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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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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우수 지자체에 군산시·창녕군·철원군 선정

자연생태 보호활동에 경제적 보상, 군산시 최우수상으로 뽑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생태계서비스지불제를 실시하고 있는 전국 지자체 30곳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를 평가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군산시, 창녕군, 철원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이하 지불제)는 생태계가 우수한 지역에서 토지소유자, 점유자, 관리자가 생태계서비스(인간이 생태계로부터 얻는 혜택)를 유지하거나 증진하는 활동을 하면 그에 대한 경제적 보상을 지불하는 제도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19.12.10.)되면서 도입됐다. 지불제의 주요 활동으로는 △벼미수확(철새 먹이제공) 또는 친환경경작, △숲ㆍ습지 조성, △생태탐방로 조성ㆍ관리, △멸종위기종 서식지 조성ㆍ관리, △환경 정화 및 외래종 퇴치 등이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 30곳에서 약 6,000명이 지불제 활동에 참여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하게 지불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 평가는 2022년과 2023년에 지불제를 실시한 30곳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불제 사업의 추진과정(절차 이행, 교육홍보, 예산집행 등)과 성과(주민 참여, 생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 기획으로 재능과 열정 보여준 광명시청소년동아리축제‘청빛’행사 성료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이사장 박승원, 대표이사 박성숙)는 지난 19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과 대리석광장에서 청소년 100명이 기획하고 준비한 ‘2024년 광명시 청소년동아리 축제 ‘청빛’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4년 청소년동아리 축제 활성화 지원 사업 일환으로 경기도와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가 주관했으며, 청소년미디어센터가 협력한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축제기획단 ‘빛나리’와 청소년동아리연합회‘미르’ 청소년 100명이 7월부터 기획하고, 워크숍, 공연연습, 프로젝트 준비 등을 거쳐 준비한 축제여서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 본 행사는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미디어센터 ‘청소년미디어기획단’ 영상 중계로 활기차게 시작했고 ▶ 프로젝트(체험) ▶개회식 ▶스포츠스테킹 이벤트 ▶청소년 공연 순으로 진행 됐다. 청소년 동아리 ▶‘베이커리빈’은 빛나는 카페를 ▶‘Dice’은 직업놀이 ▶‘왓츠업’은 키링 만들기 ▶‘주인장’은 디딤 네 컷 사진 찍기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고. ‘빛나리

서울시 병원안심동행서비스, 3년 간 4만5천건 이용… 93% 만족

오세훈 시장 공약사업으로 ’21년 11월 시작, 월 평균 1,250건 서비스 제공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몸이 아파 대학병원을 가야 하지만 진료 접수부터 수납에 이르는 복잡한 과정이 걱정이라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어르신, 다리 골절 후 재활치료를 다녀야하지만 거동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가구 시민 등… 병원을 오가는 것이 힘든 서울시민을 위한 ‘서울시 병원안심동행서비스’가 시행 3년 만에 누적이용건수 4만 5천건을 기록했다. 총 이용시간은 15만 시간, 서비스 만족도는 92.9%에 달한다. 서울시는 민선8기 오세훈 시장 공약사항인 ‘병원안심동행서비스’가 ’21년 11월 사업 시작 후 3년간 누적이용건수가 45,00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23.11.~’24.10.) 19,037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전년대비 5.7% 늘었다. 3년간 매달 1,250건 넘게 이용하는 셈이다. 오 시장은 3년간 총 3만 5천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목표를 세웠는데 약 29%를 초과달성한 것이다.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1대 1로 매칭된 동행매니저가 병원으로의 출발부터 귀가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진료를 돕는 서비스다. 병원 이동은 물론 진료 접수, 수납, 약국까지 동행한다

경상국립대학교, ‘2024 제조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부트캠프’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주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10월 18~19일 창원 그랜드머큐어호텔에서 ‘2024 제조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제조업의 빅데이터 수집, 정제, 분석, 응용 등 활용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제 현장문제를 해결해 봄으로써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소속 전국 7개 대학에서 17팀 5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1일 차에는 ▲태림산업(K-스마트등대공장)에서 제조업 생산 현장과 전문 설비 등을 견학하며, 스마트공장과 정밀가공 분야 데이터 수집 과정을 탐방했다. 2일 차에는 제조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출제 과제인 ‘첨단분야 제조 현장 공정 빅데이터 문제해결 알고리즘 적용 방안’에 대해 팀별 주제발표 및 상담지도를 실시했다. 배성문 빅데이터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첨단 제조업 분야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정개선의 사례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문제해결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기업의 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해결 알고리즘을 제시함으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해양쓰레기 문제해결 지원

2024년 경상남도 도민참여형 국제개발협력(ODA) 인도네시아 지자체 협력 추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10월 14~18일 2024년 경상남도 도민참여형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사회문제 주민참여형 인식개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현지에서 수행했다. 이는 경남도의 재정 지원으로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가 총괄하고,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University of Gadjah Mada, UGM)와 족자카르타 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Indonesia RCE),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통영 RCE)의 다자협력으로 추진했다.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사회문제 주민참여형 인식개선 역량강화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5일간 대학-지역 연계, 마을리더 양성, 마을주민(어부, 여성단체)·마을학교 교육 등 10개 세션을 운영했다. 이번에는 마을리더 6명을 양성했으며, 역량강화 과정에 233명이 참여했다. 마을리더는 앞으로 본인의 활동계획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함께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적으로 해양쓰레기 최다 발생국 중 하나이다. 급속한 도시화와 해안 지대의 인구 증가로 생활폐기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