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진안군의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련 농·식품 분야 부서장, 공무원 및 농업인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수행기관인 SY지역정책연구원은 ‘미래세대와 함께 골고루 잘사는 진안’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2024년-2028년 중장기 전략과 부문별 사업 및 투자계획을 설명하며 5대 전략 목표와 세부 과제를 발표했다. 5대 전략 목표는 △지역 식량안보 강화 △기반조성 및 농촌경제 활성화 △쾌적하고 매력적인 농촌공간 조성 △주민 삶의 질 향상 △지방농정의 지역 주도성 강화 등이 핵심이다. 진안군은 이번 계획을 기반으로 지역 농업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농업과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도약을 실현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발전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에서 A등급으로 승급하고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는 2020년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 활성화 정도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를 14개 항목으로 심사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민관거버넌스 먹거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전주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신장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및 운영 △진안고원몰 운영 활성화 등 지역 먹거리 계획 실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B등급에 장려상을 수상했으나 올해는 ‘A등급’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에는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곽동원 농산촌미래국장은 “진안군의 먹거리정책이 다소 늦게 출발을 하게 됐지만, 현재 전국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속도감 있게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며 “먹거리종합계획에 맞춰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 동대신3동 주민자치 위원회는 12월 3일 2024년 하반기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인 ‘힐링 플라워 클래스’ 수료식을 개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주 1회 운영됐으며, 수강생들은 “쉽고 재미있게 원예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집에서 매주 직접 만든 꽃 작품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1월 29일까지 괘내생태문화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체험프로그램 ‘텃밭탐험대와 감자빵 마법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은 관·내외 어린이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텃밭체험교육 - 감자빵만들기 10회▲친환경 수세미만들기 - 고구마빵 만들기 10회 총 20회 운영됐으며 300여 명이 참가했다. 아이들뿐 아니라 일반주민들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집가까운 곳에서 텃밭 식물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텃밭체험도 재미있었다. 감자빵도 맛있어서 다음에도 다시 오고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괘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무료로 운영됐으며 내년부터는 소정의 체험비를 받아 자체적으로 상시 운영할 할 예정이다. 괘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텃밭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조합으로 2022년 인가를 받아 2023년부터 위탁 운영중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 서대신1동 이웃사랑실천회(회장 장종구)는 지난 3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은이) 봉사로 정성 가득한 김장 김치 300포기를 만들어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이웃 120세대에게 전달하며 동절기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기여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일 관내 세풍전기(대표 전종열)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 3년 연속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전종열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해 온 기업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꾸준히 큰 금액을 기탁해 주신 ㈜세풍전기 전종열 대표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30일 모라3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국제로타리 3661지구 6지역(대표 손영덕)과 함께 합동 김장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로타리 3661지구 6지역 소속 7개 클럽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봉사와 김장김치 5Kg, 1,300박스을 지원했으며 그 중 사상구에는 백양사회복지관, 들꽃단기보호시설 등 복지시설과 모라3동, 주례3동 저소득 가정에 600박스(1,500만원 상당)를 배부했다. 손영덕 6지역 대표는“추운 날씨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김장 지원으로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바쁘신 일정에도 김장행사에 참여해 주신 각 클럽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 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더 촘촘히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국제로타리 3661지구 6지역은 부산서북·새부산·부산낙동·부산구포·부산오성·부산홍익·부산강서RC 7개 클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상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닥밭골행복협동조합과 새마을문고회는 지난 11월 28일 닥밭골 행복센터에서 '안녕! 난 행복한 청춘작가야'시집발표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문화재단의 ‘2024 생활문화 커뮤니티 문화지원 사업’의 하나로 책 읽기와 글쓰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세상에 자신만의 짧은 시를 쓰고 낭독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자신이 직접만든 시가 시집으로 발간되어 시인이 되는 즐거운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1월 29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함께라서 더 행복한 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사상구지역아동센터 재능발표회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 본 행사는 사상구 내 19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종사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한마음으로 참석하여‘함께라서 더 행복한 울림’의 슬로건에 아래 모두 함께 하나가 됐다. 개회사, 축사 등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발전유공 표창 시상 및 각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준비한 바이올린, 우쿨렐레 등 악기연주, 난타, 태권도, 댄스 등 재능공연으로 그간 아동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익힌 저마다의 다양한 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통해 함께 연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그동안 다져온 재능을 선보이며 부모님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모두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고 우리구에서도 아이들의 재능을 맘껏 펼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부산 대표 청년공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 11월 30일 진행된 공간투어 프로그램은 HiVE(경남정보대학교 산학협력단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연계 사업으로 사상구 청년공간 조성을 위한 부산 내 청년공간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청년들의 의견 공유 및 네트워킹을 위해 운영됐다. 이날 청년들은 청년문화공간인 청년작당소와 청년활동공간인 부산청년센터,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싱 job 등 청년공간 3개소를 방문하여 견학한 후에 청년작당소에서 ‘성공적인 청년공간 사례와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듣고 청년공간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청년들이 편하게 방문하고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사상구에 청년공간이 생기면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훈정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살펴서 지역사회와의 연계 등을 통해 청년 활동 소통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4년 12월 2일부터 친환경 농산물·식재료·육류 등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납품업체를 방문하여 식재료의 위생 상태, 보관 방법, 납품 과정, 종사자 위생 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납품업체의 애로 사항과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협의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정기적인 납품업체 점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질높은 급식을 제공하고, 식재료 납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신뢰받는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정(情)담은 반찬지원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합천댐주변지역 지원사업비와 아남사회적협동조합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남하면 5개 여성단체가 김장을 담당하고 3개 남성단체가 배달을 맡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일상 유지가 어려운 이웃 90명에게 약 64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여성단체의 한 회원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봉규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여성단체 회원님들과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직접 만든 반찬 꾸러미를 전단하는 ‘정(情)담은 반찬지원’사업을 비롯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07시 40분부터 안계고등학교에서 학생자치회, 교직원, 의성교육지원청 직원 등과 함께 2024학년도 하반기 아동학대예방 및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서로에게 힘이되는 친구가 되어주세요”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을 슬로건으로 했다.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 예방은 먼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슬로건이 새겨진 핸드크림을 선물로 받으며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다졌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학생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친구가 되고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친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작은 메아리가 모여 큰 울림이 되듯이 이러한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학교 폭력이 없는 행복한 교육의 장을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학부모, 학생 모두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천군은 장수정 ㈜수정케미칼 대표이사는 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장 대표는 “진천군에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제도를 알게 됐다”라며 “진천군이 선제적으로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추진한다고 들어서 진천에 힘을 더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을 위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지고 있다”라며 “많은 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지역발전에 유익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정케미칼은 진천군 문백에 위치한 회사로, 도내 최대의 폐수처리 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9일 영도구 인재양성원에서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공동주택 방범․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영도구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36개소)의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영도경찰서와 항만소방서의 협조하에 ▲ 공동주택 방범 및 범죄예방 ▲ 공동주택 주요 화재 ․ 현장대응 및 응급처치 등 실무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기정 건축과장은 “영도구는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공동주택 내 화재사고에 대한 예방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관내 공동주택의 방범 및 안전 관리를 위하여 공동주택 관계자들을 교육함으로써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외교부는 오는 12월 5일 ‘진화하는 안보 환경 속 국제 협력 – 사이버, AI, 신기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2024 세계신안보포럼'을 서울(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다. 외교부는 정부, 국제기구, 기업,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안보 위협 요인을 식별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세계신안보포럼'을 2021년부터 연례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하여 개최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비롯하여 칼 빌트(Carl Bildt) 유럽외교협회(ECFR) 공동의장 및 전 스웨덴 총리, 댄 스미스(Dan Smith)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소장, 이광형 KAIST 총장, 제임스 앤드류 루이스(James Andrew Lewis)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부회장, 그리고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 특보 등 30여명의 국내 및 해외 연사들이 포럼에 참여하여,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오늘날의 안보 문제가 국경과 분야를 뛰어넘어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하고 있는 국제안보 현안 및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2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한-아세안 협력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한-아세안 관계격상을 계기로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미래 분야 협력 고도화 및 핵심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아세안 관련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 ‘한-아세안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진이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경제협력 현황을 분석하고, 각국의 특성을 반영하여 핵심광물, 반도체, 디지털, 친환경 에너지 등 분야에서 맞춤형 경제협력 심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는 국제 환경에서 안정적 공급망 확보하기 위해 아세안 경제 공동체 형성 지원 필요성이 언급됐다. 제2세션 ‘미국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이후 한-아세안 정치‧경제 관계 전망’에서는 미 신정부의 통상 정책이 한-아세안 및 동남아 주요국들에 미칠 영향과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졌다. 제3세션 ‘한-아세안 행동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제언’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과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해양에서 항공기 안전운항과 기상정보 공유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세 기상정보 생산에 필요한 함정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해양경찰 항공기의 안전운항 지원을 위한 임무밀착형 기상정보 제공·운항종사자 기상교육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상세기상정보 지원 ▲ 항공기상 분석 교육 지원 ▲ 항공기, 함정 등 이동형 지점 관측 기상정보 공유 등이다. 허복행 항공기상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원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항공기상청은 해양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상정보의 효용성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여성수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 임무 수행 많은 도움을 줄 것” 이라며, “해양경찰 항공기, 함정에서 관측한 기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항공기상서비스 증진에 일조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심덕섭 고창군정 3년차였던 올해 고창군은 삼성전자와의 성공적인 신활력산업단지 분양을 비롯해 굵직굵직한 공모사업 선정, 제51회 고창모양성제의 역대 최고 흥행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삼성전자(주), 신활력산단內 스마트허브단지(물류센터) 소유권 이전 완료 2024년11월14일. 고창군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신활력산업단지 내 부지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가 국내 재계서열 1위 삼성전자에게 성공적으로 분양됐다. 삼성전자는 고창 스마트물류센터의 분양대금 총 173억원 납부를 완료하고, 소유권 이전절차까지 마무리 했다. 아울러 취득세 3억원 정도를 신속히 납부하여 고창군 재정수입 증대에 큰 도움을 줬다.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는 2010년 고창일반산업단지로 승인 이후 공사중단과 환경오염 논란 등의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군민들의 애를 태웠다. 이에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과 동시에 신활력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하고, ESG기업 유치에 매진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2023년 9월25일 삼성전자와의 투자협약과 올해 4월3일 분양계약, 11월 소유권 이전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4일과 30일, 걷기대회 현장에서 펼쳐진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이 군민들의 따뜻한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인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은 많은 걷기대회 참가자들로 활기가 넘쳤고, 먼저 인사하기 포토존은 기념사진을 남기며 인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특별한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장난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나, 손을 맞잡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가 포토존을 빛나게 했다. 또한 행사장 내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부스는 추운 날씨 속에서 사람들에게 쉼터 같은 역할을 했다. ‘서로 웃으며 인사해요’ 어깨띠를 두른 자원봉사자들은 밝은 미소로 따뜻한 음료를 건네는 손길로 캠페인의 취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이벤트 경기에서도 어깨띠를 착용한 진행요원들이 참가자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