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가을철 함양고종시 곶감 생산 시기를 맞아 곶감 생산 농가를 방문하여 곶감 건조장, 부자재 등 위생·안전관리를 점검했다. 우리나라 곶감 주산지 중 한 곳인 함양군에서는 지난해 427 농가에서 17만 접(1접당 100개)의 곶감을 생산하여 220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함양군 대표 효자 농산물 중 하나이다. 올해는 10월 말 원료감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에 들어가 건조과정 등을 거쳐 오는 12월 초에는 고품질 명품 함양곶감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군은 원료감 수확 시기부터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지도를 통해 품질확보 및 소비자 안전을 강화하고 있으며,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특판행사, 곶감경매 등을 통하여 함양고종시 곶감의 우수성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품질 높은 곶감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생산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곶감은 박피 후 2주간이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건조장 습도 유지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빈둥협동조합(대표 김찬두)과 함께 오는 10월 26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상림 문화놀이장날 ‘가을 단풍물들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공연, 놀이, 장터를 결합한 주민참여형 문화축제로 어린이, 청소년부터 학부모,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 등 지역민의 주도적 참여로 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이번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손으로 만든 물건을 직거래하는 ‘상림 손장’을 비롯해 ‘돗자리 당근마켓’, ‘장롱을 열장!’, ‘계절 주제장터’와 팝업 물놀이터, 예술놀이터, 상림풍류, 문놀장 시조 백일장 등 다양한 마켓, 놀이, 공연이 마련되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문놀장이 열릴 예정이다. 공연으로는 젊은 국악인들과 함께하는 가을 옛 노래 '상림 풍류'와 가곡(김윤서), 민요(백소망), 판소리(심소라) 등 춤과 노래, 연주가 있는 퓨전 국악 공연이 열린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10월 마지막 주말은 가족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상림 문화놀이 장날에 오셔서 장날도 즐기고,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경남구상작가협회 회원 및 전국에서 활동하는 미술 중견작가 등 116명이 참여하는 기획전시 ‘경남미술의 현재를 조명하는 중견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활력을 주고자 지역 미술인과 전국의 중견작가가 참여하여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민화, 캘리그라피, 공예, 조각, 서각, 문인화, 서예 등 10개 분과의 수준 높은 작품이 선보인다. 경남구상작가협회는 1987년 11월 경남을 근거지로 한 서양화 구상작가 20명을 시작으로 현재 작가의 작업 세계가 일정 정도 구축된 중견 이상의 작가 50명으로 구성된 협회이다. 협회는 경남구상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신선한 감각의 여성작가 발굴을 위해 매년 ‘대한민국 여성 구상미술대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여 지역사회 미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작품 전시회 개전식은 오는 26일(토) 오후 3시에 예정되어 있으며, 전시회는 10월 31일까지 개최되며 기간 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노학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15일(화) 오전 9시 30분, 노학동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상징물인 ‘빛의 장소-삼족오(三足烏)’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상징물은 노춘석 서양작가의 재능기부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문화예술과 환경이 어우러진 작품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빛의 장소-삼족오(三足烏)’의 모티브인 삼족오는 고대 동아시아 지역의 고분 벽화에 자주 등장하는, 태양 속에 산다고 여겨졌던 신화적인 전설의 새로, 다리가 세 개 달린 까마귀다. 속초시의 희망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폐알루미늄 캔을 재활용해 제작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 위기를 막기 위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상징물 제작을 위해 노학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폐알루미늄 캔 모으기에 참여했으며, 참사랑데이케어센터 등 5개 단체와 개인들이 적극 후원하여 상징물 건립에 한마음으로 동참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제막식에는 조형물 제작 작가를 비롯해 노학동 사회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15일, ㈜문창 문성호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2022년에는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 원 상당의 합천사랑상품권을 재기부하는 선행을 보여주었다. 합천군 율곡면 출신인 문성호 대표는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문창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국내 최고의 물탱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수도 저장시설을 제작·설치하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물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문성호 대표는 “고향 합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고,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문성호 대표의 꾸준한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합천의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잘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 금액을 기부하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곡성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4일 곡성보건의료원 일원에서 곡성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보건기관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유사시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실시됐다. 곡성군보건의료원 자위소방대와 곡성소방서 소방관 등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화재 발생 시부터 신고 및 전파, 인명 대피, 부상자 이송, 중요문서 비상 반출,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응급복구 순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나 각종 재해로부터 경각심을 높이고, 실전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이 곡성향교와 유월파장군 정렬각, 용산재 및 덕양사가 각각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과 기념물로 승격, 명칭 변경 건이 지정 예고됐다고 14일 전했다. 곡성향교와 유월파장군 정렬각은 1984년 전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으며, 용산재와 덕양사는 1981년도에 전남도 기념물로 지정돼 관리돼왔다. 하지만, 역사적․학술적 가치에 비해 문화재 격이 낮다는 의견과 지역 내 소재한 신숭겸 유적지에 대한 보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곡성군은 문화재 승격과 보호구역 확대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곡성향교’는 유형문화유산으로 승격, ‘유월파장군 정렬각’은 기념물로 승격됐고 명칭은‘곡성 유팽로 정열각’으로 변경된다. 또한 ‘용산재와 덕양사’가 죽곡면 신숭겸 관련 유적인 영적비각과 계마석을 추가해 ‘곡성 신숭겸 유적’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정 면적이 변경된다. 위 지정문화유산은 향후 30일간의 예고 후 전라남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곡성군은 전남도 지정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지역 내 지정되지 않은 유서 깊은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이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 옥과면에 위치한 성륜사에서 오는 19일 저녁 6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고즈넉한 산사의 분위기 속에서 ‘인연’을 주제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곡성 시니어 드럼팀의 드럼통 공연으로 시작으로, 옥과 힐링 댄스팀 공연, 남해 법흥사 정안스님의 색소폰 연주가 이어진다. 본 공연에서는 명창 이용선 선생이 ‘배 띄워라’등 고전 음악을, 소프라노 이경미와 바리톤 손승범이 ‘그리운 금강산’과 ‘축배의 노래’를 선보인다. 80년대의 아이콘 최성수와 김유화, 진솔 등 대중가수도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성륜사 주지 대주스님과 용문거사가 ‘인연’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특별 토크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 국가유산 경내 탐방과 가을밤 연등 전시, 저녁 간식 공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참석자들은 산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성륜사 대주스님은 “모든 것은 인연으로 맺어져 있다. 이번 음악회가 서로의 인연을 나누고, 행복을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운 음악이 있는 따뜻한 소통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이 어린이대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 무대에서 ‘곡성 전국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곡성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재료로 활용해 누구나 맛있게 맛볼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자리로 ‘우리 가족은 쿡(cook)가대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곡성군은 본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지역 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음식관광의 수요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기간 중 대회를 개최해 온 가족이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한 달 동안 참여자 모집공고를 통해 15팀의 참가자를 모집했고, 오는 16일~17일 2일간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팀을 확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곡성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의 완성도와 맛, 대중성, 창의성 등을 전문가가 객관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곡성만의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고, 곡성군이 음식관광의 대표 여행지로 도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오는 24일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기간 중 전국의 어린이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먼저, 전국의 많은 어린이들이 곡성을 방문할 수 있도록 4일간 진행되는 축제 기간 중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로 섬진강기차마을을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이번 축제의 주인공이 어린이인 만큼 전국의 어린이들이 곡성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들과 함께 기차마을을 방문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현장 매표를 위해 오랜 시간 기다리는 불편을 줄이고자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에서 온라인 발권도 가능하게 했다. 또한, 기차마을 안내도와 매표소 이동 동선, 모유 수유실 등을 정비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장미공원 내 가을 장미와 기차마을 곳곳에 가을꽃을 가꾸고 있다. 치치뿌뿌놀이터와 4D영상관, 꼬마기차, 장미의집 등 기차마을 내 체험시설물 재정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곡성에서 특별한 하루,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어머님! 천국에서는 아프지 말고 마음껏 랩 하세요” 경북 칠곡군 할매래퍼그룹‘수니와칠공주’의 멤버 서무석 할머니가 하늘의 별이 됐다. 향년 87세. 서 할머니는 15일 오전 8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구 달서구의 한 병에서 소천했다. 빈소는 대구 남대구 전문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17일 오전 엄수된다. 랩을 너무나 좋아했던 고인을 위해 유가족은 영정 사진을 랩을 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선택했고, 수니와칠공주는 추모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장례지도사로 일하고 있는 친손녀 전효정(33) 씨는 자기 손으로 할머니 시신을 염을 하기 위해 일주일 전부터 다른 일을 고사해왔다. 고인과 인연을 맺어왔던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과 래퍼 슬리피는 조화를 보내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수니와칠공주는 칠곡 지역의 평균 연령 85세 할머니 여덟 명이 모여 결성한 8인조 힙합 그룹이다. 고인은 지난 1월 목에 이상 증상을 느껴 병원 진단을 받은 결과 림프종 혈액암 3기와 시한부 3개월 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동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정영철)는 오는 18일 영동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2회 영동군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 한궁대회를 개최한다. 제2회 어울림 한궁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4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를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장애인의 잠재력을 깨우고 역량을 한껏 펼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영동군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 서완석)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은 복지수준 향상의 중요한 척도로 대두되고 있고, 장애인생활체육 활동의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와 사회적 소외를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공동체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글날인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한글, 과학, 음악을 주제로 2024 세종축제를 개최했다. 축제 기간 2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된 세종축제의 생생한 반응을 들어보았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축제 4일간 매일 축제장을 방문했다”며 “매년 세종축제 규모가 커지고 다채로워지는 것 같아 세종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있다. 앞으로 더 활발한 행사로 노잼도시가 아니라 잼잼도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에서 세종을 방문한 관람객은 “축제 프로그램이 짜임새 있었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많았다”며 “대전 시민이지만 첫날에 이어 마지막 날도 세종축제를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이번 세종축제는 연예인 초청이 아닌 전문성이 보장된 공연단취타대·태권도 등)의 공연이 최고였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한 기분이다”며 “퀄리티 높은 프로그램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작년의 좋은 기억으로 올해도 방문했다”, “해가 지날수록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여주시수상센터에서는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남한강 수상 챌린지(초·중·고) 교급별 인증을 모두 취득하였다. 수상활동(고위험군) 관련 인증프로그램 취득은 지방공기업 최초이며, 전국 18개 기관에서 인증수련활동(수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세월호 사고와 이태원 참사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과 생존수영 교육 등 수상안전교육과 수상레저를 접목한 인증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교육관계자들과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주시수상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을 취득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 인증 포함 10개의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정부 합동 '2024년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 에 따른 수상안전 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안전물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자동심장충격기 1대와 구명조끼 100벌을 지원받았으며, 9월 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구명뗏목 7대를 지원받아 생존수영과 구명뗏목을 이용한 구조법을 학생들에게 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11일 시립잔다리어린이집과 지역의 이웃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바자회를 진행해 다양한 물품과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 100만원을 지역사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후원전달식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시립잔다리어린이집 강미영 원장은 “어린이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가을철 함양고종시 곶감 생산 시기를 맞아 곶감 생산 농가를 방문하여 곶감 건조장, 부자재 등 위생·안전관리를 점검했다. 우리나라 곶감 주산지 중 한 곳인 함양군에서는 지난해 427 농가에서 17만 접(1접당 100개)의 곶감을 생산하여 220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함양군 대표 효자 농산물 중 하나이다. 올해는 10월 말 원료감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에 들어가 건조과정 등을 거쳐 오는 12월 초에는 고품질 명품 함양곶감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군은 원료감 수확 시기부터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지도를 통해 품질확보 및 소비자 안전을 강화하고 있으며,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특판행사, 곶감경매 등을 통하여 함양고종시 곶감의 우수성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품질 높은 곶감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생산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곶감은 박피 후 2주간이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건조장 습도 유지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빈둥협동조합(대표 김찬두)과 함께 오는 10월 26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상림 문화놀이장날 ‘가을 단풍물들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공연, 놀이, 장터를 결합한 주민참여형 문화축제로 어린이, 청소년부터 학부모,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 등 지역민의 주도적 참여로 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이번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손으로 만든 물건을 직거래하는 ‘상림 손장’을 비롯해 ‘돗자리 당근마켓’, ‘장롱을 열장!’, ‘계절 주제장터’와 팝업 물놀이터, 예술놀이터, 상림풍류, 문놀장 시조 백일장 등 다양한 마켓, 놀이, 공연이 마련되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문놀장이 열릴 예정이다. 공연으로는 젊은 국악인들과 함께하는 가을 옛 노래 '상림 풍류'와 가곡(김윤서), 민요(백소망), 판소리(심소라) 등 춤과 노래, 연주가 있는 퓨전 국악 공연이 열린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10월 마지막 주말은 가족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상림 문화놀이 장날에 오셔서 장날도 즐기고,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경남구상작가협회 회원 및 전국에서 활동하는 미술 중견작가 등 116명이 참여하는 기획전시 ‘경남미술의 현재를 조명하는 중견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활력을 주고자 지역 미술인과 전국의 중견작가가 참여하여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민화, 캘리그라피, 공예, 조각, 서각, 문인화, 서예 등 10개 분과의 수준 높은 작품이 선보인다. 경남구상작가협회는 1987년 11월 경남을 근거지로 한 서양화 구상작가 20명을 시작으로 현재 작가의 작업 세계가 일정 정도 구축된 중견 이상의 작가 50명으로 구성된 협회이다. 협회는 경남구상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신선한 감각의 여성작가 발굴을 위해 매년 ‘대한민국 여성 구상미술대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여 지역사회 미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작품 전시회 개전식은 오는 26일(토) 오후 3시에 예정되어 있으며, 전시회는 10월 31일까지 개최되며 기간 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노학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15일(화) 오전 9시 30분, 노학동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상징물인 ‘빛의 장소-삼족오(三足烏)’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상징물은 노춘석 서양작가의 재능기부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문화예술과 환경이 어우러진 작품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빛의 장소-삼족오(三足烏)’의 모티브인 삼족오는 고대 동아시아 지역의 고분 벽화에 자주 등장하는, 태양 속에 산다고 여겨졌던 신화적인 전설의 새로, 다리가 세 개 달린 까마귀다. 속초시의 희망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폐알루미늄 캔을 재활용해 제작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 위기를 막기 위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상징물 제작을 위해 노학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폐알루미늄 캔 모으기에 참여했으며, 참사랑데이케어센터 등 5개 단체와 개인들이 적극 후원하여 상징물 건립에 한마음으로 동참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제막식에는 조형물 제작 작가를 비롯해 노학동 사회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15일, ㈜문창 문성호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2022년에는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 원 상당의 합천사랑상품권을 재기부하는 선행을 보여주었다. 합천군 율곡면 출신인 문성호 대표는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문창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국내 최고의 물탱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수도 저장시설을 제작·설치하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물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문성호 대표는 “고향 합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고,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문성호 대표의 꾸준한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합천의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잘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 금액을 기부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