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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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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대표 바이오 축제, 「2025 강원 바이오엑스포」 개막

11.7.(금)~11.9.(일) 3일간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개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7일 16시,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2025 강원 바이오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 바이오엑스포」는 2005년 춘천 바이오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도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으며, 제16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11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춘천시 봄내체육관 일대에서 운영된다. 개막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이경원 강원지방조달청장,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제영상 시청과 개막 퍼포먼스 후, 기업 전시관을 방문하여 도내 바이오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등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주제영상에서는 강원 바이오산업 육성을 시작한 故배계섭 前춘천시장을 인공지능(AI) 영상으로 복원하여 생동감을 더했다. 「강원 바이오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에는 도내기업 전시관 및 특별기획 전시관이 상시 운영되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함께 개최된다. 춘천에서 창업하여 상장사로 성장한 유바이오로직스(의약), 바디텍메드(체외진단) 등의 강원 대표기업을

남양주시, 우선구매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매 관련 부서 간담회 개최…지역상품 우선구매 실천 확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6일 본청과 사업소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 확대를 위한 공공구매 관련 부서 간담회를 열고 실무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의 취지를 반영해 시의 전 부서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을 수요로 하는 물품을 지역상품으로 우선 구매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제와 계약 분야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상품 우선구매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사업설계 단계부터 지역상품을 우선 반영할 수 있도록 △관외업체 이용사유서 작성 의무화 △지역상품 구매 촉진 권고 △지역상품 구매 가이드 제작 등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세부 추진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수립해, 남양주시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지역상품 우선구매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시는 안정적인 우선구매 시스템 운영과 공공기관 지역상품 구매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시 산하 공공기관 간 업무

고흥군,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 선정... 100억 원 확보

영남면 남열항 등 어항시설 정비 및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어촌 활력 회복 기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 어촌 회복형’ 공모사업에 영남면 남열항 지구가 최종 선정돼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어촌 회복형’ 사업은 기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개편해 새롭게 신설된 유형으로, 기존 어촌·어항 재생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하고 생활·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지역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남열항 지구에는 4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70억 원, 도비 9억, 군비 21억 원)을 투입해 남열항·용암항·우암항 일대의 어항시설과 생활·안전 기반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방파제 연장 및 보강, 물양장 확장 및 증고, 도로 및 진입로 정비, 마을복지센터 조성 등이며, 어촌의 생활 인프라 확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의 생활 기반과 어촌 경제 활력을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람들이 찾아오고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산시,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운영 성과로 규제자유특구 유공 기관표창 수상

제도개선 및 기술 실증으로 전기차 무선 충전 혁신 기반 마련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경산시는 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 주간' 행사에서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 규제 자유 특구'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규제자유특구 유공 기관 표창(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산시는 특구 운영을 통해 ▲고출력·초소형 무선충전 실증 ▲규제 특례 확보 및 제도개선 ▲산학연 협력 ▲기업 성장 지원을 추진하며,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총사업비 230억 원 규모로 추진된 이번 특구 사업을 통해 경산시는 고출력·유선 연계형·초소형 차량 무선충전 기술을 실증하여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60여 건의 성능·안전 검증을 통해 공인 인증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주유소 내 전기차 무선 충전 설비 설치 특례를 도입하는 등 제도개선과 규제혁신을 이끌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경산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 실증과 제도 혁신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규제자유특구를 기반으로 신기

고양산업진흥원, ‘2025년 28청춘창업소 하반기 네트워킹 데이’성료

업종별 팀빌딩, 협업 논의⋯고양시 창업 기업 간 교류·협력 네트워크 강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청년 창업 지원시설 28청춘창업소가 지난 5일 ‘2025년 28청춘창업소 하반기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춘ON, 모두의 열정이 연결되는 순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8청춘창업소 입주·졸업기업, 고양시 예비·초기 창업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고양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현직 아나운서이자 스타트업 대표인 허지연 대표가 ‘당신의 한마디가 브랜드가 된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브랜드 구축과 메시지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2부에서는 업종별 팀빌딩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 간 교류를 통해 아이디어 공유와 협업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한동균 원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 창업기업 간 협업과 시너지 창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공간 제공에서 투자 펀딩까지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7월에도 28청춘창업소 상반기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 바 있으며, 연 2회 네트워킹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