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선거를 하루 앞두고 4월 9일 오후 14시, 서울특별시 종로1.2.3.4가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소를 방문해 현장의 투표소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선거 사무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이번 선거에는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투표용지 수검표 절차가 새로 도입되고, 선거관리의 핵심 사무에 공무원 지원이 예전보다 늘어났다”고 하고, “최근 투표소 내 불법 카메라가 발견됨에 따라 투표소에 대한 보안 강화와 불법행위 예방의 필요성도 커졌다”며 투표현장에서의 공무원 역할을 강조했다. 그리고 서울시장과 행안부차관에게 “선거 관리에 있어서는 한치의 실수나 오점이 있어서는 안되며, 완전무결한 선거관리를 지원한다는 자세와 각오로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하면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에 대비해서 선관위,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간의 완벽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선거사무 종사 공직자들에 대해 새롭게 마련된 의무휴무제 등 각종 지원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챙겨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4월 9일 오후 충청남도 공주시 관련 기관을 방문하여 선거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옥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소 설치 상태와 선거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서 공주경찰서와 공주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하여 투표소 경비 대책과 소방 안전대책도 확인·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이상민 장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마지막까지 선거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투표소와 개표소도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4월 5일(금)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개표지원상황실(이하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선관위·지자체 등과 연계하여 투·개표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경찰청·소방청·케이티(KT)·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사건·사고 등 비상상황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상황실은 내일 선거 개표가 종료되는 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재명>에 ‘이화인 공동 성명 발표 기자회견’ 영상을 공유하며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는 글을 올린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했다. 위 기자 회견은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을 비판하는 것으로 일부 참석자는 자신의 이모가 김활란의 제물로 미군에 바쳐졌다고 말하는 등 논란을 야기했다. 김준혁 후보의 ‘김활란이 이화여대생들을 미군에 성상납했다’는 망언으로 이화여대 총동문회와 여성단체가 반발하고 한 이화여대 출신 탈북여성은 김준혁 후보가 사퇴할 때까지 단식 투쟁을 하고 있음에도, 이재명 대표는 기괴한 기자회견 동영상을 공유하면서 “역사적 진실”이라는 억지 주장까지 더해 김준혁 후보를 편드는 동시에 여성 인권에 대하여 2차 가해하려는 본심을 드러낸 것이다. 비록 이재명 대표가 글을 삭제했지만, 이는 반성이 아니라 자신에게 쏟아질 비판을 피하려는 것이다. ‘한우를 먹고서 삼겹살을 먹었다’거나 ‘일 하는 척 했네’라면서 습관적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이재명 대표의 행동이 그 증거이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는 김준혁 후보의 옹호가 떳떳하다면 즉시 삭제된 글을 복구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시민의 스마트한 소비를 돕는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및 결제 앱 ‘서울페이플러스(+)’가 새단장했다. 기존 단일 카드사(신한카드) 외에 다양한 카드사의 신용카드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고 서울 전역에서 쓸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과 ‘자치구별 서울사랑상품권’이 합산돼 결제되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서울페이플러스(+) 앱’ 이용자 중심으로 기능을 개선해 편리하고 안정적인 결제를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또한 상품권 구매 시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꼽을 수 있다. 시는 작년 11월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을 ‘신한컨소시엄’에서 ‘비즈플레이컨소시엄’으로 새로운 판매대행점을 선정하고 새로운 ‘서울페이플러스(+) 앱’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새로운 판매대행점 선정에 따라 상품권 금액과 개인 정보의 안전한 이관을 위해 오는 15일 0시부터 22일 오전 9시까지 서울페이플러스(+) 앱 사용이 중단, 이 기간 동안은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다. 만일 상품권과 개인 정보 등의 이관을 원하지 않으면 현재 보유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의 항진균 효과를 활용한 ‘서천 김 활용 두피 케어제품’, 해외 진출한 코리안허브 ‘밀양 깻잎시즈닝’, 굴껍데기 활용 친환경 제설제 ‘통영 쉘피아’… 지난 5년간 청년 883명이 참여해 매출 349억 원, 투자유치 108억 원의 성과를 낸 '서울시 지역상생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넥스트로컬’'이 롯데카드와 손을 맞잡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간다. 지역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는 서울시와 롯데카드 간 협력으로 지역의 농수산물, 관광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하여 창업한 청년들의 상품․서비스가 ‘롯데카드 앱 쇼핑몰(디지로카 ‘띵샵’)’에 입점하게 된다. 카드 앱 내 쇼핑몰 ‘띵샵’에 입점하게 되면 판로 확보뿐 아니라 홍보․마케팅 효과까지도 기대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롯데카드는 4월 8일 14시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상생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강원․충남․전북 등 전국의 자원을 활용하는 청년 창업가를 돕는 서울시의 ‘넥스트로컬’ 사업과 롯데카드 ESG 캠페인 ‘띵크어스(THINK US&EARTH)’를 연계, 청년 창업가 성장 지원뿐 아니라 지역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남도가 반도체 산업을 경남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반도체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한다. 경상남도는 9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반도체 산업 육성 계획수립을 위한 실무단(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남도, 국책연구기관, 종사기업, 대학,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경남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대한 설명 ▲ 수립 내용과 육성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반도체 산업 기반이 수도권에 비해 미약하지만, 제조업 중심지로서 우주항공, 방산, 원전, 조선 등 반도체 수요기업과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기술개발 지원이 가능한 국가 연구기관이 다수 입지한 강점이 있다. 특히 도는 지난해 8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중인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인프라 사업’(2023~2027. 총사업비 282억원)을 마중물로 삼아 체계적인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경남 반도체 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해 오고 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남도는 3월 27일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중심의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적 육성과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 추진을 위한 독립적인 도 출자출연기관으로 (재)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지난 2013년 7월 (재)경남문화재단, (재)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 (사)경남영상위원회 3개 조직을 통합한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을 설립하고 산하조직인 콘텐츠산업본부를 조직하여 경남의 다양한 문화콘텐츠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020년 콘텐츠산업본부를 김해로 이전하여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김해), 경남음악창작소(김해), 경남콘텐츠코리아랩·웹툰캠퍼스(창원) 등 지역콘텐츠 인프라를 조성 운영 중이며, 오는 5월에 경남글로벌게임센터(창원)와 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진주)이 개소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콘텐츠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기반 조성과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사업비 265억 원을 투입하여 창업 29건, 일자리 721명, 전문인력 3,811명의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4개 분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남도는 사료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사료비를 절감하기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확충과 사료구매자금 지원에 82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국외 상황과 기후변화로 인해 곡물 수급과 가격 불안정이 지속되고, 소 사육 마릿수도 늘어 사료 수요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생산비 절감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조사료 생산·이용의 촉진은 필수적이다. 경남도에서는 △사일리지 제조비 61억 원 △조사료 종자 구입비 17억 원 △품질관리 1억 원 △전문단지(함안) 기반 확충 12억 원 △창녕축협섬유질사료가공시설(TMF) 신설 10억 원 △시설·기계장비 구입 22억 원 등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2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농가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702억 원 규모의 2024년 상반기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현금거래로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융자 100%, 금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을 조건으로 지원하고,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 금액 상환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전투표 종료후인 4.6.은평구 선관위 등 일부지역 선관위에서 선관위 직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투표함의 봉인지를 뜯고 불법적으로 투표지를 투입하는 등 부정 선거를 시도했다는 유튜브 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다음과 같이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관외 사전투표 회송용봉투의 접수·투입·보관절차 4.5.(금)1일차 사전투표가 종료된 후 전국의 모든 관외 사전투표 회송용봉투(이하회송용봉투)는 접수지 우편집중국,광역센터, 배송지우편집중국을 거쳐 각 배달우체국으로 배송됐으며, 우체국은 이를 4.6.(토)에 각구·시·군선관위로 일제히 배달했습니다. 구·시·군 선관위는 우체국으로부터 인계받은 모든 회송용 봉투의 수량을 확인하고,봉투의 봉함상태 및 정당한 선거인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여 접수합니다. 접수가 모두 끝나면 우편 투표함 보관장소의 출입문과 우편투표함의 봉쇄·봉인을 차례로 해제한후 회송용 봉투를 투입한 후, 투표함과 보관장소 출입문을 다시 봉쇄·봉인합니다. 회송용봉투는 통상 선거일 투표마감시각인 오후6시까지 매일 배달되며,구·시·군 선관위는그때마다 위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전투표 첫째 날인 4월 5일, 사전투표 종료 후 관외 사전투표지가 우편으로 이송되는 서울특별시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을 방문하여 이송 현장을 점검했다. 그동안, 관외 사전투표지의 우편 배송은 우정사업본부 단독으로 이루어져, 배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 위험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많았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는 행정안전부가 경찰청,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하여 관외 사전투표지가 우편으로 이송되는 모든 구간에서 경찰이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는 등 관리 절차를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우체국에서 관외 사전투표지를 접수한 후 관할 선거관리위원회까지 이송되는 구간에 경찰배치가 없었던 점을 보완하여, 사전투표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이 장관은 경찰의 우체국 시설 외곽 경비 상황을 점검하고, 경찰이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여 안전하게 관외 사전투표지를 이송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이상민 장관은 이송 현장을 점검한 후 늦은 시각까지 현장에서 수고하는 경찰청,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사전투표 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남도가 ‘창업의 메카, 경남’ 실현을 목표로 4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한 지역 최초의 글로벌 창업 행사인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참가자 모두에게 성과가 있는 ‘혁신적 진화’의 축제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명 연사들이 함께한 글로벌 컨퍼런스를 비롯, 각종 기업설명회(IR)와 기업 전시, 창업 경연 등을 통해 참가한 이들의 오감(五感)’을 즐겁게 해준 창업 체험의 장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3일간 창업기업·투자자를 비롯한 창업생태계 관계자와 전국 각지의 관람객 등 총 6천여 명이 방문해, 창업의 예비부터 도약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과정들을 체험했다. 특히 전국적인 경쟁을 거쳐 올라온 20개 팀이 펼친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 경연 ‘스타트업 컨버전스 리그’의 경우, 행사기간 내내 전국의 기업과 투자자를 비롯한 관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참가한 모두가 창업을 통한 혁신적 진화를 향한 열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정부․민간투자자들이 준비한 각종 투자설명(IR) 프로그램과 창업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SK오션플랜트㈜, LS엠트론㈜, 금아파워텍㈜, ㈜메카티엔에스, ㈜에코그래핀, ㈜아스트, ㈜PMI바이오텍, ㈜우성정밀, ㈜인산가 등 9개사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하여 9개 투자기업 대표와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이상근 고성군수, 진병영 함양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투자협약은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우주·항공, 자동차 정밀기계 등 미래 지속 가능하고 성장성이 높은 산업분야의 대규모 투자이며 총 4,06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투자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SK오션플랜트㈜는 전세계적으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해상풍력시장 선점을 위해 고성군 동해면 일원 약 48만평의 부지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하여 대규모 설비투자를 단행한다. 경남도는 SK오션플랜트㈜가 진행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이번 투자협약 체결 직후 해당 투자지역을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민주당의 도덕적 해이와 타락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지만, 특히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민주당 후보들의 성인지 감수성은 처참함을 넘어 수준의 바닥을 드러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욕한 것으로도 모자라 이화여대생 전체를 모독하며 여성 비하를 일삼은 김준혁 후보는 줄곧 “역사 공부 똑바로 해라” “자극적인 편집” 등 궤변으로 강변하다가, 지도부가 권고하자 마지못해 변명과 다름없는 사과를 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조상호 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방송에 출연해 “역사적 사실에 대해 언급한 것”이라며 김 후보를 옹호했다. 두둔할게 없어서 사료로 증명되지 않은 ‘카더라’ 지라시 수준의 저질 막말을 감싸는 것입니까. 이게 딱 민주당 수준이다. 그간 박원순, 오거돈, 안희정, 박완주, 최강욱. 이름을 열거하기도 벅찬 사람들의 사건과 의혹 등 숱한 성희롱 및 성범죄 사건이 있을 때 마다 쉬쉬하며 무마시키던 과거의 태도에서 조금도 나아짐이 없다. 당대표부터 성인지 감수성이 없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이재명 대표가 그동안 여성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반복해서 보여준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의붓아버지’ ‘매만 때리고 사랑 없는 계모’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최근 취업시장에서 학교‧학점 등 전통적인 스펙 보다 직무 관련 경험 및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러한 취업 트렌드에 발맞춰, 대학(원) 재학 청년들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예비인턴제’를 도입한다. 시는 그간 졸업한 미취업 청년에 초점을 맞춰 지원했던 기존 일자리 사업과 달리, ‘청년 예비 인턴제’는 대학(원) 등 재학생들이 선제적으로 적성을 탐색하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 청년들의 사회 진출 이행기를 단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제도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기업이 신규 채용 시 직무 관련 일 경험, 직무역량을 중요하게 보는 상황 속에서 대부분의 기존 일자리 사업은 이미 졸업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재학생 시절부터 일 경험을 쌓을 기회는 많지 않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은 오는 8월부터 약 4개월간 서울 내 유망기업에서 직무를 체험하고, 참여기업도 미래 인재를 사전에 확보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참여 청년과의 근로계약 체결 및 노무관리를 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전국 대표 야간 관광명소를 만든다는 목표로 서문·칠성 야시장을 동절기 3개월 휴장기간을 거쳐 오는 4월 5일부터 재개장한다. 개장일인 4월 5일, 6일 서문 야시장에서는 ’22년 부산 현인가요제 수상 등 지역에서 떠오르고 있는 밴드 ‘2-5-1’, ’22년 TBC D루키 페스타 대상 수상팀인 밴드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 등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이 K-POP 등 젊은 층이 즐겨 듣는 인기곡 커버 공연을 개장 축하행사로 펼치고, 7일(일)에는 지역 인디밴드들의 인디 록과 대중가요 커버곡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칠성 야시장에서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샨티’의 캐리커처 체험과 함께 뮤지컬 배우 ‘최용욱’이 들려주는 뮤지컬 음악 공연과 마임이스트 ‘삑삑이’의 마임공연, 밴드 ‘베티블루’, ‘2-5-1 유닛’의 공연이 5일과 6일에 진행되며, 7일에도 지역 뮤지션들의 포크송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문 야시장은 젊은 층과 관광객이 주말에 많이 찾는 핫플 관광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야외무대 및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공정무역제품 개발을 위한 관내 공정무역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공정무역기업 육성사업은 공정무역 제품인식과 소비확산을 위해 관내 공정무역 제품 생산·가공기업을 발굴해 광명시 공정무역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 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공정무역기업 육성사업 공모를 진행해 ㈜미앤드, 커피노마드를 선정하고 지난 3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약정식을 진행했다. ㈜미앤드는 친환경 의류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공정무역 양말 제품을 개발하고 시민 대상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난해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인증받는 등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가 높다. 커피노마드(주)는 커피 로스팅과 판매 사업을 운영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해외 생산지와 지역을 연결하며 공정무역 가치가 담긴 제품을 만들 예정이다. 김미정 사회적경제과장은 “공정무역은 공정하고 착한 소비를 통해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쉽게 소비할 수 있도록 많은 곳에서 판매되길 바란다”고 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년간 도내 사찰화재는 총 3건으로, 주요원인은 부주의 2건 및 전기적 요인 1건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전북 김제시 망해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극락전이 전소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제주소방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연등행사 개최 등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분야별로 촘촘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우선 오는 10일까지 도내 12개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주방·난방·소각로 등 화기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소방시설 작동여부를 점검하는 등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며, 연등 관련 설비 및 화재취급시설 등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각 소방관서장이 관내 사찰을 직접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과 관계자 합동훈련을 통해 사찰 관계자의 초기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차량 진입로 및 차량 부서 위치도 미리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공직자들과 함께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도청 봉사동아리인 ‘존셈봉사회’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보육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제주도는 아동양육시설에서 보호하는 아이들이 어린이날에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존셈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아이들은 제과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오영훈 지사와 존셈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고양이와 하트 모양 등 다양한 케이크 만들기에 흠뻑 빠졌다. 이날 케이크를 만들어 본 아이들은 “많은 사람과 케이크를 함께 만들어서 너무 재밌었다”, “다음에는 샌드위치, 쿠키, 초콜릿도 함께 만들어 보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존셈봉사회 회원인 상하수도본부 진기옥 상수도부장은 “존셈봉사회에서는 매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전날 내린 비로 침수 피해를 당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면담을 실시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침수가 발생한 5일 자정 기준 합천군의 강우량은 59.6mm로 경남 평균 강우량인 86.1mm보다 적은 양이었지만,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 시 설치한 임시도로(가도)가 유속 흐름을 방해해 하천이 월류되어 침수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경남도와 합천군은 밤사이 55명의 주민을 마을회관으로 긴급대피시켰으며 추가 월류를 방지하기 위해 가도 일부를 철거했다. 현장을 찾은 박완수 지사는 이번 침수 원인인 교각의 유속 방해 사례가 더 있는지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 조사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으며, 양산마을에 대해서도 장마철을 대비해 철저한 복구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피해주택을 방문해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면담하고 철저한 피해조사를 약속했다. 경남도는 이재민들을 합천군 친환경문화센터에서 보호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먼저 정확한 손해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산업단지 혁신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과 입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등 여러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앙 정부에서 지난 29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어 사천 제1,2일반산단, 강원 후평일반산단, 전북 전주일반산단 총 3개 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산업 부가가치 제고, 근로자 친화형 공간혁신, 디지털·그린산단전환을 3대 중점 추진과제로 계획했다. 사천 제1, 2 일반산단을 중심으로 종포일반산단, 항공국가(사천), 사남농공, 정촌일반산단을 연계하여, 우주항공산업분야를 글로벌 선도사업으로 육성하고자 2025년부터 3년간 범부처(산업부, 국토부 등)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231억(국비 919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가 특화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거점산단을 중심으로 연계산단, 연계지역 등을 묶어 지역 주도로 경쟁력 강화 계획을 수립하면, 민간 전문가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