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양시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30가구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6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되는 제품은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기존의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인증받은 2종 LPG 보일러 제품으로 교체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막내 자녀 만 18세 미만) ▲어린이·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이다. 신청 방법은 두 가지로,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양시청 환경과에 방문하거나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공고에 안내돼 있으며, 궁금한 점은 광양시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황광진 환경과장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가 적고 에너지 효율은 높아 대기질 개선과 연료비 절감에 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4일 진상면 어치리에서 ‘천혜 자연 생명수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 2025년 첫 출하 행사가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 및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 도․시의원, 지역 농협장, 고로쇠 수액 채취 농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로쇠 수액은 과거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에서 ‘골리수(骨利水)’로 불렸다. 오랫동안 참선을 하던 도선국사가 고로쇠나무 수액을 마시고 무릎이 펴졌다는 설화는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정도로 여겨졌으나, 현대로 들어와 마그네슘, 칼륨, 칼슘이 풍부함이 밝혀졌으며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 실험에서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고로쇠 수액 중 전국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해발 1,222m 백운산 자락의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며 정제 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하고 있다. 광양시는 고로쇠 수액의 품질과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채취 호스, 집수통, 정제시설 등 위생 상태를 사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와 지역기업이 힘을 모아 ‘장애인 문화예술단’을 설립해 문화예술 분야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를 위해 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기업과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고용의무사업주(100인 이상 기업)가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발행주식 또는 출자총액의 50%를 초과 투자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자회사에서 장애인을 고용한 경우 고용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장애인 일자리는 제조업, 서비스업, 보조인력 등으로 일부 직종에 국한돼 다양한 분야 일자리 확대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 협약식에는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노은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류규열), 경남도장애인부모연대(회장 윤종술), 디케이락(대표 노은식), 동원테크(부사장 양석만), 케이피항공산업(대표 윤승욱), 메가병원(병원장 신영철)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예술단 설립이 본격화된다. 예술단은 문화예술 분야에 재능이 있는 만18세 이상 증증장애인 13명이 1일 4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 삼랑진읍 주민자치회는 15일 삼랑진읍민회관에서 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해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삼랑진읍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위원 위촉장 수여, 회장 및 임원 선출, 시⋅읍정 홍보,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삼랑진읍 주민자치회는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35명의 제2기 위원이 새롭게 출범하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주민자치회 역량사업 추진, 주민총회 개최, 자매결연도시 교류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 2년간 펼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된 김태훈 회장은“주민자치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자치회가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대규모 매장 등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시설을 대상으로 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소방, 가스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 전기, 가스 시설 설치 및 작동상태 △비상구, 계단 등 물건 적치 상태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 및 관리 상태 △가스 용기 보관 적정성 등이다. 점검 결과 적치물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미흡한 사항은 시설물 관리주체에 보수·보강을 권고하여 위험 요소 제거를 지속해서 계도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최소화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강화군복지재단이 15일, 강화군행복센터에서 제2대 강화군복지재단 한석현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을 비롯해 군 의원과 기관·단체장, 재단 임직원, 리스펙트 도우너,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경영자협의회 회원, SMG 리더,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석현 이사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용철 군수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계시기에 복지재단이 늘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고생해 주신 초대 오윤근 이사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승희 부의장도 축사를 통해 “재단과 함께 소통해서 군민 복지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의회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한석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수님을 비롯한 군의원님들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 기관·사회단체는 물론 복지 기관들과도 협력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며, “현장을 누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15일 서장 집무실과 3층 소회의실에서 상반기 정기인사 소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식은 김희곤 서장과 각 과(단)장,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소방서 전입·전보자 2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환영과 축하의 기쁨을 전하는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각 행정부서ㆍ출동부서에 배치되고 시민을 위해 화재ㆍ구조ㆍ구급ㆍ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희곤 서장은 “전입·전보를 통해 계양소방서에 오게 된 소방공무원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겨울방학을 맞아 중학생 및 동일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새싹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역량 교육의 일환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예술 작품 제작을 통해 디지털 예술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새싹캠프는 2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1기수, 2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2기수로 물금청소년문화의집 웹툰실에서 진행된다. 각 기수 1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여비는 전액 무료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하루 3시간씩 총 6시간 동안 AI 도구를 활용해 이미지를 생성하고 미디어아트를 제작하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물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이해와 윤리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이해 및 실습 △생성형 인공지능 미디어아트 생성 활동 △북크리에이터 기능 실습 △디지털 책 제작 및 전시 등이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홍영식 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5일 해양재난구조대법 시행(1. 3. 시행)에 따른 해양재난구조대 대장 등 간부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법 시행에 따라, 기존 ‘민간해양구조대’ 에서 ‘해양재난구조대’ 로 조직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가 명확해져 이를 기반으로 민・관 협력체계가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양재난구조대’ 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력을 모집하여 인력풀을 확충하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으로 전문성 강화, 포상 기회 확대 등 민간구조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중점을 두고 논의 했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숙원이었던 해양재난구조대 출범으로 대원 스스로가 조직에 대한 자긍심과 구조 활동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와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한 발 앞선 혁신 행정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는 논산시가 2025년 국방군수산업도시 완성으로의 힘찬 도약을 알렸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5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언론인과의 신년 간담회’를 갖고, 2024년 주요 성과 및 민선 8기 4년차 역점사업을 공유하며 꿈틀거리는 논산의 변화를 소개했다. 백 시장은 “2년 반의 시간 동안 논산의 새로운 변화와 시민의 행복, 그리고 소득 수준을 높여서 시민 삶의 질을 바꾸겠다는 사명감을 항상 마음 속에 새기며 모든 열정을 다 바쳤다. 시민 여러분께 ‘~하겠습니다’가 아닌 ‘~하고 있다’는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동안 그려왔던 일이 이제 설계, 착공에 들어가며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일을 추진함과 동시에 추진 중인 핵심 사업을 통해 2024년 크고 작은 논산의 변화를 만들어 냈고, 희망의 내일을 열어 나가고 있다”며 주요 시정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를 보낸 언론인들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논산형 인구 정책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아열대과일 ‘레드향’ 수확을 시작했다. 서지향과 병감의 꽃가루를 교배해 개발된 ‘레드향’은 감귤보다 조금 더 크고 붉은 빛깔을 띤다. 선물용으로 인기있는 고급 만감류 과일이다. ‘레드향’이 사랑받는 이유는 ‘고급스러운 맛’에 있다. 만감류지만 신맛이 과하지 않고 단맛이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한다. 특히 장성산 ‘레드향’은 평균 14에서 15브릭스(brix)로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상큼한 향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껍질을 벗기는 순간부터 향긋함이 주위를 에워싸기 시작한다. 부드러우면서 알알이 톡톡 터지는 식감도 일품이다. 건강에도 이롭다. 비타민 A, B, C 등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동맥경화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항산화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성군은 ‘레드향’의 당도와 과즙 함유량이 가장 이상적인 시기로 알려진 12월 말부터 1월 중순 사이 수확해 상품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15일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탠 김한종 장성군수는 “맑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2025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문화·우주·바이오산업이라는 3대 경제축을 토대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훈풍을 불어넣고 일류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는 ▲경제활력 ▲민생안정 ▲도시경쟁력이라는 3개 분야로 나눠 실행계획과 정책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자리다. 경제활력 분야에서는 문화, 우주·방산, 바이오산업을 3대 경제축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화산업 분야에서는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콘텐츠 기업 이전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 우주·방산산업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특화 육성하며, 바이오산업은 승주읍 일원에 620억 원을 투입해 그린바이오 혁신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민생안정 분야에서는 시민 돌봄 정책 강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순천시는 필수의료지원재단 설립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심뇌혈관질환센터 확충과 소아응급체계 확립을 통해 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현장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방문하는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요원을 2개 동에서 4개 동으로 확대 배치했다. 2024년 동삼1동, 동삼3동에 이어 올해 남항동, 영선2동에 추가로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해마다 늘어나는 폭언과 폭행, 기물파손 등 악성 민원인에 신속히 대응하게 된다. 안전요원은 긴급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자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평소에는 방문민원 안내와 질서유지를 담당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근무 지침에 따라 대처하게 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여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해 구민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부도서관은 15일까지 인공지능 독서 로봇 ‘포메(PO-ME)’를 활용한 어린이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독서 지원 서비스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지역 맞춤형 독서 환경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울산과학기술원 디자인 전자 융합시스템 이희승 교수팀과 연계해 전국 공공도서관 중 최초로 진행된다. 독서 로봇‘포메’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공지능 기반 어린이 독서 활동 지원 로봇 및 서비스 콘텐츠 개발’ 사업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공동 개발한 강아지 형태의 로봇이다. 어린이들이 소리 내어 책을 읽으면 감정 상태와 독서 활동 상태를 파악해 적절한 감정표현으로 반응해,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유발과 풍부한 독서 경험을 돕는다. 프로그램에는 어린이 21명이 참여해 독서와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독서 경험을 즐겼다. 특히, 학부모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 ‘로봇과 함께 책 읽는 것이 아이의 독서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설문조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해, 로봇을 활용한 독서 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서울 묘곡초등학교 김명희 교사를 초청해‘신경다양성 교실’행동중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신경다양성’이란 인간의 뇌신경학적 차이를 장애나 결함으로 보는 대신 하나의 다양성으로 인정하는 관점으로, 개인의 강점을 이용한 잠재능력의 계발을 강조한다. 연수에 초청된 김 교사는 신경다양성과 뇌과학의 관점에서 학생들의 차이를 문제가 아닌 재능과 가능성으로 보고, 학생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 교사가 자폐스펙트럼,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경계선 학생들을 통합교육 한 사례를 듣고 학생들의 다름을 바라보는 관점을 배웠다. 울산교육청은 올해에도 장애이해교육, 행동중재 상담(컨설팅), 교사 직무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사례회의 등을 확대하며, 학교 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학생들은 자신만의 가능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모든 교육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15일 오전 공근면 초원2리 마을회관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설명절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길)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8명과 마을주민 12명 등 20여 명이 모여 만두를 빚고 레크레이션 활동을 하며 추억을 쌓았다. 이날 행사를 위해서 초원2리(이장 김종호, 총무 안병수)의 음료와 떡, 과일 후원과 자원봉사자 김항기씨의 레크레이션 재능기부, 새마을부녀회의 행사장 준비 등이 이어졌다. 박성길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월 15일 오후 1시 20분 구청장실에서 김정일·조현주·이진혁 변호사를 법률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이달부터 2027년 1월 15일까지 2년간 동구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사건을 수임해, 각종 이의신청·행정심판 및 법령해석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하며,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구민 무료 법률상담을 병행하여 지역 주민들의 법률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각각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활동해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신규 위촉된 김정일 변호사는 울산지방경찰청,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울산광역시 인권위원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조현주 변호사는 울산해바라기센터, 울산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법원 등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재위촉된 이진혁 변호사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활동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행정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다양한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법률 전문가의 조력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고문변호사 세 분의 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월 15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아이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 결식 문제 해결에 뜻을 같이하는 지자체, 기업, 지역 사회가 협력해 ‘결식 제로’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울산 동구와 행복얼라이언스는 이번 지원을 통해 관내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년간 약 8천만 원 가량의 반찬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협력해 주신 행복얼라이언스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 드린다.”라며“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노·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노·정 협의회는 울산 동구의 주요 노동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노조 대표자와 관계자 등 총 3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현대중공업지부 백호선 지회장, 한국무브넥스 이대영 지회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2025년 동구 주요 노동 정책의 사업계획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며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날 발표된 동구의 2025년 주요 노동정책은 노동복지기금 지원사업, 노동자지원센터 운영, 외국인 정착 및 사회통합 지원 사업 등이다. 동구 노동복지기금 지원사업은 사업장 폐쇄나 계약 만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에게 긴급 생활안정 자금과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한 여성과 이동 노동자를 위한 쉼터 운영은 학습지 교사, 대리 운전기사 등 이동 노동자들이 휴식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외국인 주민을 위한 통번역 서비스와 한국어 교육 등 외국인 노동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정책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내수 부진과 고물가·고금리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인근 가게에서 미리 결제 후 재방문을 약속해 소비 촉진을 일으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남구는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구형 소상공인(음식점업) 냉난방기 세척지원사업 △관내 착한가격업소 전기요금지원(연간 90만원 중 1분기 35만원 3월중 조기집행) △1월 한달 간 오륙도 페이 인센티브 상향(5%→10%)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 및 상인과의 간담회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큰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