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18개 시군 긴급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 등록 2025.01.07 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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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한 상황에 돌봄이 필요하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 가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2025년부터 긴급돌봄서비스를 18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제공기관 39개소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긴급돌봄지원서비스는 주돌봄자의 부재, 질병, 사고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돌봄서비스로는 지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제공된다. 서비스는 가정 방문을 통해 신체 돌봄, 가사, 이동지원 등을 포함하며, 위기상황 1회당 최대 72시간, 30일 이내에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시군에서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은 소득기준에 따라 0~100%로 책정된다.

 

지난해는 12개 시군, 서비스 제공기관 19개소에서 27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에서 18개 시군의 서비스 제공기관 39개소를 모집하고, 3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긴급돌봄지원사업을 통해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문화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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