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오는 6월 16일부터 ‘소형 지게차 등 건설기계 면허 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25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미취업 군민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취업률 제고 및 근로소득 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3톤 미만 지게차, 3톤 미만 굴착기 조종교육이 포함된 ‘소형 지게차 등 건설기계 면허 취득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종료 후에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조종사 면허 취득 안내와 구직 상담 등 취업 연계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취업 희망자이며,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기존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는 후순위로 배정되고, 신규 참여자가 우선 선발된다. 접수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며, ▲양평군청 별관 1층 양평일자리센터 및 ▲양평우체국건물 3층 양평고용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청년은 물론 퇴직자를 포함한 신중년층에게도 택배, 운송, 제조, 건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발굴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