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3일 김해시 환경정책과에서 포상금 5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 환경정책과는 올해 “2024년 제11회 그린시티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지난해 하수과와 함께 5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가 두 번째이다.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고, 관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로 좋은 성과를 낸 것을 축하하고, 포상금을 선뜻 장학금으로 기탁해 준 환경정책과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그린시티 선정사업은 환경부 주관으로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고, 환경행정 기반과 역량이 우수한 자치단체를 공식 선정하는 것으로 김해시는 도시환경 및 탄소중립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지역자활센터가 3일 밀양지역자활센터 강당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자활센터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자활,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를 슬로건을 내건 이날 성과보고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자활사업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자활 수기 발표 등 한 해 동안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희망찬 자활의 미래를 다짐하는 소통·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박종근 센터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활 의지를 보여준 자활 참여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밀양지역자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올해 많은 성과를 이뤄낸 자활 참여자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앞으로도 밀양시는 자활 참여자분들이 희망을 품고 일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밀양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11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3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해 15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이 3일 시청 시장실에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김경민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경민 이사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공단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경민 이사장은 밀양시 지방서기관 출신으로 재임 31년간 환경관리과장, 회계과장, 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공단이 나아갈 방향은 내실을 다지고, 직원 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다”라며“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효율적인 시설관리와 투명한 운영으로 시민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6년 설립돼 밀양스포츠센터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네이처에코리움,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을 시에서 위탁받아 관리 운영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일 2024년 G-스페이스 동부 입주기업 성과공유와 네트워킹의 장인 '입주기업 액셀러레이팅 클로징 성과공유회'를 G-스페이스 동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고려대 산학협력단의 지상철 교수가 스타트업과 정부 창업지원정책 동향 및 창업 아이템별 지원사업 신청 노하우 등에 대해 강의했다. 2부는 입주기업들이 직접 그들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엘스페이스, 빌딩몬, 그라운드브레이커, 아크인터내셔널 등 9개 사가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했으며, 3부에서는 네트워킹 세션 ‘오프 더 레코드’가 진행돼 입주기업 대표자들과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오늘 성과공유회를 통해 입주기업들이 한해동안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발전적인 네트워킹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과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G-Space 입주기업 발굴·육성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마산합포구청 상황실에서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명래 제2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평가보고회는 축제에 참여한 관련 부서, 단체, 인근 상인회와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국화축제의 전반적인 성과와 논의할 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올해 국화축제 기간에는 작년(69만 7000명)보다 약 8.4%(5만 9000명) 증가한 75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393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관람 연장 기간(11.4. ~ 11.10.)에는 약 8만명의 관람객이 더 방문하여 전 기간 83만 6천여 명이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올해는 합포수변공원까지 축제장을 확대하고, 인근 전통시장과 가맹 제휴를 맺어 직접적으로 지역 상권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지역민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국화 16만 5000본을 활용하여 축제장을 풍성하게 조성했고, ‘힐링의 숲’과 같은 대형 신규 테마와 국화 댄스·치어리딩 페스티벌, 국화 드림퍼레이드 등 연령대에 맞춘 신규 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가 안심보육 환경 조성으로 지역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3일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더함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보육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보육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 공백 없는 보육환경과 수준 높은 교육문화 조성에 힘쓴 보육교직원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솜리원광어린이집 백연옥 원장 등 30명이 익산시장 표창을 수상했고, 익산어린이집 장진아 보육교사 등 30명이 익산시의장 표창을 받았다. 표창 대상자들은 영유아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보육교직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 보육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느끼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3일 네이버카페 진영여성시대에서 난방에 취약한 저소득 세대에 전해 달라며 겨울 담요 5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카페 회원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세대에 도움을 주고자 모금한 성금으로 담요를 구입해 전달했다. 임진희 운영자는 “저소득 세대를 위해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겨울 담요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진영읍장은 “취약계층이 혹독한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매년 성품을 기탁하는 임진희 운영자님과 진영여성시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물품은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영여성시대는 2021년부터 진영읍에 따뜻한 기부를 이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 출신 고산 등반가 김재수(63)씨의 히말라야 사진집 출판기념회가 4일 오후 6시 김해시 휴앤락에서 경남산악연맹과 김해시산악연맹 주관으로 열린다. 김씨는 1990년 에베레스트를 오르며 고산 등반에 입문한 뒤 시샤팡마 남벽, 에베레스트 로부제 동벽 신루트 초등, 캉텐그리와 초오유 등정 등 90년대를 대표하는 고산 등반가로 성장했고 2007년부터 8,000m 14좌 등정을 시작해 2011년 초오유를 끝으로 목표를 이룩했다. 그는 8,000m급 14개 산을 오르며 틈틈이 촬영한 사진과 단상의 메모를 다듬고 묶어 389장의 사진과 원고지 1,000매 분량의 사진 에세이집 ‘경계선의 유혹(A Temptation To The Edge)’을 펴냈다. 그는 “히말라야 등반은 극한의 자연 속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며 마주한 인간의 두려움과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겸허함을 배우는 성찰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그간 크게 조명되지 않았던 김해시 체육인으로서의 대기록과 극한의 경계에서 사진기를 들고 순간을 기록한 저자의 도전과 용기를 시민들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일 오후 4시 시청 비상대책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해 ‘상생 협력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공동선언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김해시지부 하태식 의장,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임명숙 회장, 이혜영 김해시의원,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김판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장 등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공동선언문에 어려운 경제여건 극복을 위한 상생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협력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력과 실천 의지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통한 노동자 안전과 노사갈등 예방 ▲취약노동자에 대한 차별 없는 합리적인 고용, 유연한 근로문화 조성 ▲노동자 건강검진, 노동법률 상담 지원 등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일상생활의 균형 있는 근로여건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 등이다. 시는 내년 노사민정 상생협력을 위해 ▲고용노동부 김해출장소 신설 추진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창출 3종 버스 운영 ▲노동자복지관, 이동노동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市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조직 내 사기진작과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널리 확산·전파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우수사례 투표대상은 시민과 부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사례 46건 중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상사례 7건이다. 선정된 사례는 Ⅰ그룹(본청, 직속기관) ▲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피해 신속한 복구 및 촘촘한 행정지원 ▲ ‘안심 통학로 조성’ 학교 앞 끊어진 보행로, 적극 협업으로 안전하게 잇다! ▲ ‘바다랑 섬(썸)타는 진해’ 창원특례시,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를 꿈꾸다! ▲ 형식적인 학술용역을 바로잡고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다! 4건, Ⅱ그룹(사업소 이하, 지방공공기관 등) ▲ ‘주택가 심각한 주차난, 숨통을 틔우다!’ 자동차정비업소 부설주차장 나눔 사업 ▲ ‘경남 최초! 저당권 등이 있는 방치선박 직권제거’ 세기의 협업! 세기호 제거작전 ▲ 모두가 함께 누리는 석동 해뜰광장 그린생태문화숲 정비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9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한 2024 하반기 치매예방교실 ‘기억반짝 청춘교실’을 참여자들의 큰 만족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거나 치매 고위험군을 제외한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교실은 웃음치료, 음악치료, 원예수업, 치매예방체조 등 어르신들의 기억력 증진 및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강사를 통해 주 1, 2회에 걸쳐 한 시간씩 실버체조, 줌바댄스 등 꾸준한 운동을 지도해 신체 활력과 건강을 얻어 우울을 방지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있는 요일에는 마음이 즐겁고 행복하다. 삶의 활력과 건강을 되찾은 것 같다”, “운동하면서 매우 만족했다.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손도 많이 움직이고, 특별한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예방교실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치매예방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 치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지역 사회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관리 운영 체계 △접근 통제 △영역성 △안내표지 △안전 유지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관할 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비상호출 시스템 설치 △CCTV 사각지대 해소 △보안등 정비 등 치안 불안 요소 해소 △시설 안전성 향상 노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민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지역 사회의 안전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12월 3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도의회를 대표하여 박성만 의장이‘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장에게 직접 전달하며, 나눔문화를 앞장서서 실천했다. 적십자회비는 12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을 정해 모금운동을 추진하여 경북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난 긴급 구호 활동,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만 도의회 의장은 “대한적십자사가 항상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 발 벗고 나섰고, 특히 올해 경북 북부지역 집중호우 시 피해 복구 활동에 앞장서 지원해준 점에 대해 경북도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오늘 전달한 회비가 어려움에 처한 여러 이웃들을 위해 쓰이는 만큼 집중 모금 기간에 도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라며, 경북도의회도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월남전참전자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이승현) 주관으로 월남전 참전 제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월남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연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월남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딤 색소폰 연주단의 식전 공연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파월 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전유공자 발자취 기록화 사업으로 제작된 월남 참전용사 전쟁체험담 동영상 상영, 웹툰 전시회 및 포토존 운영으로 참전유공자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후손들에게 자유의 소중함을 알렸다. 이승현 지회장은“60년 전 세계평화를 위해 힘써주신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에 공헌해 월남전참전자회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젊은 나이에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하고 머나먼 이국땅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신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지난 2024년 4월부터 7개월간 실시한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실태점검은 전산시스템을 통한 지자체 자료 제출, 낙동강유역청의 현장평가 및 자료 공개 검증을 걸쳐 환경부에서 최종 평가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우리 시의 운영 인력 전문성 확보, 노후관로 개량 실적, 수도꼭지 수질기준 준수, 수돗물 품질관리 등 13개 항목에서 평균 점수보다 높이 평가받아 작년 발전상에 이어 올해 최종 우수 등급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또 지난 10월에도 현대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확립과 상하수도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급수 환경 인프라 조성 등 각종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타임즈 주관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단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더 좋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꾸준히 수도시설을 점검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물 복지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외교부는 오는 12월 5일 ‘진화하는 안보 환경 속 국제 협력 – 사이버, AI, 신기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2024 세계신안보포럼'을 서울(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다. 외교부는 정부, 국제기구, 기업,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안보 위협 요인을 식별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세계신안보포럼'을 2021년부터 연례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하여 개최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비롯하여 칼 빌트(Carl Bildt) 유럽외교협회(ECFR) 공동의장 및 전 스웨덴 총리, 댄 스미스(Dan Smith)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소장, 이광형 KAIST 총장, 제임스 앤드류 루이스(James Andrew Lewis)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부회장, 그리고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 특보 등 30여명의 국내 및 해외 연사들이 포럼에 참여하여,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오늘날의 안보 문제가 국경과 분야를 뛰어넘어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하고 있는 국제안보 현안 및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2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한-아세안 협력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한-아세안 관계격상을 계기로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미래 분야 협력 고도화 및 핵심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아세안 관련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 ‘한-아세안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진이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경제협력 현황을 분석하고, 각국의 특성을 반영하여 핵심광물, 반도체, 디지털, 친환경 에너지 등 분야에서 맞춤형 경제협력 심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는 국제 환경에서 안정적 공급망 확보하기 위해 아세안 경제 공동체 형성 지원 필요성이 언급됐다. 제2세션 ‘미국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이후 한-아세안 정치‧경제 관계 전망’에서는 미 신정부의 통상 정책이 한-아세안 및 동남아 주요국들에 미칠 영향과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졌다. 제3세션 ‘한-아세안 행동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제언’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과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해양에서 항공기 안전운항과 기상정보 공유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세 기상정보 생산에 필요한 함정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해양경찰 항공기의 안전운항 지원을 위한 임무밀착형 기상정보 제공·운항종사자 기상교육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상세기상정보 지원 ▲ 항공기상 분석 교육 지원 ▲ 항공기, 함정 등 이동형 지점 관측 기상정보 공유 등이다. 허복행 항공기상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원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항공기상청은 해양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상정보의 효용성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여성수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 임무 수행 많은 도움을 줄 것” 이라며, “해양경찰 항공기, 함정에서 관측한 기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항공기상서비스 증진에 일조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심덕섭 고창군정 3년차였던 올해 고창군은 삼성전자와의 성공적인 신활력산업단지 분양을 비롯해 굵직굵직한 공모사업 선정, 제51회 고창모양성제의 역대 최고 흥행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삼성전자(주), 신활력산단內 스마트허브단지(물류센터) 소유권 이전 완료 2024년11월14일. 고창군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신활력산업단지 내 부지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가 국내 재계서열 1위 삼성전자에게 성공적으로 분양됐다. 삼성전자는 고창 스마트물류센터의 분양대금 총 173억원 납부를 완료하고, 소유권 이전절차까지 마무리 했다. 아울러 취득세 3억원 정도를 신속히 납부하여 고창군 재정수입 증대에 큰 도움을 줬다.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는 2010년 고창일반산업단지로 승인 이후 공사중단과 환경오염 논란 등의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군민들의 애를 태웠다. 이에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과 동시에 신활력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하고, ESG기업 유치에 매진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2023년 9월25일 삼성전자와의 투자협약과 올해 4월3일 분양계약, 11월 소유권 이전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4일과 30일, 걷기대회 현장에서 펼쳐진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이 군민들의 따뜻한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인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은 많은 걷기대회 참가자들로 활기가 넘쳤고, 먼저 인사하기 포토존은 기념사진을 남기며 인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특별한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장난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나, 손을 맞잡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가 포토존을 빛나게 했다. 또한 행사장 내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부스는 추운 날씨 속에서 사람들에게 쉼터 같은 역할을 했다. ‘서로 웃으며 인사해요’ 어깨띠를 두른 자원봉사자들은 밝은 미소로 따뜻한 음료를 건네는 손길로 캠페인의 취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이벤트 경기에서도 어깨띠를 착용한 진행요원들이 참가자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