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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75세 이상 어르신 고혈압·당뇨 약제비 지원

고령층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에 총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함양군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진료비 부담 완화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고혈압·당뇨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뇌졸중, 심장마비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뇌혈관 합병증과 사망을 초래할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꾸준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고령층의 고혈압·당뇨병 치료율을 높이고자 지난 2019년부터 경남 최초로 약제비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함양군에 주소를 둔 7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로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ㆍ진료소)을 방문, 약제비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해당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약제비 본인부담금의 일부(질병당 월 5천원)를 지원받게 된다.


구비서류는 지원 신청서, 개인정보 이용·제공 동의서,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처방전, 약제비 영수증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고령의 고혈압·당뇨 환자 약제비 지원으로 만성질환자의 지속 치료율 향상과 건강행태 개선 및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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