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 중인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김장 3포기 기부 페스티벌’ 행사에 동참할 안성시민, 지역기관·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 3포기(약 10kg)를 각 위기 상황별 취약계층에 기부하여 부식을 지원함으로써 결식을 방지하고, 무엇보다 이웃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지역 안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 김장 비닐봉지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박스를 무료 제공하며 온라인, 전화 등으로 신청 접수를 한다.
유성아 센터장은 “지역주민, 단체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올해는 물가 상승률이 치솟아 더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으로 추운 겨울나기를 위해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지역에서 고립되는 이웃이 없도록 늘 가까이에서 소통하여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과 나눔 사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사회복지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