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포항시 북구보건소, 맞춤형 영양 관리 위해 영양플러스 대상자 가정방문 실시

취약계층·다문화 가정 방문해 맞춤형 영양교육 및 식품보관 상태 등 점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2, 23일, 이틀간 영양플러스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영양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영양교육 및 개인 상담을 실시했다.


가정방문은 취약 계층 및 다문화 가정 한 6가구를 우선적으로 방문했으며,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의 보관과 이용 상황에 대해 파악·점검하고, 1대 1 맞춤형 영양교육을 통해 식생활의 올바른 관리를 위해 진행됐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 요인(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부족)을 보유하고 있는 임신, 출산수유부, 만 6세(생후 72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자로 선정해, 보충식품 지원과 영양교육 실시 등으로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 대상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대상자의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일정기간동안 11종의 보충식품(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당근, 닭가슴살 통조림, 귤·오렌지 주스 등)을 대상자별 처방에 따라 월 1~2회 각 가정으로 배송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은 해마다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엄선된 식품 선별과 안전한 배송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