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제주·세종·전북 특별자치시도가 지난 7월 1차 정기회의에 이어 이번에는 제주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갖고, 앞으로 지방시대 선도를 위해 특별자치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이후 진행된 포럼에는 시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차 정기회의에서는 제1차 정기회의에서 제정된 운영 규약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로의 전환 및 현(現) 오영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맡아왔던 대표회장을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에게 넘기는 안건 등에 대해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로써 내년 1월부터 특별자치시도행정협의회가 법정 기구로 공식 출범하며, 특별자치시도의 위상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개최된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은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출범(2023.11.27.) 1주년을 맞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지난 21일 2024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호두 임가 임언규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 박말순씨가 산림청장상(우수)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산림청이 주관하는 대회로 우수 임산물의 생산을 목적으로 산림과수 중 호두, 밤, 떫은감, 대추 등 4개 품목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이 관통하는 김천시는 일교차가 큰 고랭지 산간지역에서 구성면의 임언규, 대덕면의 박말순씨가 곡물가루, 계분 등을 직접 부숙시켜 만든 퇴비를 사용하여 우수한 품질의 호두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김천시가 지리적표시 제59호로 김천호두를 등록하고 임가를 대상으로 재배방법, 수확시기, 선별과정 등 호두 품질 유지 관리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김천호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제 수출의 판로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광은 김천호두의 맛과 품질을 전국적으로 인증받은 것으로, 임가 소득 증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곡동에서는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을 맞아 11월 21일에 대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산불방지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대곡동 기관단체장, 시의원, 통장, 다수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선서와 산불방지 교육을 통해 산불방지의 각오를 다졌다. 이번 산불방지 결의대회에서는 동민들에게 산불방지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부곡맛고을거리 일대에서 가두행진 캠페인과 함께 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남제일문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대곡동 관용차를 선두로 하여 경찰차와 소방차의 협조를 받아 차량 캠페인을 실시해 동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산림자원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 산불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 특히 산림인접지 농지등에서의 영농부산물 소각인 만큼 불법소각 발생시 적극적으로 행정복지센터 및 산림녹지과 등으로 신고하시기를 바란다.”라며 다시 한번 산불방지에 있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대곡동에서는 11월부터 문화홍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대덕면 위원회는 21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떡국 나눔 행사는 텃골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위원 15명 및 지역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떡국을 정성스레 준비했고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따뜻한 떡국을 먹으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응중 바르게살기운동 대덕면 위원회장은“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고,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손중일 대덕면장은“날씨가 추운 와중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대덕면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개령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2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개령면 새마을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그고,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새마을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배추를 수확하고,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 등 다양한 양념 재료를 준비했다. 회원들의 바쁘게 움직이는 손으로 100박스 분량의 김치를 완성했으며 개령면의 16개 마을에 있는 경로당, 독거노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방규림 부녀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정성껏 담근 김치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봉사와 나눔의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채효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이웃을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임동환 개령면장은 "추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KT&G 김천공장은 지난 20일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KT&G 김천공장에서 후원하고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천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주관하는 복지지원 사업으로, 관내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 10kg은 참여기관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7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훈 KT&G 김천공장장은 “고(高)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직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연말연시 저소득층의 훈훈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됐으며, 아울러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역복지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서 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하 복지환경국장은 “매년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재)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안전운동회&안전박람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문화재단이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토대 위에 시민들의 최소한의 문화 기본권 보장을 위해 문화적 안전망이 촘촘하게 연결되고 작동하기를 바라며 지역의 문제를 유쾌한 시선으로 풀어낸 문화안전망 구축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 장소인 흥해실내체육관은 2017년 11월 15일 지진 발생 이후 지진대피 장소로 사용됐던 공간으로 이번 행사로 시민들의 안전과 문화적 안녕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사전 신청부터 관심을 모으며 17일 가족 단위의 800여 명의 개인 참여자들과 18일 10개의 초등학교 및 유치원 단체에서 ‘안전운동회&안전박람회’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이틀 동안 약 1,100여 명의 시민들이 놀이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18일에는 ‘안전운동회&안전박람회’ 선언식을 진행해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안전 팔찌를 끼워주며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하는 안전운동회의 의미를 더했다. 16개의 놀이와 체험을 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청 노동조합 ‘사랑나눔 봉사단’이 최근 남구 연일읍의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근 봉사단 20여 명은 장애 자녀를 양육하고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낡은 싱크대 및 가스레인지 교체와 전기 수리, 대청소를 실시해 더 나은 보금자리를 조성했다. 사랑나눔봉사단장인 장천욱 포항시청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대상자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안정된 주거 환경 속에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환경관리원을 주축으로 3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은 2009년 8월 창단 이후 기부활동과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립연극단은 제192회 정기공연 '형산강 랩소디'를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4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막을 올린다. 포항시립연극단이 선보일 이번 작품은 소설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모티브로 한 창작초연극 ‘형산강 랩소디’로 ‘선택과 행동’이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현대의 인물 최덕임과 격변의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간 강윤이 두 여성의 여정을 그린다.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끼던 덕임은 우연히 ‘무심의 언어’라는 책을 발견하고 책 속의 문장에 이끌려 저자를 만나기 위해 충동적으로 포항으로 떠난다. 익숙한 방식으로 정해진 대로만 살아가던 그녀는 저자의 행보를 쫓으며 자신 안의 새로운 자아를 발견해 간다. 커다란 역사의 흐름 앞에서 자신의 신념대로 행동하며 살아간 윤이를 보며 덕임은 흔들리는 인생에 몸을 맡기고 선택과 행동으로 삶을 이뤄나가야 함을 깨닫는다. 두 여성 주인공의 대비를 통해 ‘삶’에 대해 사유하게 하는 이번 작품은 뛰어난 작품 분석력과 섬세한 연출로 정평난 박장렬 연출(포항시립연극단 상임연출자)의 취임 두 번째 공연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1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76명의 졸업생을 비롯해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포항시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사과반, 스마트농업반, 아열대작물반, 심화과정반 4개 학과의 집합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7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우수한 교육성과를 낸 사과반 장익대 씨, 농업인대학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큰 아열대작물반 이미숙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운영 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12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농업인대학은 2006년 지역 전문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2,435명의 졸업생 배출을 비롯해 품목 체계화와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전문 재배 기술을 갖춘 전문 농업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영농 생활 중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끝까지 교육을 수료한 졸업생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과 지속가능한 농업 등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에 발맞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20일 지역 내 룸카페 등 청소년 신종·변종 유해업소(룸카페, 만화카페, 보드카페 등)를 대상으로 합동점검 및 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성가족부, 포항 북부경찰서, 포항시 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단체가 함께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중앙상가 내 룸카페, 만화카페, 보드게임카페 등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고시 해당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내용 표시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 안내 및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 계도로 진행됐다. 이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최근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의 증가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강화해 청소년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 구룡포가 매주 주말 미식과 문화체험으로 풍성해진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구룡포 해양미식마켓, 마켓피어나인’이 23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 마켓피어나인은 태양(Ra)과 부두(Pier)의 뜻을 담은 ‘Pier-Ra! 미항 구룡포’의 슬로건으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 국내 최초 해양미식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올해 1차 마켓피어나인에서는 지역 상인들의 특색있는 해산물 메뉴를 비롯해 다양한 푸드트럭의 인기 메뉴로 성공적인 해양미식마켓으로서의 이름을 알렸다. 이어 23일에는 KCM, 백지영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지도가 높은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은 물론 구룡포를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주말마다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열려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30일 크라잉넛, 12월 7일 머쉬베놈, 호미들, 12월 14일에는 HYNN과 박구윤 등 유명 인기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공연한 연극 ‘폭발’이 지역 청소년, 시민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연극 ‘폭발’은 고려인 극작가 한진이 해외에서 바라본 5‧18민주화운동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광산구는 광주민중항쟁의 정신을 알리고, 지역 청소년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 역사적 사건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광주민중항쟁을 현재와 연결된 민주주의 가치로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영화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 교수가 연출과 각색을 맡았고, 지역 예술인들도 대거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광주를 대표하는 중견 배우 박규상‧노희설‧김원민‧김주열을 비롯한 젊은 신예 배우 이승학‧정성현‧진소연‧임한이‧오창선‧김민석‧김정은 등의 열연이 작품 몰입을 극대화했다. 남부대학교의 배창희 교수, 베이시스트 박영렬, 피아니스트 이예실 등이 참여한 음악은 작품과 어우러져 감동과 울림을 배가시켰다. 광산구는 기획 취지를 살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1일 중앙동과 장량동, 동해면 일대에 시민안전을 위한 ‘시민안전 안심특화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범죄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안심공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시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의 하나로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수요와 시급성을 고려해 동해초등학교와 도구해수욕장, 중앙동 성매매 집결지, 장량동 원룸 밀집지역, 영일대해수욕장 등에 ‘시민 체감형 안전특화공간’을 조성했다. 약한 조명으로 시민 불안이 있었던 동해초등학교와 도구해수욕장 인근 통로와 중앙동 성매매집결지, 장량동 원룸 밀집지역에 이번 사업으로 참수리안심등, 도로표지병, 로고젝터, CCTV 등을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밝은 거리로 탈바꿈했다. 또한 범죄예방구역 안내경고판과 청소년 출입금지 LED 간판을 적소에 설치하고 공터의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해 보행자 중심의 골목길 조성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겨울철을 대비해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기요양기관 58개소, 요양시설 42개소, 양로시설 2개소 등 총 100여 개 시설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과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오는 연말까지 진행한다.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점검은 우선 1차로 각 시설장 책임 하에 체크리스트를 활용, 시설 내 전반적인 안전 사항을 자체 점검한다. 이어 2차로 담당 공무원 5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겨울철 폭설·한파 등에 대비한 시설 안전과 안전관리 대책,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에 취약하거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항은 보수·보강 등을 지시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편준 복지국장은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지원기업인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가 가정용 소변진단 솔루션인 ‘URINE CHECK-ER’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CES 전시회에 앞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전 세계 소비자 기술 산업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간안보제품 (Product in support of Human Security)’ 부문에서 수상하며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수상작인 ‘URINE CHECK-ER’는 디앤씨가 개발한 차세대 홈 헬스케어 소변 진단 솔루션으로,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소변검사를 할 수 있는 기기다.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여 정밀 진단, 질환 판별, 맞춤형 의료기관 연결,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사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필요시 즉시 의료기관과 연결하여 후속 진료도 받을 수 있다. 이 솔루션에는 CES 2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를 비롯한 10개 공공기관이 21일 김해시청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김해 청렴 클러스터' 회의를 개최했다. 김해 청렴 클러스터는 작년 5월 관내 10개 공공기관(▲김해시 ▲김해시의회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서부경찰서 ▲김해동부소방서 ▲김해서부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국민연금공단 김해밀양지사 ▲근로복지공단 김해지사)의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로 확대 재생산하기 위해 청렴실천협약을 체결하면서 출범했다. 이번 회의는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0개 참여기관이 함께 청렴 네트워크를 형성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기관별 청렴 우수사례와 제도개선 사례 공유, 청렴정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토의, 청렴 기원 퍼포먼스, 김해시 Hi-Five 약속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올해 청렴시책 중 직원들의 호응이 좋았던 가상음주체험, 도전! 청렴골든벨, 홍태용 시장의 부지런한 소통 행보를 우수사례로 선정해 소개했다. 또 부패 관련 단어가 적힌 풍선을 터트리며 청렴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도 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9일 김해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어 2024년 올해 최고의 인구시책으로 ‘STATION-L(공공형 육아지원공간) 사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최고의 인구시책 평가는 올해 추진한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로 10개 사업을 선별한 다음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시민 474명이 참여한 2차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해 순위가 높은 6개 사업을 인구정책위원회 심사 안건으로 상정, 최종 순위(최우수 1, 우수 2, 장려 3)를 정했다. 최우수 인구 시책으로 선정된‘STATION-L 사업’은 영유아의 놀이, 육아맘의 휴식, 배움을 융합한 공공형 실내놀이 시설을 설치하는 가족친화형 복합육아공간 조성 사업이다. 시는 작년 11월 말 개소한 1호점에 이어 올해 5월 장유다누림센터 내 2호점 다누림놀이터를 설치했다. 경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답게 아이와 양육자가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육아친화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가족 간 유대감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돌봄 직원까지 배치해 양질의 육아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오는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24년 홍천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행사에는 ㈜소노인터내셔널, ㈜다원에프앤비, 연호요양병원 등 관내 8개 기업에서 일반관리, 생산, 서비스 분야 등에 약 30명을 모집하는 현장면접과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일자리 관계기관의 취업 상담 및 정책홍보, 퍼스널 컬러(취준생 이미지 컨설팅) 등의 부대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홍천군 기업지원사업 성과전시회와 동시 개최되며, 참여업체, 모집 직종 등 구인 세부 사항은 홍천군 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 및 입사서류를 준비하여 참여업체의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업지원사업 성과전시회와 동시 개최하는 만큼 다양한 참여자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행사 이후에도 유용한 일자리 정보로 구직자와 기업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1일, 지역 내 돌봄종사자 대상 지원 사업을 평가하고 향후 사업의 방향을 논의하는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평가보고회에는 2024년 사업에 참여한 10여 곳의 돌봄기관 대표 돌봄종사자들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돌봄종사자를 위한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돌봄 서비스의 발전과 종사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거창군은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2025년 돌봄종사자 지원 사업에 구체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돌봄종사자는 군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애쓰는 분들”이라며, “향후 돌봄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돌봄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들이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