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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합창단 도전!

치매환자와 가족 20명으로 구성, 희망 전하는 감동의 하모니 선보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진주시는 올해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결성된 ‘진주시치매안심센터 합창단’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편견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성취감을 안겨주기 위해 시작된 ‘진주시치매안심센터 합창단’은 치매안심센터 이용 대상자와 가족 2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9월 24일 문산실내체육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7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진주어머니합창단 정기공연에 특별게스트로 출연했으며, 11월 18일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복지박람회 무대에도 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 진주어머니합창단이 어우러진 치매극복 합창 영상을 만들어 서부보건지소 전광판, 본청, 의회동 엘리베이터 홍보시스템, 읍・면・동 30개소 IP 방송시스템(TV),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해 치매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두려워하던 어르신들이 노래를 즐기며 용기와 희망을 얻어 활기찬 생활을 하는 특별한 계기가 됐다”며 “모두에게 감동과 희망이 되는 노래를 부르는 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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