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K-김밥 등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 수출액이 2년 연속 1조 원을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인류 최초로 김을 양식한 광양김시식지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김밥, 김부각, 김스낵 등 한국인의 식탁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김을 인류가 생산의 영역으로 확장한 것은 4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오른다. 병자호란에 의병으로 활약하던 김여익은 조정이 청과 굴욕적인 화의를 맺은 것을 통탄하며 광양 태인도에 은둔하던 중 해초가 바다에 떠다니는 나무에 걸리는 것을 목격했다. 이에 착안, 1643년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인 태인도의 이점을 살린 섶꽂이 방식의 양식법을 최초로 창안 보급하면서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했다. 인조는 수라상에 오른 김에 매료됐고 광양의 김여익이 진상했다는 말에 그의 성을 따 ‘김’이라 부르도록 했다는 스토리는 듣는 이의 흥미를 끈다. 광양시 김시식지 1길에는 인류 최초로 김 양식법을 창안한 김여익의 공과 그 역사를 기리는 광양김시식지가 있다. 광양김시식지는 김 역사관, 유물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깨알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혁신의 파동–AI, 모빌리티, 에너지로 여는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2024 국제투자유치포럼’을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계 미래산업 기술의 흐름과 전망을 지역기업, 시민과 공유하고 관련 기업들의 비즈니스 협력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개막식에는 박필순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현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등을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앱티브CS, GE 버노바 등 세계적 기업 대표와 관계자, 중국 글로벌정상기교류협력연맹 대표단, 국내외 주요 관계 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알리 이자디(Ali Izadi-Najafabadi) BloombergNEF 아태지역 총괄이 좌장을 맡아 미래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AI)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세계적 정보기술 대기업(빅테크) 최고경영자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 분야별 산업 흐름의 변화를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탐색하는 시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8일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 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는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의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적 협력 내용이 담겼다. 대전시는 내년 초까지 ▲라면 맛 개발 ▲라면 브랜드명 및 포장디자인 선정 ▲기자단·시민 관능테스트 등을 거쳐 내년 가정의 달인 5월 출시를 목표로 ‘온 가족이 즐기는 이색 라면’ 4~6종의 제품을 개발하고 이 가운데 짬뽕, 소고기 라면 등 2종 이상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라면에는 매운맛 강도 조절이 가능한 분말스프와 함께 꿈씨 캐릭터 스토리를 입히는 등 ‘대전 꿈돌이 라면’만의 차별화에 나선다. 또한 라면 출시와 동시에 동구 소제동에‘꿈돌이네 라면가게’를 임시 개장하여, 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 미추홀구는 28일 구청장실에서 ㈜필라스인터내셔널로부터 1억 1천60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육아 물품은 사단법인 학산나눔재단 지정 기탁 과정을 거쳐 취약계층 출산가정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정수 대표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후원 물품을 준비했다.”라며, “지역사회의 출산 장려를 위한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갈수록 심화하는 저출생 문제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 물품은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필라스인터내셔널은 출산용품을 전문으로 수입·판매하는 기업으로,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제53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재단에서 추진한 장학사업 운영 성과보고에 이어 2025년도 김제사랑장학재단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초등에서 대학까지 맞춤형 장학사업'을 목표로 지평선학당 운영 및 김제사랑장학금 지급을 포함한 10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김제사랑장학생을 273명 선발해 총 3억 6,600만원을 지급하고, 모두누리 격려금으로 815명에게 총 4억 450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성적 우수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꿈키움 장학금’과 ‘희망 나눔 장학금’등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정성주 이사장은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을 줄이며 나아가 차별 없이 누구나 누리는 보편적 교육복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1월 27일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 임원진과 면담을 진행했다.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는 관내 6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건설업체 간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협의회 임원들은 ▲ 관내 건설 현장에 지역 업체 참여 확대 ▲ 건설 관련 관계 기관과의 간담회 개최 등을 건의하며, 지역 건설기업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김포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소통을 요청했다. 김포시장은 “건설산업은 김포시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축으로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건설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송유근 회장은 “건설업계에서 겪고 있는 고질적인 애로사항이 많지만, 김포시의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김포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김포시는 이번 면담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검토하여, 건설업계와의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7일 관내 은현면 소재 업체 ‘부광(대표 이성진)’을 찾아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성진 대표는 “신호등 신규 설치와 인도에 차량 진입 금지를 위한 볼라드 설치와 기업 주변 보안등 설치 등을 건의드린다”며 “경기 침체로 기업경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의 관심과 지원이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강수현 시장은 “애로사항이 안전과 연관되어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이어 “경제가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수현 시장은 지난 2023년부터 매월 관내 기업의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오는 12월 2일까지 ‘가정관리사&수납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40대 이상 중장년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가사 업무 전문지식과 정리 수납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교육비, 교재비, 실습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또한, 수료 후에는 취업상담사와의 1:1 상담 및 취업 알선 서비스도 제공해,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12월 2일까지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평택시 경기대로 1194, 2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평택시가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일자리 연계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가정 관리사 및 수납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골목상권에서 오는 29일부터 연말 통큰 세일이 펼쳐진다. 시는 뉴타운골목상점상인회, 철산롯데캐슬상인회, 소하2동상업지구상가번영회, 광사먹골 골목형상점가, 광명전통시장 등 5개소가 ‘2024년 경기도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9일부터 상권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큰 세일 행사를 진행하는 상인회에서 물품을 구매하여 영수증을 증빙하면 금액에 따른 사은품과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상인회별로 행사 기간이 상이하다. ▲뉴타운골목상점상인회는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철산롯데캐슬상인회, 소하2동상업지구상가번영회, 광사먹골 골목형상점가는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광명전통시장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므로 기간 내 행사가 종료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행사가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경영 안정과 위기 극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12월 6일까지 광명시청 본관 로비에서 ‘지속가능관광 로컬브랜드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지속가능관광은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는 관광을 일컫는다. 이번 전시회는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굿모닝, 광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광명시의 고유한 자원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제작된 ‘로컬브랜드’ 상품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전시 상품은 ▲커피노마드㈜의 공정무역 커피 ▲주식회사 미앤드의 공정무역 양말 ▲미곡상회의 공정무역 설탕을 활용한 간식 ▲메이커스오일의 광명시 색깔을 담은 차량용 방향제 ▲공예협동조합 손수지음의 안터생태공원에 서식하는 금개구리가 그려진 풍경 등이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광명시의 매력적인 로컬브랜드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속가능관광 육성 및 지원 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개발공사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26일 제주대학교에서 공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기업 분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정보 및 기술 등의 교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공기업관리자과정’을 개설하여 공기업 관리자로서의 전문역량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장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기업관리자과정’은 1년 과정으로 공기업 관리자들의 행정정책과 의사결정을 정확히 할 수 있는 전문능력 배양(공기업론, 거버넌스, 공공갈등관리, 리더십, 조직 행동론 등)을 비롯해 공공기관의 성과관리 전문지식(노사관리, 조직관리, 경영평가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인사, 재무, 경영전략, 혁신리더, 지속가능경영 등 전공 분야를 비롯해 인문교양, 체육활동, 팀 프로젝트, 현장견학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내실 있는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설되는 체계적인 장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ResorTech EXPO in Okinawa 2024'에 6개사가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리조테크 엑스포는 관광을 비롯한 폭넓은 산업의 디지털 혁신(DX)을 촉진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관련 기업, 기관, 전문가, 바이어가 모이는 자리다. 현장에서는 참여자 간 최신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며, 글로벌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번 엑스포에는 제주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지원기업 4개사 ▲㈜픽토리얼(대표 이승준; K-POP 팬덤 대상 한류문화 여행/관광 서비스 플랫폼 ‘덕픽’) ▲로지(대표 홍택수; AI모션 트래킹 기술을 사용한 VR트레드밀 ‘브이알로지’) ▲커스티(대표 한주희; 버려지는 감귤나무를 업사이클링한 향기 오브제) ▲조봉거(대표 김대흠; 인공지능 활용 온라인 아트 플랫폼) 및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지원기업 2개사 ▲㈜JDK바이오(대표 고경민; 시오네뜨 아쿠아팜 및 양식어류 보조사료 개발) ▲그린그림㈜(대표 이시아;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생산~폐기 선순환 솔루션)가 참여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8일 경남대 창조관에서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의 ‘경남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글로벌 세미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대학교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 경남테크노파크, 경남ICT협회, WISE LINC 3.0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 초거대 제조AI 기술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구글클라우드와 함께하는 경남 제조업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창원의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노후화로 인한 경쟁력 약화와 일자리 감소로 젊은 인재 유출이 가속화되는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생성형 AI기술을 창원의 제조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방안과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ESG, DPP 등 환경 규제 이슈 및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변화하는 글로벌 제조업 트렌드 소개▲구글 및 글로벌 제조 기업의 제조 데이터 솔루션 적용 사례▲ 초거대 AI를 제조업에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글로벌 제조데이터 표준화 확산 사례▲초거대 제조AI기술이 가져올 경남 제조업의 미래 비전과 관련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 개발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가공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고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 개발된 상품은 약샘골누리공원의 레토르트 산마늘장아찌, 콩이랑농원의 화학첨가물을 최소화한 강된장, 고자미 영농조합의 깻묵 약고추장, 거류영농조합법인의 쌀 컵케익 프리믹스 등 4개 상품이다. 특히, 고자미영농조합의 깻묵 약고추장은 자원 재활용 트렌드에 맞춘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들깨와 참깨에서 기름을 짜고 남은 깻묵을 활용해 만든 깻묵장이다. 현재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다. 또한, 거류영농조합법인의 쌀 컵케이크 프리믹스는 농업진흥청의 R·D 연구 내용을 활용한 제품으로, 소비자가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쌀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7월 중간보고회와 소비자 선호도 조사결과를 반영한 최종레시피와 품목제조보고서, 영양성분 성분분석 및 자가품질검사 수행결과와 특허출원 진행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청년뜰(센터장 오원환)이 청년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28일 제15회 국립군산대학교 테크노마켓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테크노마켓은 국립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국립군산대학교 재학생과 고교생,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테크노마켓은 문제 해결 능력 및 우수사례 공유 확산, 기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창의적 공학 설계 경진대회 ▲학생 동아리 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 여러 행사와 부스를 방문하며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군산시 청년뜰은 레이저컷팅기를 활용한 각인 체험 부스를 운영해 청년들에게 기기 활용법을 알려주고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청년뜰의 공간과 보유 기자재,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개인 맞춤형 청년정책, 취업 및 진로 상담도 함께 진행해 센터의 자원과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레이저컷팅기 체험은 주사위, 보석함, 미니 사진 각인 등의 결과물을 통해 기술의 실용성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외교부는 오는 12월 5일 ‘진화하는 안보 환경 속 국제 협력 – 사이버, AI, 신기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2024 세계신안보포럼'을 서울(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다. 외교부는 정부, 국제기구, 기업,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안보 위협 요인을 식별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세계신안보포럼'을 2021년부터 연례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하여 개최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비롯하여 칼 빌트(Carl Bildt) 유럽외교협회(ECFR) 공동의장 및 전 스웨덴 총리, 댄 스미스(Dan Smith)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소장, 이광형 KAIST 총장, 제임스 앤드류 루이스(James Andrew Lewis)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부회장, 그리고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 특보 등 30여명의 국내 및 해외 연사들이 포럼에 참여하여,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오늘날의 안보 문제가 국경과 분야를 뛰어넘어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하고 있는 국제안보 현안 및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2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한-아세안 협력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한-아세안 관계격상을 계기로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미래 분야 협력 고도화 및 핵심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아세안 관련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 ‘한-아세안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진이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경제협력 현황을 분석하고, 각국의 특성을 반영하여 핵심광물, 반도체, 디지털, 친환경 에너지 등 분야에서 맞춤형 경제협력 심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는 국제 환경에서 안정적 공급망 확보하기 위해 아세안 경제 공동체 형성 지원 필요성이 언급됐다. 제2세션 ‘미국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이후 한-아세안 정치‧경제 관계 전망’에서는 미 신정부의 통상 정책이 한-아세안 및 동남아 주요국들에 미칠 영향과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졌다. 제3세션 ‘한-아세안 행동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제언’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과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해양에서 항공기 안전운항과 기상정보 공유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세 기상정보 생산에 필요한 함정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해양경찰 항공기의 안전운항 지원을 위한 임무밀착형 기상정보 제공·운항종사자 기상교육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상세기상정보 지원 ▲ 항공기상 분석 교육 지원 ▲ 항공기, 함정 등 이동형 지점 관측 기상정보 공유 등이다. 허복행 항공기상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원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항공기상청은 해양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상정보의 효용성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여성수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 임무 수행 많은 도움을 줄 것” 이라며, “해양경찰 항공기, 함정에서 관측한 기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항공기상서비스 증진에 일조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심덕섭 고창군정 3년차였던 올해 고창군은 삼성전자와의 성공적인 신활력산업단지 분양을 비롯해 굵직굵직한 공모사업 선정, 제51회 고창모양성제의 역대 최고 흥행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삼성전자(주), 신활력산단內 스마트허브단지(물류센터) 소유권 이전 완료 2024년11월14일. 고창군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신활력산업단지 내 부지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가 국내 재계서열 1위 삼성전자에게 성공적으로 분양됐다. 삼성전자는 고창 스마트물류센터의 분양대금 총 173억원 납부를 완료하고, 소유권 이전절차까지 마무리 했다. 아울러 취득세 3억원 정도를 신속히 납부하여 고창군 재정수입 증대에 큰 도움을 줬다.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는 2010년 고창일반산업단지로 승인 이후 공사중단과 환경오염 논란 등의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군민들의 애를 태웠다. 이에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과 동시에 신활력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하고, ESG기업 유치에 매진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2023년 9월25일 삼성전자와의 투자협약과 올해 4월3일 분양계약, 11월 소유권 이전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4일과 30일, 걷기대회 현장에서 펼쳐진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이 군민들의 따뜻한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인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은 많은 걷기대회 참가자들로 활기가 넘쳤고, 먼저 인사하기 포토존은 기념사진을 남기며 인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특별한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장난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나, 손을 맞잡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가 포토존을 빛나게 했다. 또한 행사장 내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부스는 추운 날씨 속에서 사람들에게 쉼터 같은 역할을 했다. ‘서로 웃으며 인사해요’ 어깨띠를 두른 자원봉사자들은 밝은 미소로 따뜻한 음료를 건네는 손길로 캠페인의 취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이벤트 경기에서도 어깨띠를 착용한 진행요원들이 참가자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