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기본형 공익직불금 75억 원을 오는 2일부터 읍면별 순차적으로 지급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으로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은 먹거리 안전, 생태환경 보전 및 농촌공동체 유지 등의 공익기능을 수행한 농업인 6,981 농가다. 세부적으로 소농직불금 3,017 농가 34억 원, 면적직불금 3,964 농가 41억 원이다. 지급액은 소농직불금의 경우 경작면적, 소득, 영농기간 등 자격요건 충족 시 130만 원이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100만 원~205만 원/ha)를 차등 적용한다. 다만, 농가가 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농지의 형상·기능 유지, 농약 안전 사용 등 17개 준수사항을 따라야 한다. 17개 준수사항은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비료적정 보관 및 관리 ▲가축분뇨 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경산시지회는 29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16만7천 원과 경산시장학회 장학기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장점석 지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지역의 인재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성금과 장학기금을 마련해 주신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장학사업을 위해 소중한 기부금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9년 10월 설립된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경산시지회는 80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적인 기술 교류와 더불어 관내 환경 정화 활동, 자동차 무상 안전 점검 봉사,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기금 기탁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시 정평동 소재 자연아이유치원과 자연아이어린이집은 29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학부모와 원생들이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김춘자 원장은 “행사에 원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 선생님들 모두의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수확기 이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화재와 미세먼지 발생 예방을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한다고 밝혔다. 잔가지 파쇄기는 직경 10cm 미만의 잔가지와 고춧대, 깻단 등 영농부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장비로, 영농부산물 소각이 빈번히 발생하는 농한기에 파쇄기를 임대함으로써 각종 영농부산물들을 파쇄해 토양에 유기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한 산불발생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까지 있다. 진주시는 현재 2종 23대의 잔가지 파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경작지가 진주시에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임대할 수 있다. 임대 기간은 주 1회에 한하여 1회 2일까지이며 횟수는 제한이 없다. 사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 가능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원에게 사용 방법과 안전운행 요령 등을 교육받아야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관행적인 소각으로 미세먼지 발생 및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았으나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를 통해 미세먼지 감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지난 26일 ㈜서흥헬스케어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백출과 수영 추출물의 복합조성물이 인지기능 및 기억력 개선에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특허 등록번호 제10-2649776호)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서흥헬스케어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제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센터의 연구 성과를 활용하여 백출 및 수영 추출물 복합조성물의 인체적용시험을 거친 후,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라이센스를 획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억력 및 인지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고령화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학생과 직장인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시장규모는 작년 대비 약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출은 다년생 국화과 식물로, 주로 뿌리줄기가 한약재로 널리 사용되며, 수영은 다년생 마디풀과 식물로 국내에서 자생하고 있다. 주로 유럽에서 샐러드나 수프 등에 활용되며, 식용 부위는 뿌리와 잎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는 25일 ㈜새롬바이오에프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전남지역의 풍부한 천연자원 중 하나인 지실(탱자 미성숙과)의 복합추출물을 기반으로, 장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제품 개발과 관련된 연구 성과물이다. 센터에서 이전한 기술은 장기능 개선 조성물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전남도 내 기업들이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에 있어 차별화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롬바이오에프의 노일천 대표는 “천연자원연구센터와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지실 복합추출물을 이용한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 및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 등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상품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이학성 센터장은 “더 많은 도내 기업들이 전남에 뿌리를 내리고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도권 기업들이 전남에 관심을 갖고 지역의 비교우위 특산자원을 산업화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 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연구원은 2024년 정책연구과제 '제주특별자치도 새활용산업 정책추진방향 연구'를 통해 제주 새활용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새활용 산업은 환경적 가치인 ‘제로 웨이스트’와 경제적 가치인 ‘산업 육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제주 새활용 업체들은 소규모 영세성이 두드러져 소재 수급의 어려움, 제작 시설 부족, 그리고 판매 판로의 한계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제주연구원에서는 국내외 유사 사례를 조사하고, 지역 새활용 업체들과의 면담 및 설문을 통해 제주지역 새활용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 번째로 제시된 방안은 새활용산업의 인프라 구축 및 지원 확대이다. 제주연구원은 원활한 소재 수급을 위해 (가칭)소재공유창고 설립을 제안하며, 제품을 가공·제작할 수 있는 공공 제작실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더불어 새활용 제품의 판매를 촉진할 수 있도록 전문 매장을 조성하고, 업체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세계적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재단은 28일 베트남 북부 경제중심지 꽝닌성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의 관광·문화·교육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선윤숙 대표는 베트남 꽝닌성을 방문해 꽝닌성 관광청(부처장 응웬 람 응웬 Nguyen Lam Nguyen), 꽝닌성 관광협회(부회장 짠티히엔 Tran Thi Hien)을 만나 양국 지역 간 관광 발전을 위한 교류 확대에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의 대상인 꽝닌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롱베이를 보유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2024년에만 1,90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베트남 북부의 핵심 관광거점이다. 특히,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유산은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어, 순창의 전통 발효문화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두 지역은 앞으로 관광 발전을 위해 관광, 문화, 교육 등의 교류는 물론 지역간 연계 체계 구축을 통한 협력을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JDC면세점에서 11월 30일 제주만의 특색 있는 ‘제주 잔망 피규어, 카밀라스 아몬드 초코볼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JDC면세점 PB상품으로 제주지역 소상공인 주식회사 카카오패밀리의 ‘카밀라스’와 ‘잔망루피’캐릭터 ㈜크로노스디에프에스, 모린 주식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주만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JDC면세점 PB상품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11월 30일 공항 JDC면세점 중앙에 위치한 잔망루피 팝업스토어 오픈과 함께 1000개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JDC면세점 PB상품은 잔망루피 제주 에디션으로 ‘제주해녀’, ‘돌하르방’, ‘제주 감귤’ 피규어가 2종 랜덤으로 들어 있으며, 카밀라스 아몬드 초코볼 6봉이 함께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식회사 카카오패밀리는 제주지역 소상공인으로 2018년 제주 구좌읍에서 처음 시작으로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여 비즈니스를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에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에 제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진군은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오는 12월 4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사전 신청 없이 과정별 해당 일자에 울진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당일 9시 50분까지 현장 등록 후 수강할 수 있다.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은 물론 전년도 영농상 문제점 개선, 품목별 신기술 교육 등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울진농업 대전환 특강, 표고버섯, 치유농업 등 1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첫 교육은 12월 4일 울진농업 대전환과 미래비전 특강으로 손재근 교수가 농업 대전환 특강을 주제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울진군 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강의로 농업인들의 기대가 크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올해 농사를 되돌아보고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 경영 계획 수립과 농업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진군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민의 내 고장 상품 소비, 유통 촉진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4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울진사랑카드 결제 한도액을 100만원까지 확대한다. 울진사랑카드 발행 지원 사업은 울진군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기존 월 50만원 결제 시 10% 캐시백(5만원)을 지급했으나, 오는 12월 한 달 동안은 소비 진작을 위하여 월 100만원 결제 시 10% 캐시백(10만원)을 지급한다. 단, 연매출 30억원이 넘는 매장에서는 캐시백 지급이 불가능하다.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울진사랑카드는 올해 11월 말 기준, 등록 가맹점은 2,698개소, 누적 발행액은 2,034억원을 돌파했다. 한편, 울진사랑카드는 농협, 수협 등 관내 판매대행점 26개소 및 모바일 앱 '그리고'에서 발급 가능하며, ‘울진사랑카드 가맹점 신청’ 및 ‘결제 가능 가맹점 확인’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그리고'를 통해 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연말연시 울진사랑카드 결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진군은 직계존속의 일터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여 가업을 승계하는 청년들에게 경영 자금을 지원하고자 오는 12월 2일부터‘2024년 소상공인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부모 또는 조부모의 가업을 승계하는 청년 소상공인의 경영환경개선 및 홍보 사업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옥외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CCTV·키오스크·POS기기를 포함한 점포 시설 신규 구매, 홍보물 제작 및 각종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용 등을 모두 포함한다. 지원대상은 본인과 (조)부모가 울진군내 거주지 및 사업장을 두고 동일 업종으로 15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조)부모의 가업을 이어받아 2대 이상 사업을 영위 중인 19세 이상 49세 이하(신청 당해 연도 1월 1일 기준) 청년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액은 사업에 소요된 비용 중 8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점포환경개선 비용 최대 2,000만원, 마케팅 및 홍보 비용 최대 400만원으로 총 사업비 최대 2,4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유흥주점업,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 등의 소상공인 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철원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5,384농가에 209억 6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고정․변동), 밭 직불사업을 통합․개편한 제도로, 면적직불금과 소농직불금 2가지 직불유형이 있다. ‘24년도부터 소농대상 농가는 작년보다 10만원 오른 정액 130만원이 지급되며, 소농 외에는 모두 면적직불금으로 면적당 구간별 단가 합산으로 직불금이 지급된다. 기본직불금 지급대상자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하여 준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해야 하고, 직불제도에서 요구하는 준수사항 위반 시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되며, 동일 의무사항을 차년도에 반복 위반할 경우 직전 감액비율의 2배 적용된다(최대 40%). 또한, “금년도 직불금이 감액 대상농가는 45농가로, 감액사유는 품관원 현장점검 시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위반, 의무교육 미이수 한 사항으로 직불금 신청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이번에 지급되는 공익직불금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철원군은 기본형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의 공공사업에서 공무원 기술 능력을 배양하고 재정의 효율적 운영 및 부실시공 예방에 기여하고자 ‘2025 건설품질심사 운용기준 및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설품질심사란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각종 사업의 발주 전 단계에서 원가절감, 표준품셈 적용, 이중 계상 및 설계 누락 여부 등 설계도서의 적정성을 면밀하게 심사하는 제도다. 건설품질심사 제도는 2004년부터 운영돼왔으며, 광양시는 올해 303건, 856억 원 규모의 설계도서를(11월 말 기준) 심사해 10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사례집은 총 77권이다. 광양시가 축적해온 설계심사 기법을 바탕으로 공사·용역·물품 등 분야별 설계심사 주요 지적사례가 수록됐고 설계도서 작성에 대한 각종 설계기준 및 표준품셈, 지침, 공사 현장에서의 주요 지적사례들이 알기 쉽게 분석·정리됐다. 아울러 상부 기관 감사 주요 지적 사항 및 사전컨설팅 사례 또한 사례집 안에 담겼다. 광양시는 올해 12월 중 실과소 및 읍면동에 사례집을 배부할 계획이다. 관계 공무원이 설계단계부터 적용 가능함에 따라 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바이오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며, 바이오기업을 위한 공공임대형 사업공간 마련에 나선다. 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바이오산업 육성과 의료·제약 분야 레드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센터의 설립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관련 국·과장,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임문택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식산업센터 신규 건립 부지의 입지 여건, 사업 타당성, 경제성 분석 등의 연구 결과를 전북경제연구원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바이오기업들에게 공공임대형 사업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센터의 건축 규모 및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 검토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연내에 최종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외교부는 오는 12월 5일 ‘진화하는 안보 환경 속 국제 협력 – 사이버, AI, 신기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2024 세계신안보포럼'을 서울(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다. 외교부는 정부, 국제기구, 기업,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안보 위협 요인을 식별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세계신안보포럼'을 2021년부터 연례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하여 개최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비롯하여 칼 빌트(Carl Bildt) 유럽외교협회(ECFR) 공동의장 및 전 스웨덴 총리, 댄 스미스(Dan Smith)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소장, 이광형 KAIST 총장, 제임스 앤드류 루이스(James Andrew Lewis)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부회장, 그리고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 특보 등 30여명의 국내 및 해외 연사들이 포럼에 참여하여,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오늘날의 안보 문제가 국경과 분야를 뛰어넘어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하고 있는 국제안보 현안 및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2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한-아세안 협력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한-아세안 관계격상을 계기로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미래 분야 협력 고도화 및 핵심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아세안 관련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 ‘한-아세안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진이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경제협력 현황을 분석하고, 각국의 특성을 반영하여 핵심광물, 반도체, 디지털, 친환경 에너지 등 분야에서 맞춤형 경제협력 심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는 국제 환경에서 안정적 공급망 확보하기 위해 아세안 경제 공동체 형성 지원 필요성이 언급됐다. 제2세션 ‘미국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이후 한-아세안 정치‧경제 관계 전망’에서는 미 신정부의 통상 정책이 한-아세안 및 동남아 주요국들에 미칠 영향과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졌다. 제3세션 ‘한-아세안 행동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제언’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과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해양에서 항공기 안전운항과 기상정보 공유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세 기상정보 생산에 필요한 함정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해양경찰 항공기의 안전운항 지원을 위한 임무밀착형 기상정보 제공·운항종사자 기상교육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상세기상정보 지원 ▲ 항공기상 분석 교육 지원 ▲ 항공기, 함정 등 이동형 지점 관측 기상정보 공유 등이다. 허복행 항공기상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원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항공기상청은 해양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상정보의 효용성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여성수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 임무 수행 많은 도움을 줄 것” 이라며, “해양경찰 항공기, 함정에서 관측한 기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항공기상서비스 증진에 일조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심덕섭 고창군정 3년차였던 올해 고창군은 삼성전자와의 성공적인 신활력산업단지 분양을 비롯해 굵직굵직한 공모사업 선정, 제51회 고창모양성제의 역대 최고 흥행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삼성전자(주), 신활력산단內 스마트허브단지(물류센터) 소유권 이전 완료 2024년11월14일. 고창군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신활력산업단지 내 부지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가 국내 재계서열 1위 삼성전자에게 성공적으로 분양됐다. 삼성전자는 고창 스마트물류센터의 분양대금 총 173억원 납부를 완료하고, 소유권 이전절차까지 마무리 했다. 아울러 취득세 3억원 정도를 신속히 납부하여 고창군 재정수입 증대에 큰 도움을 줬다.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는 2010년 고창일반산업단지로 승인 이후 공사중단과 환경오염 논란 등의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군민들의 애를 태웠다. 이에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과 동시에 신활력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하고, ESG기업 유치에 매진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2023년 9월25일 삼성전자와의 투자협약과 올해 4월3일 분양계약, 11월 소유권 이전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4일과 30일, 걷기대회 현장에서 펼쳐진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이 군민들의 따뜻한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인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은 많은 걷기대회 참가자들로 활기가 넘쳤고, 먼저 인사하기 포토존은 기념사진을 남기며 인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특별한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장난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나, 손을 맞잡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가 포토존을 빛나게 했다. 또한 행사장 내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부스는 추운 날씨 속에서 사람들에게 쉼터 같은 역할을 했다. ‘서로 웃으며 인사해요’ 어깨띠를 두른 자원봉사자들은 밝은 미소로 따뜻한 음료를 건네는 손길로 캠페인의 취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이벤트 경기에서도 어깨띠를 착용한 진행요원들이 참가자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