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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보건소, 에이즈 조기 발견 위한 무료 선별검사 실시

“감염 의심일로부터 4주 이내 검사 받으세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양시 보건소가 에이즈 조기발견을 위하여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익명으로 진행되며 검사 비용은 무료다.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이라고 하며,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에이즈와 HIV는 혼동하기 쉬운데, ‘에이즈’는 HIV에 감염된 후 병이 진행하여 면역결핍이 심해져 합병증이 생긴 환자를 말한다. 반면 ‘HIV’는 에이즈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를 말한다.


HIV는 감염인과의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 감염된 혈액의 수혈,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 사용 등 다양한 경로로 감염된다. 잠복기 동안 특별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HIV 조기발견을 위하여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 재검사를 실시하여 조기진단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사의 정확성을 위해 감염이 의심되는 일로부터 약 4주경에 선별검사를 받는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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