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전 10시 제주 소통협력센터 다목적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공간운영협의회' 위촉식 및 첫 회의를 열었다. 소통협력공간운영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소통협력공간의 조성·관리·운영과 지역사회혁신사업 정책 제안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협의회는 총 20명(위촉직 19명, 당연직 1명)으로 구성되며, 학계·청년·환경·복지·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번 협의회는 기존 위원 임기 만료에 따른 재구성으로, 도민 주도의 지역사회혁신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소통협력공간을 제주 전역의 혁신 거점으로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의에서는 2026년 소통협력공간 조성·운영 추진 현황과 소통협력센터 운영 및 주요사업 계획이 보고됐으며, 향후 사업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 소통협력센터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해 사람과 사회를 잇는 플랫폼’을 비전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생태숲이 도민과 관광객이 숲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산림교육(숲해설·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은 16일부터 운영 중이며,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다음달 17일부터 시작된다. 분야별 전문 인력 7명을 배치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림교육 분야에서는 숲해설가 2명이 전 연령을 대상으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아숲지도사 3명을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 눈높이에 맞춘 숲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림치유 분야에서는 이번에 산림치유지도사 2명을 신규 배치해 기존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만 운영되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주시 지역까지 확대한다. 지역 간 산림복지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한라생태숲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2009년 개원 이후 꾸준히 운영되며 높은 호응을 이어왔다. 숲해설은 2010년, 유아숲교육은 2018년에 각각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가 19만 7,000여 명에 달하며, 지난해에만 약 1만 명이 참여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4월 1일부터 ‘버스킹 잇:는 날’을 본격 운영한다. '문화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도민이 일상에서 공연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정례 프로그램이다. 제주시에서는 원도심 소재 제주아트플랫폼 1층 야외무대·실내무대를 중심으로 매주 수요일 낮 11시 30분과 오후 1시에 계절별 기획 공연을 운영한다. 서귀포시에서는 올레시장 중앙공원 무대에서 행사 연계 기획형 버스킹을 수시로 열고, 칠십리 야외공연장을 상설 버스킹 공연장으로 운영한다. 칠십리 야외공연장은 매주 수요일·일요일 낮 12시, 오후 1시, 오후 2시 세 차례 공연이 열리며, 참여를 원하는 버스커는 제주문화예술재단 누리집 ‘제주인놀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연중 235회 이상 운영을 통해 도민의 공연 관람 기회를 넓히는 한편, 예술가·예술단체·생활예술동호회의 공연 발표 무대를 확대하고 원도심 유동인구 증가와 체류시간 연장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 첫날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도시락을 배달하고, 공항 상공의 불법 드론을 감시하고, 아이들의 등하원을 돕는다.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능동적 참여자로서, 2,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31일 제주한라체육관에 모여 새출발을 다짐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완근 제주시장 등 각계 내빈 1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발대식에서 참여자 대표 어르신들이 직접 단상에 올라 선서문을 낭독했다. 누군가가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자리가 아니라, 어르신 스스로 한 해 활동에 대한 책임을 선언하는 자리였다. 개회식이 끝난 뒤에는 마당극이 90분간 이어지며 2,600여 명이 웃음과 박수로 가득한 시간을 함께했다. 제주는 어르신들이 유독 활발하게 일하는 지역이다. 2024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경제활동 참가율은 51.7%로, 전국 평균 38.4%를 크게 웃돈다. 경제적 이유만이 아니라 일하는 보람과 사회와의 지속적인 연결을 원하는 어르신들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제주도는 이러한 현실에 맞춰 노인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2022년 1만 1,782명에서 출발해 올해 1만 7,475명, 예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자력 영농이 어려운 제주 밭농가에 농기계 대행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밭작물 대행 농기계 지원사업’ 대상자로 2개 농업법인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사업에는 지난 2월 공모 개시 이후 6개 법인이 신청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체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개소가 선정됐다. 선정 법인은 마을과 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농작업 대행에 나선다. 고령화 등으로 스스로 농사짓기 어려운 농가를 우선해 경운·파종 등 작업을 저렴한 비용에 제공한다. 작업료(경운 평균 150원/평, 이랑 200원/평, 쟁기 250원/평, 파종 33원/평)는 사전에 의무적으로 공지해야 해 농가가 영농 비용을 미리 파악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지원받은 법인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5년 이상 의무적으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이어가야 한다. 이 사업은 2016년 도입 이후 10년간 제주 밭농업 기계화의 기반을 다져왔다. 제주도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58억 원을 투입해 도내 48개 농업법인에 트랙터·콤바인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게임산업의 변화에 대응해 제주형 게임산업 육성 전략과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콘텐츠진흥원 비인공연장에서 게임 산업계·학계 전문가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 김정태 동양대학교 교수, 문수민 제주대학교 교수, 김선경 ㈜네오플 전략분석실 총괄이사, 김강안 111퍼센트㈜ 대표, 조현훈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신기술본부 부장 등이 참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신화, 역사, 문화 등 세계 어디와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무궁무진하고 독창적인 콘텐츠 소재를 보유하고 있다”며 “제주만의 콘텐츠가 게임산업을 통해 세계로 나아간다면 우주·에너지·바이오·모빌리티와 함께 게임산업이 제주의 새로운 미래 비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조 강연에 나선 김정태 동양대 게임학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4월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수 있도록, 5개 특례시가 굳건히 연대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3월 3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하며 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 확보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재준 시장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오랜 시간 제정을 염원해 온 법안”이라며 “특례시가 국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는 특별법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은 2024년 12월 정부안 발의 후 국회에 계류 중이던 법안으로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과 의원 발의안 8건을 하나로 병합한 수정안이다. 향후 행안위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체계·자구 심사를 거치고, 이르면 4월 중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될 예정이다. 현재 특례시에 부여된 각종 특례 사항은 여러 개별 법률에 분산돼 있어 도시 규모·역량에 걸맞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은 31일 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강태창(군산1), 강동화(전주8), 서난이(전주9) 도의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전직 공무원 등 민간위원 13명을 포함해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대표위원에는 강태창 도의원이 지명됐다. 이들은 4월 17일부터 5월 6일까지 20일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재산, 채권, 채무 등이 관련 법령이나 예산이 정한 대로 사용됐는지, 부적절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결산 자료를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문승우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해 동안 사용한 예산이 적법하고 타당하게 쓰였는지 규명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전문적인 시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엄격하고 철저한 검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강태창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집행의 적절성과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세심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1일 오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무처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심신 안정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직원 힐링 교육: 마크라메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의 ‘공무원 취미클래스’와 연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직원들에게 수공예 체험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에는 마크라메 공방 ‘봄의손메’의 최보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서양식 매듭 공예인 마크라메를 활용해 시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실을 엮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 관심이 많던 마크라메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오랜만에 힐링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상봉 의장은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시간이 업무의 긴장감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을 돌보는 소중한 ‘쉼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야근인데… 우리 아이는 어떡하지? 늦어질수록 커지는 걱정 바로 전화하세요! ■ 야간 연장돌봄 사업 전국 대표번호 개통 '1522-1318' · 6~12세 아동 누구나 이용 가능 · 전국 343개 돌봄시설 운영 중 · 평일 18시~22시 또는 24시까지 이용 가능 · 가까운 지역 상담센터 자동 연결 · 2시간 전 신청 가능(긴급 이용 OK) 국번 없이 ☎1522-1318을 누르면 지역 상담센터로 자동 연결되어 가까운 이용 가능 센터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는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PGA 빌딩 10층 대강당에서 ‘2026 KPGA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전체 대의원 201명 중 185명(위임 포함)이 의결에 참여했다. 김원섭 KPGA 회장은 “협회와 투어 발전 그리고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한 안건들인 만큼 대의원 여러분께서 신중하게 검토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총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감사 보고와 특별 감사 보고가 진행됐고 이어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2026년 사업 예산 승인의 건(제2호 의안)’은 원안대로 승인되어 KPGA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집행 근거를 확보했다. 반면 ‘2025년 사업 결산 승인의 건(제1호 의안)은 부결됐다. 대의원들은 협회 내부 집행 내역에 관해 더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KPGA는 외부 감사인을 포함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선임된 업무감사가 계획서를 제출해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별감사 완료 후 별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3월 31일 오전 11시 울산 동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6년 제1차 동구 청소년 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 동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울산해바라기센터, 동구가족센터, 동구 청소년센터 등 9개 기관 11명의 실무위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 문제를 보다 실효성 있게 해결하기 위한 관련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1분기 청소년 지원 서비스 연계 실적을 점검하고, 지난해 4차 회의에서 결정된 지원 대상자의 변화된 상황과 사후 관리 현황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확인했다. 또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1명)을 대상으로 사례 회의를 진행했다. 각 기관의 전문가들은 해당 청소년의 환경과 특성을 분석하여 경제적 지원, 심리 상담, 교육 서비스 등 기관별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통합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청소년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없기에, 관련 기관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안심수학여행서비스’가 올해 점검 범위를 대폭 넓혀 학생들의 이동·체류·체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안전관리 체계를 갖췄다. 2014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이 서비스는 제주를 찾는 학생단이 이용할 숙박시설·음식점·체험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결과를 학교 측에 제공하는 정책이다. 12년간 약 180만 명의 학생이 이용하며 지방자치단체 선도 모델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안전관리 범위를 크게 확대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제주항 입도 여객선은 물론 마라도 정기여객선까지 점검 대상에 포함시켜 도서 지역 이동의 불안 요소를 제거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손잡고 승강기 점검도 강화해 교통약자와 학생의 이동 안전을 세심하게 살핀다. 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숙박시설 화재 예방부터 음식점 위생, 체험시설 운영 적정성까지 종합 점검 체계를 가동 중이다. 사전 점검에 더해 현장 안전관리 실효성도 높였다. 제주도 관광협회를 통해 수학여행단 안전요원 인건비 등 여행경비를 지원해 학교와 학부모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상남도는 31일 오후 2시, 칠서산단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협약 참여기업 관계자와 시군 환경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서산단 악취저감 자발적 협약 2026년('25년 실적) 이행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9월 칠서산단 내 21개 악취배출사업장과 체결한 ‘악취저감 자발적 협약’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실제 악취저감으로 이어지기 위한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협약 참여기업의 환경투자 확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 실적이 실제 악취 개선으로 이어졌는지를 중심으로, 악취모니터링시스템과 악취실태조사용역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이행실적 우수사업장 표창 ▲칠서산단 악취관리 종합대책 발표 ▲2025년 자발적 협약 이행실적 평가 결과 보고 ▲이행실적 총평 및 기업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악취관리지역 시행(2021.1.) 이후, 기업들의 노후시설 교체, 방지시설 소모품 교체 주기 단축 등 환경개선 투자가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악취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악취모니터링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1일 서부청사에서 ‘2025 성과 리포트 & 2026 핵심 미션’을 주제로 연구성과 발표회와 연구실 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감염병, 식·약품, 수질, 대기 등 4개 분야의 주요 연구성과가 공유됐다. 연구원은 참진드기 개체수와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출 빈도를 분석해 먹거리와 생활환경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도내 지류 하천의 10년(2015~2024년)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질 변동 특성을 정량 분석해, 하천별 환경 특성에 최적화된 ‘지역 맞춤형 수질 관리 전략’을 도출했다. 또한 대기 모델링을 통해 고농도 오존의 생성·소멸 과정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한층 높였다. 2026년 연구원은 감염병 병원체 감시와 해외직구 화장품 내 유해 물질 모니터링 등 선제적 안전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로 인한 대기질 영향과 저수지 녹조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 현안 해결에 연구 역량을 집중한다. 올해 본격 추진되는 ‘현장 중심 공동 연구’는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상습 악취 민원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전 10시 제주 소통협력센터 다목적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공간운영협의회' 위촉식 및 첫 회의를 열었다. 소통협력공간운영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소통협력공간의 조성·관리·운영과 지역사회혁신사업 정책 제안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협의회는 총 20명(위촉직 19명, 당연직 1명)으로 구성되며, 학계·청년·환경·복지·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번 협의회는 기존 위원 임기 만료에 따른 재구성으로, 도민 주도의 지역사회혁신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소통협력공간을 제주 전역의 혁신 거점으로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의에서는 2026년 소통협력공간 조성·운영 추진 현황과 소통협력센터 운영 및 주요사업 계획이 보고됐으며, 향후 사업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 소통협력센터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해 사람과 사회를 잇는 플랫폼’을 비전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생태숲이 도민과 관광객이 숲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산림교육(숲해설·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은 16일부터 운영 중이며,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다음달 17일부터 시작된다. 분야별 전문 인력 7명을 배치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림교육 분야에서는 숲해설가 2명이 전 연령을 대상으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아숲지도사 3명을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 눈높이에 맞춘 숲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림치유 분야에서는 이번에 산림치유지도사 2명을 신규 배치해 기존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만 운영되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주시 지역까지 확대한다. 지역 간 산림복지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한라생태숲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2009년 개원 이후 꾸준히 운영되며 높은 호응을 이어왔다. 숲해설은 2010년, 유아숲교육은 2018년에 각각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가 19만 7,000여 명에 달하며, 지난해에만 약 1만 명이 참여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4월 1일부터 ‘버스킹 잇:는 날’을 본격 운영한다. '문화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도민이 일상에서 공연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정례 프로그램이다. 제주시에서는 원도심 소재 제주아트플랫폼 1층 야외무대·실내무대를 중심으로 매주 수요일 낮 11시 30분과 오후 1시에 계절별 기획 공연을 운영한다. 서귀포시에서는 올레시장 중앙공원 무대에서 행사 연계 기획형 버스킹을 수시로 열고, 칠십리 야외공연장을 상설 버스킹 공연장으로 운영한다. 칠십리 야외공연장은 매주 수요일·일요일 낮 12시, 오후 1시, 오후 2시 세 차례 공연이 열리며, 참여를 원하는 버스커는 제주문화예술재단 누리집 ‘제주인놀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연중 235회 이상 운영을 통해 도민의 공연 관람 기회를 넓히는 한편, 예술가·예술단체·생활예술동호회의 공연 발표 무대를 확대하고 원도심 유동인구 증가와 체류시간 연장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 첫날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도시락을 배달하고, 공항 상공의 불법 드론을 감시하고, 아이들의 등하원을 돕는다.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능동적 참여자로서, 2,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31일 제주한라체육관에 모여 새출발을 다짐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완근 제주시장 등 각계 내빈 1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발대식에서 참여자 대표 어르신들이 직접 단상에 올라 선서문을 낭독했다. 누군가가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자리가 아니라, 어르신 스스로 한 해 활동에 대한 책임을 선언하는 자리였다. 개회식이 끝난 뒤에는 마당극이 90분간 이어지며 2,600여 명이 웃음과 박수로 가득한 시간을 함께했다. 제주는 어르신들이 유독 활발하게 일하는 지역이다. 2024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경제활동 참가율은 51.7%로, 전국 평균 38.4%를 크게 웃돈다. 경제적 이유만이 아니라 일하는 보람과 사회와의 지속적인 연결을 원하는 어르신들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제주도는 이러한 현실에 맞춰 노인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2022년 1만 1,782명에서 출발해 올해 1만 7,475명, 예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자력 영농이 어려운 제주 밭농가에 농기계 대행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밭작물 대행 농기계 지원사업’ 대상자로 2개 농업법인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사업에는 지난 2월 공모 개시 이후 6개 법인이 신청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체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개소가 선정됐다. 선정 법인은 마을과 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농작업 대행에 나선다. 고령화 등으로 스스로 농사짓기 어려운 농가를 우선해 경운·파종 등 작업을 저렴한 비용에 제공한다. 작업료(경운 평균 150원/평, 이랑 200원/평, 쟁기 250원/평, 파종 33원/평)는 사전에 의무적으로 공지해야 해 농가가 영농 비용을 미리 파악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지원받은 법인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5년 이상 의무적으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이어가야 한다. 이 사업은 2016년 도입 이후 10년간 제주 밭농업 기계화의 기반을 다져왔다. 제주도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58억 원을 투입해 도내 48개 농업법인에 트랙터·콤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