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도봉구 방학3동이 10월 3일 원당샘공원에서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제12회 은행나무 축제를 개최한다.
본 축제는 원당샘공원에 자리잡은 5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은행나무를 주제로 방학3동만의 고유 문화를 담아내는 축제다.
방학3동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주민들이 직접 기획‧준비했다. 축제에서는 공연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행사에서는 트롯콘서트, 어울장구, 위드 밸리댄스, 훌라후프 게임, 디스코파티, 마술공연, 주민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며, 축하공연에는 가수 이승환(불타는 트롯맨), 구재영, 춘자가 무대에 오른다.
체험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에코백만들기, 떡메치기 등이 마련됐으며, 부대행사로는 벼룩시장, 농산물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축제 준비에 수고해주신 방학3동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주민들이 주체가 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 참여한 주민들 모두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