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추석맞이 행사 일환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해 전통문화축제 ‘울주 전통 한마당’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9월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공연‘도깨비’ △전통놀이(국궁, 제기, 투호, 딱지, 팽이) △전통공예(갓, 등, 탈 만들기) △전통요리(송편) △다도 다식 등 다양한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과 기성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체험의 장을 만들었으며, 오히려 전통적인 것이 새롭게 느껴지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제공하여 의미 있는 추석분위기를 조성했다.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 이성미 관장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휴식과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축제를 통해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자세로 옛 것도 알고 새로움을 깨우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울주 전통 한마당’ 이후에도 하반기에 청소년예술제, 크리스마스축제, 경제교육과 성교육 등 다양한 축제와 전문교육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