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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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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결혼 장려 문화 확산에 노력

무안군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결혼 커플 4주년 격려 만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2019년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미혼 남녀 만남 행사에서 결혼에 성공한 커플의 결혼 4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지난주 마련했다. 해당 커플은 이 만남 행사를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에 골인한 이후 4년째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번 만남은 김산 군수와 이명준 청장이 직접 결혼 기념 케이크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두 사람의 행복을 축하했다. 두 기관장은 결혼 장려를 위한 지역 사회의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앞으로도 인구 감소 시대에 결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결혼을 장려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해 결혼과 가정을 이루는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데 있다. 무안군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번 격려 만남이 더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결혼 장려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무안군 김산 군수는 "결혼을 장려하고 건강한 가정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중요한 열쇠"라며

광양시, ‘시민과 함께하는 희양문헌집 북콘서트’ 성료

광양 문학사를 친근하게역사적, 문화적 자존감을 높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광양예술창고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희양문헌집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희양문헌집 국역 해제본 발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광양 시민과 국역 해제 사업에 참여한 김창호 교수와 연구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광양시립국악단의 공연, 국역 사업 소개, 번역자와 함께하는 번역 이야기, 청중과 함께 읽는 희양문헌집, 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희양문헌집은 고려시대부터 구한말 시기에 ‘희양’(광양의 예전 지명) 출신 인물들이 쓴 시문과 광양에 관계된 다른 지방 인물들이 쓴 시문을 모아 1938년 광양향교에서 발간한 향토문헌집이다. 기존에는 한문으로 쓰여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았으나 김창호 원광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와 연구원들이 희양문헌집을 한글로 번역해 ‘희양문헌집 上·下권’으로 재탄생시킨 바 있다. ‘희양문헌집 上·下권’ 국역본 전문은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등재돼 있으며 광양 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희양문헌집은 신재 최산두 선생, 매천 황현 선생 등 광양

광양시, 진상면 창원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 개최

열악한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진상면 창원마을 회관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취약계층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추진위원회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힘써왔다.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에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노후주택 수리, 슬레이트 지붕개량 및 철거, 마을 담장 정비 등 지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크고 작은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준공식이 개최된 창원마을 회관은 다목적실, 주방, 화장실 등으로 구성된 연면적 233㎡의 생활복지 공간으로, 향후 창원마을 주민의 편의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정인화 시장은 “마을회관에서의 공동생활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창원마을, 평생을 살고 싶은 광양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9년 농

광양시, 숯불구이축제서 농산물 가공기술과 가공제품 선보여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에서 농산물가공센터 홍보부스 큰 인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에서 운영된 광양시농산물가공센터 홍보부스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홍보부스에서는 광양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농산물가공센터의 장비와 기술력으로 가공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이중 ‘광양매실 워터젤리’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방문객들은 광양매실의 상큼함과 젤리의 부드러운 식감이 어우러져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홍보부스에서는 가공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현재 개발 중인 매실발효식초와 매실구미젤리의 소비자 반응조사 또한 함께 진행했다. 시제품 매실발효식초와 매실구미젤리에 대한 조사는 QR코드 등을 활용한 현장 설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광양시는 참여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상품화를 위한 개선 작업을 진행해 두 시제품을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명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에게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을 홍보하고 농산물가공센터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 지원, 장비 지원, 홍보 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