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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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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기업혁신파크 계획안 국토부 제출… 미래산업 가속

국토부에 통합개발계획 제출, 국가 승인 절차 공식 돌입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춘천시가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에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통합개발계획(안)을 제출, 사업이 구체화 단계에 돌입했다. 기업혁신파크가 이날부터 국가 승인 절차에 공식 착수하면서 사업의 구조와 규모를 국토부가 본격 심사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의 안정성도 더욱 확고해졌다는 평가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업혁신파크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기업혁신파크 사업의 앵커기업인 더존비즈온 김용찬 대표도 참석했다. 기업혁신파크는 지난해 3월 국토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주민 의견 수렴, 기관 협의, 환경평가 준비 등 법적 절차를 밟아왔다. 이번 통합개발계획(안) 제출을 통해 중앙부처 협의 △보완‧검토 △국가위원회 심의 등 국가 차원의 종합 심사가 시작된다.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사업구역 지정 △토지보상 착수 △기반시설 공사 등의 후속 절차를 밟는다. 시는 2026년 승인 완료, 2027년 착공, 2033년 준공이라는 목표로 단계별 로드맵을 설정했다. 이번 계획안 제출은 지난 9월 PFV 설립 이후 신속하게 진행된 성과

강원특별자치도, ‘강원 에이아이(AI) 무역센터’ 개소… 디지털 무역 전환의 첫걸음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디지털 무역 허브 구축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5일,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는 ‘강원 에이아이(AI) 무역센터’를 도 경제진흥원 지하 1층에 개소하고, 디지털 무역 전환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코트라(KOTRA) 부사장(AI무역투자본부장), 경제진흥원장, 도내 수출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강원 에이아이(AI) 무역센터’(구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수출상담, △무역 데이터 기반 시장 분석, △전자상거래 역량 교육 및 컨설팅 등 디지털 기반의 모든 무역 활동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강원 에이아이(AI) 무역센터는 2022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로 구축·운영되어 온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전국 20개소)를 기반으로 하며, 강원권에서는 이번이 최초 구축이다. 특히 사업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어 구축·운영되는 만큼, 지역 기업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디지털 무역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글로

청주시, 제주서 청원생명농산물 홍보·판촉행사 개최

지역 공동브랜드 소비촉진 및 농가 소득 증대 목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청주시는 25일 제주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인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을 홍보하고 제주시와의 상생발전 직거래 활성화에 나섰다.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일정은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소비처 확대와 직거래 교류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제주지역에서 유통된 청원생명 딸기, 애호박, 사과, 고구마, 생강 외에도 더 많은 청원생명농산물이 제주지역에서 유통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2월 5일까지 제주 농협 하나로마트 본점에서 청원생명농산물 한마당 홍보판촉전을 운영한다. 25일에는 개장행사를 더불어 청원생명농산물 무료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에는 청원생명농산물 단가 할인 행사와 구매고객 대상 홍보용 청원생명쌀(500g) 증정 이벤트 등 공격적인 마케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제주지역 내에서 활발히 유통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에 노력하고, 민·관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여 판로 걱정 없는 생산농

나주시,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부지’ 1순위 선정 쾌거

안도걸 의원 “광주·전남, 청정에너지 중심의 5특3극 핵심 거점으로 우뚝 설 것 기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4일 전남 나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1순위 후보지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결과는 지난 19일 안도걸 국회의원을 포함한 광주지역 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강력한 유치 의지를 밝힌 직후 나온 성과로, 지역 정치권과 지역사회가 한뜻으로 이뤄낸 것으로 의미가 큰 결실이다.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은 바닷물에서 얻은 중수소·삼중수소를 연료로 태양 내부와 같은 초고온 플라즈마 반응을 구현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을 연구하는 국가 전략 연구시설이다. 탄소 배출이 없고 연료 고갈 위험도 극히 낮아 미래 전력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체인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안도걸 의원은 “나주시는 우수한 입지 여건과 높은 주민 수용성, 산학연 집적 환경을 고루 갖춘 최적지”라며 “지진·재해 위험에서도 안전한 부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AI·에너지 산업 기반이 결합된 나주 혁신도시는 향후 국가 청정에너지 융합 클러스터로 성장할 잠재력이 매우 크다

2026년 창원시, “AI시대, 혁신성장과 민생안정”에 주력

장금용 권한대행,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재정운용 및 중점투자방향 설명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5일 열린 제148회 창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AI시대, 혁신성장과 민생안정’을 강조하며,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시민과 소통해 안정적이고 연속적인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 기회와 도전 요인이 혼재한 정책환경과 지역 재정의 한계 속에서도 시민 복리증진, 안전망 조성, 도시 경쟁력 확보를 이어가기 위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를 위해,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유사·중복 사업은 통·폐합하고, 기본경비는 최대한 동결했으며, 타당성이 낮은 신규 사업은 제외했다. 이러한 조정 과정을 거친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2,424억 원(6.4%) 늘어난 4조 142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 2026년도 예산 중점 방향 2026년도 예산안은 창원이 강점을 나타내는 제조, 방산 등 주요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AI 경제‧사회 전환 준비와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양시, 우수기업 단암시스템즈㈜ 현판식 개최

유도무기·위성발사체 통신장비 개발 기업…2001년 설립 후 안양 기반 성장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양시는 25일 오후 2시 2025년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8개사 중 단암시스템즈㈜(대표 이성엽, 이성혁)를 방문해 안양시 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 안양시는 2006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현판과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단암시스템즈㈜는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의 통신·항법 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유도무기와 무인기 및 무인이동체, 한국형 위성 발사체의 주요 통신장비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단암시스템즈㈜는 나로호 및 누리호 탑재 전자장비를 개발했으며, 2022년 방산혁신기업 선정 및 2023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01년 설립 이래 안양에서 꾸준히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산학 협약을 기반으로 관내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우수기업인 단암시스템즈㈜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에 활

광명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실천 주역 양성에 힘 싣는다

11월 24일 ‘2025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개강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을 이끌어갈 지역 활동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오는 12월 23일까지 총 10회차로 진행하며 ▲시민활동가의 역할 및 이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기본 개념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선배 활동가 특강 ▲조별 과제 발표 등으로 구성했다. 광명시는 이번 과정으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활동가로서의 동기와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및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활동가를 발굴·양성해 지역 사회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강식에서는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김아영 소장이 ‘지역활동가의 역할과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소장은 활동가를 ‘내 삶터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여정이자 자신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