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창원특례시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이 협약하여 추진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사업에 마산회원구 공동육아나눔터가 지난 9월 선정되어 8400만 원 상당의 공간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교육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마산회원구 공동육아나눔터는 2017년 개소하여 돌봄공간 제공, 다양한 프로그램 및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자 불편이 있었는데, 이번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 협약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사업 추진으로 시설 개선을 통해 시설 운영과 이용자 만족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오는 12월 초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여 2025년 1월 재개관할 예정으로 자세한 휴관 및 재개관 일정, 프로그램 관련 소식은 창원시가족센터 홈페이지, 공동육아나눔터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마산회원구 공동육아나눔터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며 “리모델링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보호자와 자녀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 공간을 제공하여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