학교 대상 전남도교육청, 전남도청,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무안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참여하는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여 사이버 이용의 윤리의식에 대해 논의하고, 딥페이크, 도박 등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청소년 참여 딥페이크 범죄 예방 숏폼 공모전을 9월 27일까지 개최하고,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와 함께 범죄 예방 구호를 만드는 ON 앤 OFF 구호 챌린지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 정책 자문단(190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딥페이크 범죄 예방 및 홍보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호기심이나 장난으로 허위영상물을 제작·배포하는 행위는 타인의 평온한 일상을 해치는 중대한 범죄임을 우리 청소년에게 알리고, 더 이상 이러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대표 변호사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편집인 : 임정자 | 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