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3일 장성아카데미에 김영호 국회의원이 강연을 맡았다. 김 의원은 북경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 서대문을’에서 3선에 성공했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중국, 차이를 알면 열린다’가 있다. 김영호 의원의 이번 강연 주제는 ‘나의 고향과 아버지, 그리고 정치 이야기’다. 장성 출신 아버지 김상현 전 국회의원의 삶과 정치철학을 돌아보고 ‘김영호의 정치’를 장성군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유입, 교육환경 개선, 폐교 위기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동서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종구)는 동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3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주민자치회의 사업 성과와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분과 회의를 통해 도출된 2026년 마을자치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하고자 마련됐다. 당일 현장 투표 결과 동서동의 2026년 마을자치사업은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사업'이 확정됐다. 김종구 주민자치회장은 "살기 좋은 동서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라며 "주민총회뿐만 아니라 이번에 선정된 2026년 마을 자치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꽃잔디공원 조성, 쓰레기 분리배출 삼색존 설치 등 관광객 유치 및 주민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개소 1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2층 꿈빛나래 키즈카페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소 1주년을 축하하고, 아동 대상으로 LED 응원봉을 활용한 단체 포토존 촬영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밝고 즐겁게 만들었다. 2024년 7월 2일 개소된 키즈카페는 팝드론, 어드벤처 클라이밍, 그물놀이 등 총 17종의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어 연수구 3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의 창의력과 신체 활동을 동시에 증진 시킬 수 있는 곳이다. 박희경 이사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을 기획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시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 지난 30일 연수구 제2청사 부설주차장에서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하고자 헌혈 사회공헌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헌혈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공단은 행사 2주 전(6월 13일)부터 대내외적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을 통해 구민들과 함께 발걸음을 모으며 약 30여명이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혈액 수급이 특히 어려운 시기에 진행돼 의미를 더했으며, 공단 관계자는“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신념 아래 “한 사람의 헌혈이 또 다른 생명의 희망이 된다”고 밝혔다. 박희경 이사장은“이번 캠페인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자리였다”며“매년 정례적으로 헌혈 행사를 개최해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이어갈 것이다”말했다. 공단은 지난 1월 14일, 생명나눔단체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헌혈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광진구는 지난 2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 청춘대로 축제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청년 주도의 거리문화축제 추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청춘대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광진구 대표 거리문화축제로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차를 맞는다.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학가 및 능동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세대 간 소통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번에 출범한 축제기획단은 총 3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와 다르게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청년 18명과 ▲건국대학교·세종대학교 총학생회 추천으로 구성된 대학 연합기획단 21명이 힘을 모아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축제기획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축제 주제, 프로그램 기획, 현장 운영 등 전 과정을 주도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울시 중구 문화축제 ‘정동야행’ 총감독을 역임한 강영규 감독이 특별 초청되어 축제 기획과 현장 경험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창의적인 기획 사례와 축제 철학을 접할 수 있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0일 관내 청소년 관계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청소년의 사회성 및 정서 지도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학교 상담사, 지역아동센터 실무자 등 22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계선 지능 청소년의 사회·정서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담사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들의 사회 정서적 특성 및 실제 사례를 살펴보며, 상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계선 지능 청소년은 평균 지능과 지적장애 사이의 지능을 가진 청소년으로,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린다. 이들은 인구의 약 13.59%에 해당하며 지적장애인의 6배 수준으로, 학급 당 2~3명 정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구는 지난해부터 센터를 중심으로 상담 지원을 시작했으며, 지난 3월에는 ‘느린 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조례’를 제정하며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 마암면 장산마을은 6월 27일 장산숲에서 마을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례 써레씻기 행사를 개최했다. ‘써레씻기’는 모내기를 마친 뒤 논에서 사용한 써레를 씻고 정리하는 전통 풍습으로, 농사의 한 고비를 넘긴 것을 마을 주민들이 함께 기념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중한 농촌 문화유산이다. 예전에는 마을 공동체가 써레를 씻은 후 풍물을 치고 음식을 나누고, 놀이와 노래로 하루를 즐기며 유대를 다지곤 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 주민들이 함께 점심 식사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했고, 휘파람예술단의 사물놀이, 민요, 버꾸춤, 아코디언, 고고장구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오랜만에 장산숲에 웃음과 흥이 가득했다. 마을 어르신과 청장년, 귀농세대 등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기동 마암면장은 “매년 이어오는 장산마을의 써레씻기 행사는 단순한 전통 재현을 넘어, 농업과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귀한 자리였다”라며, “우리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5 귀농귀촌귀어농어촌체험 박람회에 참가하여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홍보했다. 2025 귀농귀촌귀어농어촌체험 박람회는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최하고 전국의 관련 기관·기업·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상남도에서 부산광역시 귀농·귀촌·귀향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여 경남 및 시군별 귀농귀촌 정책을 부산향우회 및 귀농귀촌 희망자 등 부산시민 대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은 귀농·귀촌 정책 상담과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귀농인의 집 운영, 경영실습 임대농장 등 다양한 사업을 홍보함과 더불어 공룡나라쇼핑몰의 대표 농특산물 전시와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로 경남 고성을 알리고 귀농 최적지로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귀농·귀촌·귀향 유치 설명회에서 “경상남도에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우리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며, 귀농희망자들이 성공적이고 행복한 귀농귀촌을 할 수 있도록 고성군에서도 앞으로 많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6월 28일 청소년센터 온 1층 모이자홀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 의견수렴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적인 고성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 앞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아동,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 등 1,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아동친화도시의 6대 영역을 주제로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9개조로 나뉘어 3시간 가까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으며 수렴된 의견들은 우선순위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고성군 중장기 아동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아동을 비롯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아동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아동복지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6월 27일 고성군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 15명과 함께 상리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전기 안전점검, 주거 공간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성군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됐으며, 단순한 물리적 개선을 넘어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최재상 회장은 “작은 변화지만,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주거환경개선은 단순한 물리적 수리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가는 과정이 곧 진정한 공동체 정신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 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은 올해로 13째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도움이 필요한 89가구를 방문해 주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6월 26일 경상남도 주관으로 개최된 2025년 토지행정세미나에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행정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토지행정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성군은 이유경 주무관은 ‘도서(섬) 지적공부 정위치 및 경계정비사업’을 주제로 발표하고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사업은 1910년대 당시부터 지적공부 상 위치와 경계가 잘못 등록된 도서지역을 실제 위치와 경계에 부합하도록 정비하기 위해 추진했고, 재산권 보호와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두 가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접근이 어렵고 측량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측량이 어려웠던 도서를 드론항공촬영이라는 최신 측량기술을 접목하여 지적 불일치를 해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과 전문성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정확하고 공정한 지적행정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행정 신뢰 확보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고성군은 잠재적 가치가 뛰어난 도서의 지적공부에 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영광군은 2025년도 호국정신함양사업으로 지난 28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운동가이자 항일의병장인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영상과 음악이 함께하는 위인 음악극 “영웅 안중근”을 선보였다. 역사를 기억하는 무대 “영웅 안중근”은 (사)누림이 운영하는 영광군꿈키움오케스트라(감독 김수연) 단원들과 영광여성합창단(단장 김성운), 영광청음중창단(대표 김정선), 영광중앙초글로리합창단(담당교사 유수영)이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악기와 목소리의 하모니로, 관객들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각 장면과 선율마다 피맺힌 항거와 자유에 대한 염원을 담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자유와 평화, 그리고 용기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우는 깊은 울림을 전했고, 공연을 관람한 400여 명의 관객으로부터 큰 찬사와 감동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호국정신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이러한 위인 음악극의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민선 8기는 때로는 불편, 부당한 제도들과 맞서 목소리를 높였고, 때로는 직원들과 함께 연수구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기도 했다.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연수구가 그동안 추진한 주요 핵심 사업을 주요 현안별로 짚어본다. ■ ‘회복’, ‘혁신’ 통해 재정위기 돌파…시비 515억 원 추가 확보 지난 3년간 연수구 구정 활동을 평가하는 열쇠 말은 ‘회복’과 ‘혁신’이었다. 민선 8기를 시작할 당시, 구는 심각한 재정위기에 봉착해 있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는 출범과 함께 재정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구정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구민 체감도가 높은 대형 사업들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시비 분담률을 재조정하고 전례 없는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그 결과, 승기천과 송도국제도시를 자전거·보행자 전용 교량으로 잇는 총연장 27km의 ‘송도워터프런트 승기천 자전거도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총사업비 150억 원 중 120억 원을 시비로 확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지난 28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추진하는 ‘카이 나눔, 행복 사천’ 6월 사회공헌활동으로 ‘직접 만든 전통식품 쌈장 만들기 및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사천읍 및 정동면 자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콩지은에서 직접 만든 된장과 고추장에 두부를 으깨어 넣고 견과류를 넣어 고소한 쌈장을 만들고 만든 날짜를 표기한 스티커 작업과 종이가방 포장까지 마무리하여 총 80개를 완성했다. 완성된 쌈장은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세대,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쌈장을 한통씩 나눠 담으면서 전달받을 대상자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니 마음이 뿌듯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제작한 결과물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나누고 있는 ‘카이 나눔, 행복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천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지난 28일 오전, 삼천포종합운동장 보조축구장에서 1,4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벌용동민 힐링 걷기대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벌용동체육회(회장 유준호)에서 주최·주관했으며, 삼천포종합운동장 보조축구장에서 출발하여 용두공원을 반환점으로 하여 사천실내수영장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약 4km 코스로 진행됐다. 여름 장마와 폭염이 시작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걷기에 적당한 날씨 속에서 많은 인원이 참석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키친타올)과 생수를 제공했다. 한편 유준호 벌용동체육회장은 “오늘 이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동민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2025년 6월 30일 안산문화재단 다목적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예천군자원봉사센터 김종현센터장이 재난 발생 시 실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 지원단의 역할, 재난 경험과 상황 파악, 재난 대응 체계와 설치 및 운영, 현장 활동과 자원봉사자 지원, 재난 대응 네트워크의 현실과 단장의 역할, 실천을 넘은 변화와 성과 등” 자원봉사자의 역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산시지원민방위대에서는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여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며, 긴급 복구를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재난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택하여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3일 장성아카데미에 김영호 국회의원이 강연을 맡았다. 김 의원은 북경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 서대문을’에서 3선에 성공했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중국, 차이를 알면 열린다’가 있다. 김영호 의원의 이번 강연 주제는 ‘나의 고향과 아버지, 그리고 정치 이야기’다. 장성 출신 아버지 김상현 전 국회의원의 삶과 정치철학을 돌아보고 ‘김영호의 정치’를 장성군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유입, 교육환경 개선, 폐교 위기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 일대에서 다산상인회가 주관한‘다산책길 소풍장터’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성장지원사업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등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전체 사업비는 도비와 상인회 자부담을 포함한 약 1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민이 체감도 높은 실질적 소비 혜택과 지역경제 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이날 행사는 다산동 법원·검찰청 인근 삼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체험프로그램 △상점가 홍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고, 5만원 이상 소비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20% 환급 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고,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을 만나 소통했다. 또,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힘쓴 관계자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인회가 공모사업을 연계해 주체적으로 시민·상인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국가유산청은 30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도시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개최 후보도시를 공모하여 부산과 제주, 서울, 경주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부산, 제주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유산과 관광, 외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참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에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196개의 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약 3천 명의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이 최종 공표(7.15.)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