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난방 수단으로 사용되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홍보에 나섰다. 화목보일러는 연료로 나무를 사용하는 난방 장비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화재 위험이 매우 크다. 특히 주택에서 사용하는 경우 주변에 가연물이 많아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남소방서는 주민들이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겨울철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을 위한 주요 수칙은 다음과 같다. ▲보일러 주변에 땔감, 가연물 등을 보관하지 않기 ▲재를 치우기 전 불씨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기 ▲보일러 문을 열고 사용하지 않기 ▲보일러 근처에 항상 소화기와 물통을 비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땔감을 넣고 가동하기 전 반드시 문을 닫기 ▲연통을 자주 청소하여 막힘을 방지하기 등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겨울철 효율적인 난방 수단이지만, 관리 소홀 시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모든 가정에서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을 실천하여 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5일 햇살문화도시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청년예술인 10명과 함께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열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시의 문화예술 정책과 청년 정책을 공유하고 청년예술인의 지역 활동 활성화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술, 국악, 음악, 공연예술,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10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문화예술과장이 시의 예술정책 방향과 예술활동증명 사업, 청년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청년 작은 예술전과 같은 청년예술인들의 활동 기회 확대, 예술 동호인의 소통 공간 마련 등 현장에서 느끼는 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의견을 나눴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은 2025년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이 탄탄한 도시”라며 “문화와 예술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가장 가까운 길인 만큼, 창작 기반 확충과 더불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옹진복지재단(이사장 문경복)은 지난 15일과 20~21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학장 강상준)과 함께 장봉도와 소이작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복지학과 학생과 교직원 등 49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시설 환경 정비와 도로변 경관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마련됐다. 장봉도에서는 학생 21여 명이 장봉혜림요양원(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생활공간 청소, 기관 정문 도색, 외부 낙엽 정리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세심한 손길로 요양원 내 생활환경을 정비하며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였다. 소이작도에서는 학생·교직원 28명이 치안센터 앞 주차장에서 시작해 이어지는 도로 옹벽의 경관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어 도로를 따라 ‘바다’를 주제로 한 옹벽 벽화 조성 작업을 진행했으며,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학생 디자인 공모로 선정된 작품을 바탕으로 완성된 벽화는 단조로웠던 옹벽을 생동감 있게 바꾸어 주민과 관광객에게 밝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했다. 사회복지학과 이명옥 회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옹진군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실시한 3개면(북도면, 덕적면, 영흥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이 원활하게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올해 산물벼 매입 물량은 3,566톤으로 농가 희망량 전량 매입할 계획으로, 현재 약 3,000여톤을 매입하였으며 11월 중 백령면까지 전체 물량 매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옹진군에서는 산물벼 수매를 통한 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해 ▲2022년 백령면(기존 시설 증설) ▲2023년 덕적면 ▲2024년 영흥면 ▲2025년 북도면에 벼 건조 저장시설(DSC) 순차적으로 건립·운영중에 있으며, 농가에서 벼 건조저장시설을 이용할 경우 수확 후 건조과정 없이 산물벼로 바로 출하하여 건조· 정선·포장·이송등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지역 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정과 관계자는“벼 건조저장시설은 산물벼 처리를 통해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는 옹진군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되는 시설”이라며,“앞으로도 벼 건조저장시설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고 미비한점은 개선하여 지역 농가의 농작업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에 걸쳐 개최한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과정(FMTP)과 지역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 강화 교육과정 최종평가대회에서 우수상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만성질환 전문인력 양성 및 우수사례 발굴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해당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건강요구에 맞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역보건 관련 담당자의 실무능력과 국가 건강지표 개선 및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평가대회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역 책임대학이 참여하여 전문인력의 현장 지도 ·교육을 수행하고 우수교육생을 격려하고자 열린 자리로써 지역보건기관 만성질환 워크숍과 함께 진행하여 지역보건의료기관장 간의 교류 및 협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로도 의미가 있었다. 만성질환 전문인력과정은'옹진군 고위험 음주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조사로 옹진군 음주율 원인심층분석을 통해 음주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중재사업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한 데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사례 역량강화 교육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2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김경수)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 덕적도 으름실 특화작물 마을'로 산업통상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 2009년부터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 공유 및 사업수행 기관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개최하고 있으며,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하여 타 시군의 지방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을 한눈에 살펴보는 의의를 가진다.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덕적도 으름실 특화작물 마을'은 표고버섯 특화마을을 조성하여 주민 주도 자립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마을 자체적으로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복합 소득 모델을 구축했다. 김형태 으름실 마을공동체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결과로, 지역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며, “향후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지만 육지 접근이 어려운 옹진군은 특수상황지역으로써 지원과 정책적 배려가 절실한 지역”이라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순환열차버스 책방여행’ 첫날인 11월 25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후 2시 상수동 ‘오케이어 맨션’을 찾아 지역 서점 대표·출판 관계자·창작자 등 30여 명과 함께 ‘구청장과 함께하는 책 이야기’ 행사를 진행했다. ‘책방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마포의 책 문화 비전과 지역 서점·출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행사는 아나운서 김병찬의 진행으로 책을 출간한 계기, 동네서점의 매력, 출판업계가 겪는 현실, 마포가 가진 책 생태계 등 폭넓은 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장치혁 출판인(인생책방 대표), 홍경화 작가(테일브릿지 대표), 임영주 서점 시즌스 대표 등 마포에서 활동 중인 출판·서점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바람을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책에 대한 개인적 애정과 마포 책 문화 정책의 배경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취임 초 도서관 운영시간이 끝난 뒤,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야간 학습공간으로 일부 도서관을 활용하려 했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11월 25일 화요일 신안군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실에서 ‘2025년 제4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신안교육지원청(Wee센터)을 포함한 14개 유관 기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 방안, 지역 청소년 복지 증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청소년 안전망은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재 개인·집단 상담, 학교폭력·자살·매체 과의존 예방교육, 부모 교육 등을 진행 중이며,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과 사이버 상담을 통해 위기청소년 발굴에서 사례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정관 소두방공원에서 특별한 산림문화 행사인 ‘반짝!도깨비마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그린이들’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영유아·초등학생·중학생 등 소규모 가족 단위로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전래놀이와 숲 체험을 통해 참가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기장의 옛 문화였던 도깨비를 테마로, 참여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페이스페인팅 ‘도깨비아트살롱’ ▲전래놀이와 짚신 던지기를 하는 특징을 가진‘야광귀 밤놀이터’ ▲도깨비의 옛이름인 ‘김서방네 뿔공방’에서 재활용 계란판 ‘뿔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또한, ▲녹두장군의 특징에 착안한 ‘걱정인형 만들기’ ▲ 24년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구미호의 ‘꼭꼭 숨어라’ ▲다양한 특징을 가진 옛 도깨비가 인쇄된 타로카드로 점괘를 보는 ‘처녀귀신 운명타로’ 등 다양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이 생동감과 몰입감 있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 교육은 물론 산림생태공간으로서 정관 소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이 최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기장군이‘저소득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건강권을 강화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군은 지난 2007년‘기장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기준으로 노인, 장애인, 한부모 세대 등 약 3,000세대에 2억 2천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한 생계부담으로 건강보험료 납부조차 어려운 가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전반의 복지 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이번 수상은 군민의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복지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기장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제2의 ‘불곰’이 탄생할까? 김백준(24.team속초아이), 이태훈(35.캐나다), 배용준(25.CJ), 최승빈(24.CJ)이 PGA투어 큐스쿨 2차전에 나선다. 김백준과 배용준은 미국 플로리다 컨서버토리 앳 해먹 비치, 이태훈은 미국 조지아 더 랜딩스 클럽 그리고 최승빈은 미국 엘라배마 RTJ 골프 트레일 하이랜드 오크에서 펼쳐지는 PGA투어 큐스쿨 2차전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모두 현지 시간으로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김백준, 이태훈, 배용준은 2025 시즌 KPGA 투어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를 마친 뒤 각각 제네시스 포인트 2위, 3위, 5위에 자리해 PGA투어 큐스쿨 직행 자격을 따냈다. 김백준은 “최근 아이언샷과 쇼트게임을 집중적으로 다듬으며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했다”며 “꾸준한 플레이로 내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 한 단계씩 차근차근 올라간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태훈은 “올해 전반적으로 컨디션과 샷 모두 좋아 PGA투어 큐스쿨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25일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단체들과 정담회를 갖고, 올해 대비 대폭 삭감 편성된 경기도의 내년도 장애인복지 예산에 대한 강력한 복원 의지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의장 집무실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이영재 회장,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원종 회장,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정태곤 회장 등을 만나 내년도 장애인복지 예산의 삭감으로 인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들 단체는 “예산 삭감은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장애인의 이동, 의사소통, 학습, 생계, 돌봄, 안전의 기반이 무너지는 사건”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장애인복지의 기준이다. 경기도가 흔들리면 전국이 흔들린다. 예산 복구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 구조까지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도내 장애인 여러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삭감된 예산을 복원해야 한다는 요청에 공감한다”며 “도의회는 내년도 장애인복지가 흔들리지 않도록 심의 과정에서 예산 복원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다시는 복지 공백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내 공공분야 최대 규모의 축산 복합 관광단지인 ‘에코팜랜드’가 17년 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25일 문을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화성시 에코팜랜드 사업 현장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17년 동안 사업을 끌고오면서 여러 차례 중단되고 좌초될 위기에 빠졌지만 민선8기 경기도가 이곳에 600억 넘는 돈을 투자하면서 드디어 문을 열게 됐다”면서 “경기에코팜랜드가 커다란 역사의 한 장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아주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에 축산 연구와 체험, 치유, 복지까지 축산의 모든 것을 담았다”면서 “축산 R&D에서 우리 대한민국 축산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만들겠고, 승마 단지에서는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재활과 정서 치유의 공간을 만들겠다. 대한민국 최초로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든 경기도가 앞장서서 반려동물단지를 생명 존중과 동물 복지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구체적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대한민국 축산의 허브로,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 제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농업과 축산이 가야 한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했다. 경기도가 생태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는 25일 에코팜랜드 개소식에서 가축전염병 퇴치와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을 목표로 ‘가축질병 OUT, 농가소득 UP’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가금농가를 제외한 도내 축산농가 및 관련 단체들과 함께 청정 축산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에코팜랜드는 미래형 축산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날 개소식에서는 실효성 있는 방역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한 이색 행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이 자리에서 도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민·관의 실천적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퍼포먼스는 ‘가축질병 OUT’과 ‘농가소득 UP’이라는 두 문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내·외빈과 참석자들은 각각 붉은색과 녹색 피켓, 스포츠타올을 들고 동시에 메시지를 전달하며, ‘철통 방역이 곧 농가 소득’으로 이어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반복되는 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의미도 담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결의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5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치원·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원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세종예술온(ON)학교 온아카데미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재즈앙상블 오픈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직 전문 예술인과의 만남을 통해 교원 및 교직원의 문화 감수성과 예술적 이해를 높이고, 대중음악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지휘자 하성호가 맡았다. 하성호 지휘자는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 음악총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0년 밀레니엄 기네스북 ‘오케스트라 최다 연주 지휘자’로 선정된 바 있는 열정적인 음악가다. 함께한 7인조 재즈 앙상블(6명 악기팀 및 보컬)은 모두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구성된 실력파 외국인 재즈밴드로, 2003년 결성 후 미국 10개 주 초청공연 및 국내 주요 공연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클래식과 재즈의 세계’를 주제로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이야기 ▲지휘자의 음악 인생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난방 수단으로 사용되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홍보에 나섰다. 화목보일러는 연료로 나무를 사용하는 난방 장비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화재 위험이 매우 크다. 특히 주택에서 사용하는 경우 주변에 가연물이 많아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남소방서는 주민들이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겨울철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을 위한 주요 수칙은 다음과 같다. ▲보일러 주변에 땔감, 가연물 등을 보관하지 않기 ▲재를 치우기 전 불씨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기 ▲보일러 문을 열고 사용하지 않기 ▲보일러 근처에 항상 소화기와 물통을 비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땔감을 넣고 가동하기 전 반드시 문을 닫기 ▲연통을 자주 청소하여 막힘을 방지하기 등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겨울철 효율적인 난방 수단이지만, 관리 소홀 시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모든 가정에서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을 실천하여 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5일 햇살문화도시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청년예술인 10명과 함께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열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시의 문화예술 정책과 청년 정책을 공유하고 청년예술인의 지역 활동 활성화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술, 국악, 음악, 공연예술,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10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문화예술과장이 시의 예술정책 방향과 예술활동증명 사업, 청년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청년 작은 예술전과 같은 청년예술인들의 활동 기회 확대, 예술 동호인의 소통 공간 마련 등 현장에서 느끼는 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의견을 나눴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은 2025년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이 탄탄한 도시”라며 “문화와 예술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가장 가까운 길인 만큼, 창작 기반 확충과 더불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옹진복지재단(이사장 문경복)은 지난 15일과 20~21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학장 강상준)과 함께 장봉도와 소이작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복지학과 학생과 교직원 등 49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시설 환경 정비와 도로변 경관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마련됐다. 장봉도에서는 학생 21여 명이 장봉혜림요양원(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생활공간 청소, 기관 정문 도색, 외부 낙엽 정리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세심한 손길로 요양원 내 생활환경을 정비하며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였다. 소이작도에서는 학생·교직원 28명이 치안센터 앞 주차장에서 시작해 이어지는 도로 옹벽의 경관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어 도로를 따라 ‘바다’를 주제로 한 옹벽 벽화 조성 작업을 진행했으며,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학생 디자인 공모로 선정된 작품을 바탕으로 완성된 벽화는 단조로웠던 옹벽을 생동감 있게 바꾸어 주민과 관광객에게 밝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했다. 사회복지학과 이명옥 회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옹진군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실시한 3개면(북도면, 덕적면, 영흥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이 원활하게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올해 산물벼 매입 물량은 3,566톤으로 농가 희망량 전량 매입할 계획으로, 현재 약 3,000여톤을 매입하였으며 11월 중 백령면까지 전체 물량 매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옹진군에서는 산물벼 수매를 통한 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해 ▲2022년 백령면(기존 시설 증설) ▲2023년 덕적면 ▲2024년 영흥면 ▲2025년 북도면에 벼 건조 저장시설(DSC) 순차적으로 건립·운영중에 있으며, 농가에서 벼 건조저장시설을 이용할 경우 수확 후 건조과정 없이 산물벼로 바로 출하하여 건조· 정선·포장·이송등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지역 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정과 관계자는“벼 건조저장시설은 산물벼 처리를 통해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는 옹진군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되는 시설”이라며,“앞으로도 벼 건조저장시설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고 미비한점은 개선하여 지역 농가의 농작업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에 걸쳐 개최한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과정(FMTP)과 지역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 강화 교육과정 최종평가대회에서 우수상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만성질환 전문인력 양성 및 우수사례 발굴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해당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건강요구에 맞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역보건 관련 담당자의 실무능력과 국가 건강지표 개선 및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평가대회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역 책임대학이 참여하여 전문인력의 현장 지도 ·교육을 수행하고 우수교육생을 격려하고자 열린 자리로써 지역보건기관 만성질환 워크숍과 함께 진행하여 지역보건의료기관장 간의 교류 및 협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로도 의미가 있었다. 만성질환 전문인력과정은'옹진군 고위험 음주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조사로 옹진군 음주율 원인심층분석을 통해 음주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중재사업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한 데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사례 역량강화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