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본 총무성과 함께 한·일 정보통신기술 정책토론회(ICT 정책포럼)를 개최하여 양국 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제1차 한·일 정보통신기술 정책 토론회(ICT 정책포럼/장관급)의 후속조치 논의 및 차기회의 준비를 위해 국장급 회담으로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한-일 정보통신기술 국장급 회담에서 인공지능, 디지털 표준화 분야,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등 주요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인공지능 기술 및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규범 이행에 관한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인공지능 방침(AI 가이드라인)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양국 간 인공지능 분야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민간 주도의 성과기반 국제표준화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표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양국의 표준화 기구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국의 디지털 기술의 국제 표준화와 세계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개방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양자과학연구소 양성자과학연구단은 입자빔 기술 기반의 차세대 반도체 개발 공동연구를 위해 동국대 미래기술원과 협력하기로 밝혔다. 학연 교류체제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12일 양성자과학연구단과 동국대 미래기술원(원장 장재원) 간의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미래기술원과 함께하는 이번 협약은 차세대 나노 반도체 개발을 위한 입자빔 조사 기술 교류를 목표로 지능형 반도체의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연구원의 양성자가속기 및 입자빔 주입 기술과 미래기술원의 인적 인프라 교류를 통한 학연의 강점을 모아 우수한 연구성과를 산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연구경쟁력을 갖추기로 결정했다. 동국대학교 미래기술원은 나노 기술과 정보 기술의 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해 2008년에 설립된 기술원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로양자과학연구소 양성자과학연구단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양성자과학연구단의 저에너지 이온빔에서부터 고에너지 양성자빔까지 모두 활용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지도를 통해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네이버(주)는 지난해 7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및 한국해운조합과 협업하여 네이버 지도에 여객선 운항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개발했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네이버 지도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검색하면 여객선 노선과 시간표, 소요시간 및 요금이나 실시간 운항 현황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섬을 관광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다국어 검색 서비스도 동시에 지원한다. 향후에는, 목적지 검색 후 여객선 예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여객선 운항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되어 여객선 이용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섬 주민과 관광객 등 여객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2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제9회 회의를 개최했다.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는 대통령 직속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특별위원회 중 하나로, 범부처 탄소중립 연구개발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풍력, 전력저장, 전력망, 에너지통합체계 등 에너지 관련 4개 분야, △산업 일반 분야, △환경 분야 등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이행안(로드맵) 등 총 6건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주요 안건은 다음과 같다.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이행안(로드맵)은 탄소중립 기술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임무지향형 기술임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목표와 시한을 정하고, 앞선 단계 개발이 성공하면 후속 개발을 진행하는 임무 중심 각본 방식을 활용하여 기획됐다. 이번 회의에서 발표한 6개 분야 이행안(로드맵)을 마지막으로 ’22년부터 수립해 온 탄소중립 17대 핵심기술 분야 기술혁신 전략 이행안(로드맵) 체계가 완성됐다. 정부는 이행안(로드맵)을 탄소중립 분야 정부 연구개발 투자를 위한 청사진으로 활용해 오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대한수학회는 2024년 12월12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4년'우수과학자포상' 통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과학자포상'은 우수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를 발굴·포상하여 과학기술인 사기와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서 한국과학상·공학상(4명), 젊은과학자상(4명), 이달의과학기술인상(6명), 올해의최석정상(3명) 등 4개 분야 총 17명의 우수과학자에 대해 시상했다. 우선,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한국과학상·공학상’에는 ▲윤주영 교수(이화여대) ▲선웅 교수(고려대) ▲조형희 교수(연세대) ▲백종범 교수(울산과기원)가 선정됐으며, 대통령상과 연구장려금 7천만원이 수여됐다. 윤주영 교수는 종양에 선택적으로 전달되어 이미징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난치성 암을 위한 광치료제를 개발했다. 이는 암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극대하는 등 암치료법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도하며 국내 암 치료 연구를 세계적 수준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선웅 교수는 인간 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가 주관하는 2024년도 소프트웨어 명장(마에스트로) 과정 제15기 수료식이 2024년 12월 12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5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연수생들이 성공적으로 연수과정을 마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수료식과 함께 우수 과제를 발표하는 학술대회 및 전시로 구성됐다. 소프트웨어 명장(마에스트로) 과정은 소프트웨어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연수생들을 선발하여 소프트웨어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 지도를 제공하고,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창의도전형 소프트웨어 인재로 양성하는 과정이다. 201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열다섯번째 수료생을 배출하는 본 과정은 총 2,008명의 고급 인재를 양성했으며, 청년 창업의 성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149개의 수료생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이들 수료생 창업기업 중 일부는 올해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 수상(엘리스그룹), 앤드리슨호로위츠 선정 ‘국제 생성형 인공지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KISA’)은 12월 12일 오전 10시,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도입에 관심이 있는 기업, 기관 등 이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제로트러스트 확산 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환경이 일반화되고 사이버 위협도 크게 증가하면서 각 기업이 정보보호를 위해 고려해야할 사항도 함께 늘어나게 됐다. 하지만, 기존 보안체계로는 이를 대응하는데 한계를 보임에 따라 보안 체계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정보체계 등에 대한 접속 요구가 있을 때마다 끊임없이 검증하여 접근을 제어하는 새로운 보안개념인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가 크게 주목받게 됐으며, 미국 등 주요국은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보안모형을 도입·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도 국내 기업·기관들의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마련하고 4개 연합체를 선정하여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6월부터 수요기관별 맞춤형 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헌신한 고(故) 박달조 한국과학원(현 한국과학기술언) 2대 원장, 박성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고(故) 심문택 국방과학연구소 전)소장, 이서구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채영복 (사)원정연구원 이사장, 고(故) 최남석 LG화학기술연구원 전)원장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고(故) 박달조 한국과학원(현 한국과학기술원) 2대 원장은 ‘세계 일류의 공업한국’을 꿈꾼 불소화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냉매와 코팅제 등 다양한 불소 화합물을 개발하여 국내 불소화학 산업 발전에 기여하였다. 특히, 한국과학원(현 한국과학기술원)을 이끌며 응용과학 중심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였다. 박성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국내에 현대 통계학을 도입하고, 통계적 품질관리 등 산업현장에 통계학을 적용하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였다. 또한, 다양한 통계학 관련 저서를 발간하고 국내 통계학 학문체계를 확립하는 등 세계적으로 통계학 분야의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故) 심문택 국방과학연구소 전)소장은 한국 국방과학기술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방 연구개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2024 생활속 과학원리 체험 전시물(Sci-POP) 연찬회 및 2025년 임대 설명회’를 12월 12일에 국립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형-과학문화의 새로운 상표로 성장 중인 생활속 과학원리 체험 전시물(Sci-POP)의 개발, 임대, 보급 성과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찬회 및 임대설명회에는 전국의 과학관, 교육기관, 지자체 과학기술전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발표자로 나선 전남대학교 물리교육과 박종원 교수는 과학관 전시물의 다양한 혁신적 제작 원리를 발표했다. 예컨대, 실시간 입체 동영상부터 발광다이오드(LED) 전구와 프레넬렌즈를 활용한 중력렌즈 현상 등 과학원리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 안성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천문분야 생활속 과학원리 체험 전시물(Sci-POP) 2종을 과천과학관과 공동으로 제작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는 생활속 과학원리 체험형 전시물을 처음으로 공동 개발한 사례다. 한편, 서울사대부여중학교 한문정 교사는 생활속 과학원리 체험 전시물의 교육 현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특허청은 12월 12일 14시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서울 송파구)에서'특허로 개방형 혁신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첨단기술분야에서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재산 분야별 전문가, 새싹기업(스타트업) 대표, 투자기관 관계자가 참여하여 혁신기술 도입, 특허정보 활용 등을 통한 지식재산 사업화 전략 및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허로 개방형 혁신 컨퍼런스는 공통세션과 개별세션으로 구성되어, 각 주제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공통세션에서는 융합기술 전문가인 정지훈 교수와 유니콘 기업인 야놀자 김종윤 대표, 하이서울기업협회 회장이자 휴럼의 김진석 대표가 발제를 맡았다. 각각 ‘실리콘밸리 트렌드로 본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의 현황과 미래’, ‘AI 혁신이 유니콘 스타트업을 이끄는 방법’, ‘지식재산 거래 및 사업화를 통한 창업 성공사례’를 강의하며 개방형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 개별세션에서는 ❶특허로 제품혁신, ❷지식재산 스타트업, ❸투자유치설명회(IR)가 동시 운영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양일간 ‘2024 디지털 혁신 축제(이노페스타)’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노페스타는 디지털 혁신기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디지털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통합행사로, 디지털 창업 관련 주요 행사 등이 한자리에 개최된다. 동 행사는 ➊디지털 분야 우수기업·유공자 시상식을 비롯해서, ➋디지털 산업 전망 발표회 및 사업 상담회, ➌디지털 창업 지원사업별 성과공유회 및 교류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혁신 축제(이노페스타)의 포문을 연 ‘정보통신기술(ICT) 벤처 사업(비즈니스)의 날’에서는 ‘벤처기업협회(KOVA)’ 주관으로 디지털 산업 전망 발표회 및 사업 상담회가 진행됐다. 먼저, 오전 발표회에서는 ‘2025 정보통신기술 혁신동향 및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벤처 전략’을 주제로 인공지능·디지털 기술 동향과 사업 전략 등을 논의했고, 오후에는 디지털 혁신기업 14개 사와 수요기업 간의 1:1 사업 상담이 이어졌다. 이어서 개최된 ‘정보통신기술(ICT) 공로자 시상식’에서는 디지털 분야 산업 발전 및 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특허청은 12월 11일 14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 기업인 채비(주)(경북 구미 소재)를 방문하여 현장소통 지식재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의 전기차 캐즘과 화재 안전 문제를 극복하고 전기차 보급을 지속 확대하기 위하여,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고객맞춤형 고품질 심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특허청은 주요 정책 및 특허심사경향을 소개하고 채비(주)는 현장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향후 충전 인프라 기술개발 방향과 지재권 전략 등에 대해 상호 논의할 예정이다. 특허청 임영희 전기통신심사국장은 “전기차 시장의 확대를 위해서는 빠르고 안전한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및 관련 지재권 확보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현장소통을 지속 강화하여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술의 정확한 심사와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신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신기술 제품의 공공기관 구매 등 판로 확대와 투자지원을 촉진하기 위한'2024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를 12월 11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 판로개척 등에 기여한 유공자, 유공단체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47점의 정부 포상이 수여됐으며, 아울러 금년도 하반기 신기술‧신제품 인증서 35점이 수여됐다. 금년도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반송 동력 절감을 통해 지열 히트펌프 시스템의 냉난방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은 ㈜제이엔지 박종우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산업포장은 2-way(흡배기) 제어시스템 개발로 건물화재 안전 향상과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디엘건설㈜ 박창주 부장이 수상했다. 한편, 올해 행사에서는 지난해 맺은 신제품‧신기술 인증기업 투자유치 협약 1차 후속 성과의 일환으로 인증기업-투자기관(VC)ー기술평가기관 간 투자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한 업무협약 3건이 체결됐다. 정상용 적합성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할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TS공단), OECD 국제교통포럼(사무총장 김영태, ITF), 대한교통학회(학회장 정진혁)와 함께 12월 12일 이틀간 서울에서 ‘2024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Global Mobility Conference 2024)’를 개최한다.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는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자율주행, UAM, 지속가능한 교통 등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논의하며 혁신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는 국제교통포럼(ITF)의 BHC(Beyond the Horizon Conference) 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도요타(일본), 현대차, 포니 에이아이(Pony Ai, 중국) 등 모빌리티 업계를 비롯해 아제르바이잔, 국제도로운송연합(IRF), 국제도로연맹(IRU) 등 40여 개 글로벌 기관과 기업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모빌리티 혁신의 미래 : 지평선 너머(Innovation Futures: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과와 하천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9억 3천만 원(국비 5억 6천만 원, 도비 1억 1천만 원, 시비 2억 6천만 원)이 투입된다. 구미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새로운 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스마트 도시하천 침수 대응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우천 시 수동으로 통제선을 설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동 진입 차단기를 설치하고 기상 데이터, 수위 감지 센서, CCTV를 연계한 AI 기반 침수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2025년 내에 완공될 예정이며, 기존 금오천과 구미천의 진입 차단기도 고도화하여 더욱 정밀한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돌발성 폭우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시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천군은 20일 결혼이민자 취업프로그램 ‘미래 설계 꿈을 job자!’ 수료식을 개최했다. 해당 취업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취업 가능성을 높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으로는 △난민 전문통역인 양성 과정 △다문화 취업 길잡이(맞춤형 취업 지원) △다문화 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은 3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고, 그중 2명은 이중언어 강사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다문화 강사 양성 과정의 자격증 취득 여부는 오는 12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안지원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내년에는 결혼이민자에게 맞춘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① 장세일 영주선비포럼 상임대표 100만 원 기탁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박남서)는 20일, 장세일 영주선비포럼 상임대표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세일 대표는 문수면 출신으로 문수초, 영주중, 안동고를 졸업하고 서울시 공무원으로 30년간 재직했다. 현재는 홍농포럼 상임대표, 덕수 장씨 중앙종친회장,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영주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장세일 대표는 “고향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② 영주시 거주 북한 이탈주민 일동 100만 원 기탁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박남서)는 20일, 영주시 거주 북한 이탈주민일동(회장 박영희)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영주시에 정착할 수 있게 도와준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탈북민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뤄졌다. &n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20일, 장수면 파지리에 거주하는 김노미 할머니(81세)가 영주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노미 할머니는 “생활은 넉넉하지 않지만 살아 있는 동안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을 아끼며 한 푼 두 푼 모아왔다”며, “이렇게 모은 돈을 기부해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할머니의 기부는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수년간 절약하며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르신께서 몸이 불편하신데도 오랜 시간 절약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가장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혜원 남성의용소방대(대장 최용재)는 20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광혜원 남성의용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원활한 교통정리, 현장 상황의 신속한 전파 등을 통해 지역 내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용재 의용소방대 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 최선을 다하겠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천군은 지난 20일부터 2일간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서 (사)한국문해교육협회 3급 자격증이 있는 문해교육사를 대상으로 ‘진천군 문해교육사 자격갱신 보수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문해교육사 자격증 소유자가 5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는 규정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현재 활동 중인 진천군 문해교육사 11명을 포함해 증평, 음성군 활동 교육사까지 함께 받았으며 총 1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현장 경험과 사례 공유, 글쓰기 지도론 학습 등 문해교육의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진천군은 오는 2025년부터 생거진천형 문해교육 사업으로 △초등·중학 학력인정과정 △찾아가는 마을학습장 △징검다리반 △고졸검정고시반 △디지털 문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