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11일 완주군은 추석 연휴인 오는 14일부터 5일간 종합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100여 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8개 반인 ▲종합상황반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환경오염감시반 ▲교통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의료대책반으로 편성돼 주민 편의를 제공한다. 군은 재난 취약시설인 재래시장과 터미널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며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진료 의료기관 59곳과 문 여는 약국 21곳과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운영해 연휴 기간 중 아픈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고,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으로 응급의료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이외에도 공영(유료)주차장 19개소를 무료 개방하고, 상·하수도 비상급수 및 복구를 포함한 ‘상하수도대책’ 등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10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청장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부지방청 자체 행사로 진행됐으며, 해양경찰의 날 기념사 대독과 유공자 표창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국무총리 표창에 경감 송민호, 해양수산부 장관표창에 해양수산주사 차수영, 해양경찰청장 표창에 경사 홍택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에 경사 이한별이 수여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추적 명절을 맞이해 11일 군청 환경과와 진안읍행정복지센터 직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읍 시가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진행한 정화 활동은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진안군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더 나은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도로변, 골목 등 시가지를 중점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진안군은 쓰레기 적체와 방치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11개 읍·면별 상황반 및 기동 청소반을 편성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쓰레기 발생량에 대비하기 위하여 선별장 및 임시적환장 등에 사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안군은 명절 기간 다량으로 발생하는 포장폐기물에 대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하여 명절선물 과대포장 점검과 포장재 분리배출 표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진안군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10일 밤 8시부터 관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숙소 4개소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날 전 군수는 계절 근로자들이 묵고 있는 숙소의 냉난방, 취사 시설, 샤워실, 화장실 등을 살펴보고, 근로자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진안군은 올해 법무부로부터 175농가 585명을 배정받아 현재 MOU 체결국인 필리핀에서 273명,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268명 등 541명이 입국해서 농업 근로에 임하고 있다. 이 중 농가형 499명은 각 농가에서 숙식을 함께하고 있으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은 공동숙소 4개소에서 숙박하며 일일 근로자가 필요한 농가에 간헐적 일손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마갈레스시(23년 2월 MOU체결)에서 남성 근로자 42명을 도입해 간헐적 일일 근로가 필요한 농가에 중개하고 있으며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운영 주체로 3개 농협에서 협조해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동숙소는 진안읍, 마령, 상전, 안천, 동향, 용담, 주천권역은 상전면 신연마을과 마령면 대동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농민공익수당(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5,049 농가에 30억 2천9백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상자에게는 9월 12일까지 농민공익수당(무주사랑상품권) 충전을 완료할 계획이며 카드 발행이 안 된 신규 대상자 등은 전용카드 발급 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민공익수당 지급 대상은 2년 이상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또는 양봉업)를 유지하고 있는 농가 중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신청, 8월까지 자격 검증과 지급 요건 충족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농가다. 농민공익수당 전용 무주사랑상품권 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9월12일까지 지급(농가당 60만 원)할 계획으로 농민공익수당 카드가 없거나 ‘24년 신규로 신청한 농가에서는 카드를 먼저 발급받아야 한다. 카드는 해당 읍·면 산업팀에서 (재)발급신청서를 받아 농협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충전 잔액은 나이스정보통신 고객센터나 고향사랑페이 앱, 농협 발급처, 읍·면 산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인홍 무주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추진계획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업무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업무지원은 신규임용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직무능력의 조기 배양 및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하여 선배 공무원이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찾아가는 업무지원 분야는 ▷청렴 ▷복무, 공문서 바로쓰기 ▷교육공무직 업무 ▷학교회계(지출, 세입, 세외 등) 등의 내용으로 9월부터 월 1회 이상 실시한다. 올해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은 “신규 발령 받아서 업무처리에 막막했는데 선배들이 직접 학교로 방문해 분야별 업무를 상세히 설명해 주고 도움을 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희 교육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긍정적인 공직문화 속에서 역량 있는 교육행정 업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귀성객 등이 집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0일 후포여객선터미널(울릉 썬플라워 크루즈호)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을 포함한 5일로 연휴 기간 중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운항 자제 ▲탑승객 승선대기 및 승·하선 시 질서유지를 위한 안전요원 배치 ▲전기차 선적시 충전률 50%이하, 타 차량과 분리선적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호는 후포항과 울릉도를 왕복하는 주요 교통수단으로, 추석 연휴 기간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4년 9월 10일 14시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천안시 동남구 대흥동)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교통과장, 천안노인회 회장(유홍준), 사무국장(윤원재), 각 분회장 등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을철,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농기계와 노인보행자의 통행량 증가로 교통사고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날로 늘어나는 보이스피싱 범죄피해에 대한 예방 교육이 병행됐다. 천안동남경찰서는 ‘농기계 운전시 음주운전 금지·농로 진출입시 주의, 야간 보행시 밝은 옷 입기, 보이스피싱 예방수칙’ 등을 강조하고 서한문과 노인 안전물품(야광지팡이 등)을 전달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축제 ‘제20회 함안예술제’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 동안 ‘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 라는 주제로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주공원, 아라길야외공연장 및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한국예총 함안지회가 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연극·연예·음악협회와 관내 문화예술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여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군민 화합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일 개막 당일에는 함안문인협회에서 주관하고 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해 문학적 소양을 선보이는 ‘함안예술제 기념 백일장’과 ‘내 마음의 시화전’이 열린다. 오후 6시 30분에는 ‘제43회 함안미술협회 작품전시회’가 개전하며, 오후 7시에는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 특설무대에서 ‘한밤의 트롯열전’이 열리며 함안 예술제 개막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튿날인 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시낭송대회(함안문인협회 주관)’와 아라길야외공연장에서 ‘전국 국악경연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광주시, 광주교육청, 광주경찰청, 광주서부경찰서, 광주여성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YWCA, 광주여성가족재단, 세이프온 등과 함께 서구 동명중학교 앞에서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등 사이버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등 성착취물)의 심각성 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성착취물이 명백한 범죄임을 인식할 수 있는 처벌 조항과 피해를 겪었을 때 연락할 수 있는 신고 전화(112, 117), 삭제·심리지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02-735-8994)를 홍보하고 홍보물품을 제공했다. 청소년(19세 미만)을 대상으로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영상을 만드는 행위는 형법상 살인죄와 유사한 법정형인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으로 처벌된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성착취물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 등과 협업해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들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 운암면 쌍암리 일원 유휴부지에 백일홍이 활짝 피어 내방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여름에 피는 백일홍은 백일동안 피는 꽃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알록달록 다양한 색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운암면에서는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작년에 채취한 백일홍과 코스모스 200kg의 씨앗을 10,000㎡ 면적 및 도로변 3km 구간에 파종했다. 여름부터 초가을까지는 형형색색의 백일홍을, 가을에는 산들거리는 코스모스가 가득한 꽃을 만나 볼 수 있다. 심 민 군수는“지역 주민과 협력하여 옥정호 주변에 멋진 경관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도시민들의 힐링 공간과 즐거움을 주는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에서 위탁 운영 중인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10일 지역 어르신 300명이 참석하여 효나눔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민요공연, 윷놀이, 식사대접 등을 통해 한가위 풍성함을 전달하는 시간이 됐고,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에서 백미를, 임실우체국에서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기부하여 전달했다. 임실군 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점심 배식 봉사활동으로 마음을 나눠 주는 등 기부의 손길이 더해졌다. 또한, 65세 이상 취약 노인에게 안부 확인, 가사 활동 지원 등이 제공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740명에게 송편과 추석 선물을 생활지원사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했으며, 가족의 방문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53명에게는 영양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윤경 관장은“추석 효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한가위의 풍성함을 전달하고,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와 맞춤 돌봄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되는 어르신들 없이 행복하고 따듯한 정이 함께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내달 3일 2024 임실N치즈축제 개막식에서 수여할‘제30회 임실군 청소년의 장’수상자를 확정했다. 군은 현 국립순천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백인서 학생이 청소년의 장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백인서 학생은 임실군 신평면 출신으로 한국치즈과학고 시절 학생회장을 맡으며 청소년 리더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또한, 임실군 청소년참여위원장으로서 지역사회 여러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등 많은 귀감이 되어왔다. 심 민 군수는“청소년의 장은 임실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에게 수여하여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상”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명절 기간에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 민생경제 지원 및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근무자 122명을 배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대책반, 가축방역대책상황실 총 8개 분야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모든 생활 민원을 즉시 해결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가족들과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생활폐기물 배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6일과 18일에는 임실군 전역의 재활용,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터미널, 시장 등 다중 집합 장소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군민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연휴 기간에는 생활 쓰레기 처리 대책 상황반을 운영하여 군민 민원 처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 비상 응급진료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아궁이로 쌀밥을 지어먹는 전통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벽골제 행사장 내 생태숲 일원에서 매일 11시~1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진행하며, 전통에 따라 아궁이에 직접 장작을 넣어 땐 불로 가마솥에 밥을 짓는 체험이다. 반찬 부스에서 국, 김치, 멸치조림 등의 간단한 반찬이 제공되고, 이외에 다른 반찬을 직접 가져와 먹어도 무관하다. 지난 2일부터 사전접수를 통해 시간당 15팀(1팀당 2~4명 구성)을 모집 중이며, 축제 기간 5일 중 3일은 이미 50% 이상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참가비는 2인 기준 10,000원이며 추가 시 1명당 5,000원의 비용이 추가된다. 시 관계자는 “김제지평선축제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 짓기’체험을 통해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아이들과 외국인 관광객은 이색적인 경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니 사전접수를 못했더라도 축제장에 와서 특별한 추억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최근 한 익명 사이트에 야탑역 범죄 예고 글이 게재됨에 따라 시장 지시로 20일 시 8개 관련 부서 및 경찰서 등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및 신속 대응체계 유지 등 비상대책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성남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서, 골목형 상점가,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비상연락망 유지 및 상황 발생 관련 신속한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서현역 AK플라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탑역, 분당차병원 인근과 시 전반에 걸쳐 다중이용시설 주변 CCTV를 24시간 집중 감시하고 관할 경찰은 야탑역 일대에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순찰을 강화한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구대는 합동 비상근무를 실시해 비상대책 대비 태세가 해제될 때까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수시로 순찰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분당구보건소는 의료진, 구급차, 행정 직원 등 대응반을 구성해 대기하며, 실시간 현장 검거가 가능하도록 경찰, 소방과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이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1차 관문을 통과하며 청신호를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1차 발표에 아산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산을 비롯한 후보지 3곳은 경찰청 요구조건 충족 여부 확인, 지자체 제출자료 검토 등 사전작업과 이번 부지선정위원회 1차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아산시는 경찰인재개발원, 경찰대학, 수사연수원, 경찰병원(예정)이 위치한 경찰종합타운 일원을 후보지로 확정하고,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신임경찰 교육기관인 제2중앙경찰학교는 연간 약 5,000명의 신임경찰이 입교해 1년 가까이 머물며 교육받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에 발생하는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돼 전국에서 47개나 되는 지자체의 신청이 있었다. 아산시는 고속도로·고속철도(KTX·SRT)·수도권지하철, 현재 노선연장을 검토 중인 GTX-C 등 뛰어난 광역 교통망과 함께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구원, 경찰병원(예정) 등 경찰종합타운이 조성돼 있는 ‘대한민국 경찰의 메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경북 의성군청에서 화순군·의성군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지자체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작년 6월 의성군에서 화순군을 찾아 최초 추진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과장 김승오)과 의성군 안전건설과(과장 김상협) 직원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상호기부는 과거 각 지자체 서울사무소 파견 근무 시절부터 유대관계를 맺어 온 두 부서장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는 차원에서 의기투합해 추진됐다.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 직원 10여 명은 지난 20일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선진지 견학을 마치고 귀청하는 길에 의성군청을 직접 찾았다. 일행은 상호기부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17일간 화순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홍보했다. 김승오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에 관심과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이 동복면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가 전라남도에서 주최한'2024년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는 지역문제를 스스로 발굴·해소하여 지역에 활력을 높인 우수 마을공동체로, 전라남도 총 517개소 마을공동체 중 12개 마을공동체가 우수사례로써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리고 장려상을 받는다. 화순 동복면의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2024년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사업비 100만 원을 시상금으로 받게 된다. 화순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퇴직 이후 행복한 농촌 정착에 지역민과 동복면 귀촌인들이 공감대를 갖고 형성되었으며 2023년부터 다양한 공동체 모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마을 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고자 동복면 복주골 8경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 지도를 직접 제작하였고, 나무를 주로 사용한 친환경 새집을 만들어 지역 환경을 개선하며 자연 친화적인 마을을 만들고 있다.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리더하기 공동체는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들에게 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20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상자로 인정된 박경석씨에게 의상자 증서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의상자로 선정된 박경석씨는 지난해 11월 진주시 소재 편의점에서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 폭행하는 20대 남성을 말리다 큰 부상을 입었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시에서는 박경석씨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직권으로 보건복지부에 의상자 인정 여부의 결정 청구를 했고, 보건복지부는 의사상자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8월 26일 그를 의상자로 최종 인정 결정했다.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직무 외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재산을 구하기 위해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에 대해 의사상자로 인정하여, 그 희생에 알맞은 예우와 지원을 함으로써 의사상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도록 하고 있다. 박경석씨는 “내가 아닌 누구라도 당연히 했을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의상자로 인정받게 되어 부끄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증서를 전수한 조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