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2일 해양공원 야외무대에서 ‘함께 어울려 행복한 마칭퍼레이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칭퍼레이드는 문체부가 선정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콘텐츠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8월 공연에 이어 2회차 공연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태국 ‘사라씻 피타야라이’ 팀의 마칭 공연을 시작으로 여수서초등학교 관악합주단, 여수시민 오케스트라, 체리쉬 댄스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으며, 합동공연 ‘아리랑’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마칭퍼레이드는 여수시만의 특별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여수를 찾는 모든 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어울려 행복한 마칭퍼레이드’ 행사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11월 15일에는 소호동동다리에서 ‘거리 퍼레이드’와 ‘야경이 있는 금빛 연주’ 등 가을밤의 낭만을 담은 고품격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찾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