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11월 18일부터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K-베트남 밸리’조성 및 이주사회에 대비한 교육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다중언어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는 다중언어 학습 기회 확대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베트남어를 포함한 다양한 외국어를 원어민 강사와 1:1 화상수업으로 진행된다. 20분 수업을 기준으로 주 3회, 2025년 2월말까지 학생 개인별 45차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문화적 이해와 국제 감각을 키우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이주 사회에 대비한 모두를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2024년 교육발전 특구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다중언어 이해교육은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글로벌 랭귀지 클래스를 통해 우리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접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봉화의 교육 발전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8일 2025년도 제50회 의령 홍의장군축제 총감독으로 장진만 관광문화기술연구소 대표를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 감독은 명량대첩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 대전 0시축제, 함평나비대축제 등 우리나라 대표하는 축제의 총감독을 역임했으며,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축제전문가로 명성이 두텁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영암도서관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역대 수상자들의 이력과 도서를 전시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영암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2007년 수상자 도리스 레싱부터, 한강까지 최근 18년 동안 노벨문학상 작가의 대표 도서를 볼 수 있다. 한강의 '채식주의자', 욘 포세의 '아침 그리고 저녁',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압둘라자크 구르나의 '낙원', 루이즈 글릭의 '야생 붓꽃' 등이다. 전시장에서는 영암 출신 또는 활동 등의 이력으로 ‘지역작가 은행제’에 이름을 올린 작가의 작품 전시도 함께 열리고 있다. 조정의 '그라시재라', 박춘임의 '인생, 그 아름다운 중독', 현의송의 '지방을 살리는 조용한 혁명' 등 12작가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나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책과 함께 맞이하는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북트리도 설치돼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국민들의 독서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도서관에서 이번 전시를 보고 많은 분들이 책을 읽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동이 불편해 병원 퇴원 후가 걱정이었던 환자들의 집 생활을 영암군이 돌보고 있다. “오랜 병원 생활에 지쳐 집에 가고 싶었다. 아직 움직임 불편해서 제대로 돌봄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하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영암군에서 의료에서 돌봄, 밑반찬까지 지원해 줘서 한시름 놨다.” 영암 도포면의 지체 하지 장애인 A 어르신은, 올해 대퇴부 골절로 3개월 동안 병원 신세를 졌다. 얼마 전 퇴원했지만, 앞으로의 집 생활이 걱정이었다. 청력장애가 있는 아내에게 온전히 기대기에는 미안했기 때문이다. 걱정하는 A 어르신의 마음을 영암군이 재가의료급여사업으로 달래주고 있다. A 어르신은 현재 영암효요양병원의 의료, 가치나눔사회적협동조합의 돌봄과 밑반찬 지원 등을 받으며 부담 없이 집에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지역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주요 복지정책으로 민선 8기 영암군은, 퇴원 후에도 돌봄이 이어지도록 지난달부터 재가의료급여사업에 돌입했고, A 어르신을 포함한 4명을 돌보고 있다. 31일 이상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 중 입원 필요성이 낮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주시는 21일 시청 알천홀에서 2024년 제7회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부시장 비롯한 임활 시의회 부의장, 김동엽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임영석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기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성과대회는 민·관이 함께하는 읍면동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추진 실적 평가를 통한 표창과 우수사례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민관 나눔의 메시지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시상, 우수사례 발표, 위원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은 우수읍면동 부문에 △용강, 황성(권역형) △동천(기본형) △황오, 산내(일반읍면동) △천북(농어촌특성화형)이, 우수사례 부문에는 △용강(아름다운 동행상) △선도, 황성(나눔희망상)이 선정됐다. 또 지역특화사업 우수부문은 감포읍‧월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포함해 민간인 12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퍼포먼스는 탄탄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다 같이 복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산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모집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86명(전일제 58명, 시간제 28명) ▲복지 일자리 146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10명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 12명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22명으로 총 276명이다.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다만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는 지적 또는 자폐성 장애인,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 일자리는 안마사 자격이 있는 시각장애인,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은 중증장애인이라는 자격이 추가된다. 신청은 본인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 자격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다만,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 사업은 (사)대한안마사협회 전북지부에서,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부는 제34차 사회보장위원회를 개최(서면)하여 제5차 사회보장재정추계(안)와 2023년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안건인 제5차 사회보장 재정추계(안)는 인구 및 경제 변화에 따른 장기의 사회보장 재정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보장기본법 제5조에 따라 실시하고 있다. 추계 결과, 우리나라 사회보장 지출은 고령화와 연금제도의 성숙 등으로 2024년 GDP 대비 15.5%에서 2065년 26.9%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번째 안건으로 정부는 2023년도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종합계획에 따른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는 위기 노숙인에게 위기지원 서비스 제공, 결핵검진, 독감예방접종 등 감염병 대응, 주거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재정착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앙정부는 ‘우수’, 지자체는 ‘양호’로 평가됐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에서는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이 직접 개발한 마을여행 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10월 운영된 “마을여행 큐레이터 양성교육”과정에서 마을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여행상품 중 우수마을여행 코스로 선정된 조천읍 와산리·애월읍 상귀리에 대해 여행 코스의 질적 향상 및 상용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전문 여행기획자와 사진작가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조천읍 와산리와 애월읍 상귀리를 각각 11월 9일과 16일에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 결과 동선 효율화 및 해설 확대를 위한 코스 세분화, 마을자원 추가발굴, 여행객 편의시설 연계 등 다양한 개선안이 제시됐다. 마을에서는 12월 중 컨설팅 결과를 반영하고, 코스를 확정하여 내년 상반기 마을여행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실시한 전문 여행기획자는 “직접 마을현장에 가보니 마을 자원이 무궁무진했다”면서, “마을주민들이 자력으로 코스를 다듬고, 마을을 해설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한다면 지속 가능한 마을여행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2024년 에너지바우처를 연말까지 신청받고 있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난방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전기·도시가스 이용금액을 고지서에서 차감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전기, 가스, 등유, 연탄 구입 등 에너지비용을 직접 결제할 수 있다.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하려면 소득·가구원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소득기준으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여야 하며, 세대원 기준으로는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장애인·한부모가정 등에 해당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주의사항으로는 기존에 신청하여 사용 중인 세대 중 이사 등으로 주소지가 변경됐거나 세대원 변동이 생긴 세대는 반드시 재신청하여야 신청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그 외의 세대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격이 자동 유지된다. 또한, 기존 신청 세대 중 하절기 남은 잔액은 동절기로 자동 이월되며, 신규로 신청한 세대는 하절기 지원금액을 포함하여 동절기에 사용이 가능하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올해 역대급 한파가 예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16일 어린이들에게 제주 생태계의 소중함을 인식시켜 주기 위하여 ‘그림책으로 만나는 제주’의 첫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6일부터 시작돼 12월 14일까지 이뤄지는데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초등학생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이혜정 그림책 지도사와 함께 제주 관련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첫 시간인 지난 16일에는 도서 『이딘, 곶자왈』(강영미, 책여우)을 함께 읽으며 직접 곶자왈에 가본 경험을 서로 이야기하고, 펠트지와 자연목을 활용해 나만의 곶자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 제주를 이해하고 독서에 흥미를 갖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기과 3학년 김나임 학생이 2024년 하반기 한국철도공사 채용형 인턴에 최종 합격했다. 김나임 학생은 오는 25일부터 인턴 근로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김나임 학생은 고졸 취업을 목표로 한림공고 전기과로 진학하여 3년 동안 총 4개의 전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매 학기 진행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스스로 학교에 남아 자율학습을 하는 등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김나임 학생은 “취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신 전기과 부장 선생님 등 전기과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큰 성과를 이룬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창익 교장은 “3년 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우리 학교 후배들과 2025학년도 신입생들에게 우수한 모델이 되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학생들 교육에 더욱 힘을 쏟아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고등학교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지정 2022 개정 교육과정(2025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 정책연구학교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일반계 고등학교 교육과정 구성 방안 연구’를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ˑ운영의 기준, 제주형 과학중점과정 이수 기준 등을 반영한 교육과정에 대한 내용으로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제ˑ편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과정 학생위원(96명)을 조직하여 직접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학습하고 직접 과목 선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원 수급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시뮬레이션 결과가 연구용 자료로서 아주 적합하다’,‘이를 토대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예측할 수 있어서 대안 마련에 도움이 된다’ 등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 방송부가 경찰청이 주최한 ‘2024 바른 112 신고 공모전’영상물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제일고 방송부(부장 김민건 학생 등 4명)가 제작하여 응모한 작품은‘올바른 112 신고 방법, 112(일일이) 알려줄게!’로 작품의 내용은 신고자(본인)의 위치를 최대한 정확하고 상세하게 말하기, 피해 상황, 가해자 정보, 도주 방향 등 경찰이 출동하는 시간 동안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내용을 1분이라는 영상에 담았다. 학생들은 바쁜 학업 중에도 직접 기획에서부터 촬영, 출연, 편집까지 도맡아 제작했으며 KCTV제주방송이 주최한 ‘2024 방송콘텐츠 경연대회’촬영상 및 우수상 수상에 이어 또한번의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효돈중학교 난타반 ‘담팔수’가 16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개최된‘제9회 화성시 정조 효(孝) 전국국악대전 타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효돈중 난타반인 담팔수는 2021년에 결성되어‘2021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개막공연에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여 2022년 민속예술청소년온라인문화한마당에서 특별상을 수상했고 2023년 구미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일반인들과 경연을 벌인‘제9회 화성시 정조 효(孝) 전국국악대전’대회에 참가하여 타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해가 거듭되면서 큰 발전을 이루고 있다. 아울러 난타반인 담팔수의 연주 실력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지역 축제인 ‘쇠소깍 축제’등 마을 행사에도 초대되어 공연하고 있다. 효돈중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교육활동으로 운영됐던 난타와 국악(가야금, 해금, 소금) 활동을 ‘2025학년도 제주형 자율학교 문예체학교’로 체계화하여 운영하고, 고시외 과목인 ‘국악 합주’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송미혜 교장은“동아리에서 시작된 작은 움직임이 전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 어디서나 문화예술교육 제주바다쓰레기 연구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지원을 받은 아트링겔 소속 작가님과 함께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바다에서 해변 정화를 진행하고, 수집한 바다쓰레기를 관찰하여 ‘바다쓰레기 도감’과 ‘바다쓰레기 액자’를 만들며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갑작스런 강풍과 추위로 계획된 해변 정화는 짧게 진행했으나 학생들은 제주의 바다쓰레기 증가와 기후변화를 예술활동을 통해 창의적으로 해결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21일 평창읍사무소 회의실, 미탄면복지회관, 대화문화체육관에서 평창군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산불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산불 예방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서 강의를 맡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산불 예방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산불방지기술협회는 “산불은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재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예방 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산불 예방은 단순히 개인의 노력만이 아닌 지역 사회의 공동체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강화하고 대응 방안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은 21일 오후 2시에 친환경 농업 확대 육성 및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건립한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 준공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평창군의회 의원,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시설을 둘러보며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평창군은 2021년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미탄면 창리 일원에 한강수계기금과 군비 약 5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6,079㎡, 건축면적 1,707㎡ 규모의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를 완공했다. 평창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는 시간당 정선량 약 2톤가량의 콩 정선 종합 처리시설과 저온 창고(42평형 1동, 36평형 2동, 18평형 2동) 등 잡곡 유통에 필요한 시설을 완비했다. 평창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는 앞으로 콩 정선뿐만 아니라 기타 잡곡 소포장, 저온저장고 임대 운영, 가공시설 설치 등 운영 방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가 관내 잡곡 생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증진 교육을 이월면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증진 교육은 진천읍을 시작으로, 덕산읍, 광혜원면, 백곡면, 문백면, 초평면에서 진행했다. 교육은 지역별 스트레스, 에니어그램, 불면, 불안, 빈둥지증후군, 가족 간의 소통 방법까지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마음을 살피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올해 마지막 교육인 이월면에서는 한국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화병에 대한 주제로 화병에 주요 증상과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태우 센터장은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지역 곳곳에 마음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을 보완해 더욱 유익한 정신건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활성화 '공감e가득'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실시간 도로 굴착 정보 제공 플랫폼'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공감e가득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주관으로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춘천시는 ㈜아이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민의 도로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수행했다. 방대한 도로 굴착 허가 접수 전산화 및 시각화 제공, 공사 정보 알림톡, 공사 안내 현수막 정보무늬(QR코드) 삽입 등으로 내년부터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시 민원 70%가 교통, 도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스스로 마련하고자 한 결과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2차 춘천시 장애 인지적 정책 심의위원회가 21일 오후 2시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2024년 춘천시 장애 인지적 정책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올해 춘천시에서 추진 한 행사, 공사, 정보·소통 분야 등의 29개 사업에 대해 장애인의 권리 보호, 접근성 향상, 주거 환경 개선, 문화 및 여가 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부서별 사업계획 수립 시 장애 인지적 정책 심의위원회 의견 반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기존 심의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심의위원회 재구성으로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됐다. 한편 장애 인지적 정책은 정책의 수립 및 시행 과정에서 장애인의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정책이다. 춘천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장애 인지적 정책 조례를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