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태흠 지사는 10일 라오스 비엔티안 나싸이텅구 이라이 마을을 방문, 새마을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는 충남새마을회 도·시군 회장단 등을 만나 격려의 뜻을 전했다. 충남새마을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3박 4일 동안 도와 시군 회장단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라이 마을에서 채소재배단지 비가림하우스 마무리 공사와 준공식 등을 갖는다. 김 지사는 비가림하우스 준공식에 맞춰 이날 봉사 현장을 찾았다. 충남새마을회는 또 국내에서 마련한 생활용품과 간편식으로 ‘라마(라오스-새마을) 장터’를 열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여기서 얻은 수익금은 현지 어려운 가정에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장애 세대 청소, 전기선 점검 및 정리 등 현지 가정 방문 봉사활동도 부대 사업으로 진행한다. 한편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7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주 방비엥면 니우마을에서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보건 교육, 의약품 전달,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기도가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하면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탐색 프로젝트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사업’ 참여자들과 지난 4개월 활동을 공유하고, 도전·성장 이야기를 청취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청년 갭이어 페어(Fair)’에 참석해 “여러분들이 청년 시절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시도, 도전, 실패, 시행착오를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며 “저는 남이 하고 싶은 일을 내가 하고 싶었던 일로 착각하며 살았던 상당한 기간이 있었는데, 우리 경기도 젊은이들이 (이런 일을) 가능하면 겪지 않도록 갭이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각자 각자가 모여서 만들어진 다양성, 자기다움으로 우리 사회는 발전할 수 있다”며 “올해 약 600명 정도 갭이어에 참여했는데, 내년에는 규모를 더 늘리겠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청년들의 꿈을, 아직은 모르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꿈을 찾게끔 북돋아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1·2기 참여자의 15주간 프로젝트 성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마이 데몬’ 송강이 또 한 번 김유정을 구원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5회에서는 낯선 감정에 흔들리는 구원(송강 분)의 혼란이 그려졌다. 도도희(김유정 분)에게 두근거림을 느낀 구원은 ‘악생’ 처음 맞닥뜨린 감정에 혼란스러웠다. 마음을 자각하지 못한 채 ‘도도희 입덕 부정기’를 시작한 구원. 갑작스러운 밀어내기에 상처를 받은 도도희는 ‘운명공동체’를 철회했다. 그리고 위기가 찾아왔다. 사이코 살인마의 습격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도도희. 이번에도 어김없이 구원이 나타났다. 안도와 애틋함이 오가는 도도희와 구원의 절절한 눈맞춤 엔딩은 심박수를 높였다. 5회 시청률은 평균 3.6%, 순간 최고 시청률은 6.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타깃 2049 시청률은 1.4%를 기록했다. 이날 구원은 혼란스러운 감정에 사로잡혔다. 도도희를 향해 두근거리는 자신의 마음에 놀라 당황하기 시작한 것. ‘사랑’은 인간을 어리석게 만드는 하찮은 감정이라던 구원이 인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우다비가 이영애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9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우다비가 오늘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 연출 김정권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극이다. 극 중 우다비는 어린 차세음 역을 맡았다. 우다비는 비밀에 싸인 차세음의 과거를 연기하며 극 전체의 개연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다비가 연기하는 차세음의 어린 시절은 10일부터 본격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우다비는 그간 '트리플썸 2', '심야카페', '인간수업', '트랩', '라이브온',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멜랑꼴리아',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등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엑스라지 4' 선정작 영화 '레디'의 주인공 레디 역을 맡아 존재감을 빛냈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KBS 드라마 스페셜 2023-TV 시네마의 첫 작품 ‘그림자 고백’의 배우 렌(최민기), 박상남, 홍승희가 조선 시대의 세 청춘들의 특별한 첫사랑 이야기를 들고 안방극장을 찾는다. ‘그림자 고백’(연출 이대경/ 극본 박은서/ 제작 아센디오)은 KBS 영화 프로젝트 '드라마 스페셜 2023-TV 시네마’의 포문을 여는 첫 작품이다. 극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무삭제 완전판(82분)을 드디어 내일(9일) 밤 11시 10분에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 KBS 단막극 극본공모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그림자 고백’은 시대의 금기에 맞서 각자의 진심을 전하는 조선 시대 세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작품으로 첫사랑을 경험해 본 이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스토리와 몰입감을 높이는 섬세한 연출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렌(최민기)은 병판 댁 장자 ‘윤호’ 역을 맡았다. 윤호는 어릴 적부터 몸이 약해 소꿉친구들의 걱정을 한 몸에 받지만, 셋 중 가장 강인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다. 윤호의 친구 ‘재운’ 역을 맡은 박상남은 서자인 자신의 신분에도 불구하고 스스럼없이 대해주는 윤호를 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밤에 피는 꽃’에서 강렬한 무게감을 선사할 배우 김상중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내년 1월 1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은 김상중의 온화하면서도 위엄이 묻어나는 첫 스틸을 오늘(8일) 공개했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김상중은 극 중 조선 최고의 명재상이란 칭송을 받고 있는 좌의정 ‘석지성’ 역으로 분한다. 현명하고 온화한 성품의 석지성은 조정의 기틀을 탄탄하게 다져나가는데 일조하며 왕과 함께 정권을 이끌어간다. 또한 그는 명분과 대의를 위한 굳건한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진취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석지성 역에 완벽하게 녹아든 김상중의 모습이 다채롭게 담겨 있다. 옅은 미소와 함께 표정만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김상중의 카리스마가 숨을 멎게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고려 거란 전쟁’의 강감찬이 거짓 친조를 청하기 위해 거란 진중에 도착한다. 오는 9일과 10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9, 10회에서는 친조를 청하고자 온 강감찬과 이를 허락할지 고민하는 야율융서(김혁 분)와 소배압(김준배 분)의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진다. 앞서 고려의 조정은 곽주성과 영주성을 함락시킨 거란에게 친조(한 나라의 군주가 상국의 조회에 참석해 신하임을 인정하는 것)를 청해 최악의 상황을 막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강감찬은 현종에게 거짓 친조를 올려 적을 속이고, 그 사이에 반격을 준비하자며 자신이 직접 지은 표문을 들고 거란 황제에게로 향했다. 그런 가운데 오늘(8일) 공개된 스틸 속 비장한 심정으로 거란군 군영에 도착한 강감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개경에서 보낸 표문을 살펴보던 야율융서는 친조를 허락하면 현종이 신하로서 발아래 엎드릴 것이라는 강감찬의 말에 흡족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고려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12월 8일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차 방한한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안보실장 회의를 갖고, 한미 관계, 북한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공조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 양측은 한미 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며, 인태지역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서 자유민주주의 확대, 경제발전, 안보, 기술 혁신 등에 기여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했다. 양측은 윤 대통령 국빈 방미 계기 한미 양국 정상이 합의한 동맹 70주년 기념 공동성명과 워싱턴 선언 등의 후속조치가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확장억제를 포함한 인태전략, 신흥기술, 경제안보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한국 측이 취한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는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리 결의 및 합의 위반에 대한 신중하고 절제된 조치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한미 양국은 북한과의 대화에도 열린 입장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설리번 보좌관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어느 때보다도 공고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화성FC의 K3리그 우승에 일조한 ‘캡틴’ 양준모(34)는 3년 연속 K3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양준모는 7일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K3,K4 시상식에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다. 양준모는 팀 우승과 함께 K3리그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리며 완벽한 한 시즌을 보냈다. 양준모에게 이번 수상이 의미 있는 점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것이다. 양준모는 “사실 팀 우승 때문에 기대는 조금 하고 있었다”라며 “매 순간 선수로서 정말 최선을 다하려고 했던 것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엄청난 영광을 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11년 목포시청축구단에서 데뷔한 양준모는 충주험멜, 강릉시청축구단, 김해시청축구단, 포천시민축구단, 창원시청축구단, 경주한수원FC 등 많은 팀을 오가며 13년간 활약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화성FC로 이적했다. 양준모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한 강철 감독은 이적 직후 주장으로 임명했다. 양준모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베테랑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많은 선수들이 서른 살을 넘어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8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 신임 회장을 만나 충북의 산업, 예술분야 해외 진출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범 회장은 2024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예정인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산업·예술분야를 아울르는 한국상품 유럽 박람회가 추진되면, 도내 중소기업, 음악, 미술 등 유망한 신인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김영환 지사는 “전 세계 67개국에 3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협회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중요한 자산”이라며 “충북의 중소기업과 능력있는 신인 예술가들이 충북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2023년 10월 수원에서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열고, 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와 청년들의 해외에 진출 기회를 마련 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중부내륙지역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지원하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8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는 안건 147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고, 28번째 안건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정우택의원 대표발의)을 의결했다. 당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여야 의원 간 큰 이견 없이 통과하여 국회 본회의 통과는 무난한 것으로 전망됐으나, 충북도는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로써 쉽지 않은 여건에도 중부내륙발전특별법 연내 제정 목표로 쉴 새 없이 달려온 충북도로서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 중부내륙특별법은 수자원과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는 중부내륙 8개 시도 28개 시군구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행안부장관과 환경부장관이 각각 발전종합계획과 자연환경의 지속가능한 보전‧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내 시행되는 사업에 대한 인‧허가 의제 등 국가 지원을 담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청북도가 생긴지 127년 만에 지역의 차별과 소외를 극복하고 우리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8일 아시아지역 리더들을 만나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사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소개하고, 1차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연대와 협력을 이뤄나갈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낮 12시 30분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상임위원회 회원국 정당 대외협력담당 및 주한외교단과 오찬을 가졌다. 아시아정당국제회의는 아시아지역 정당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한 평화와 공동 번영 달성을 목표로 삼고 지난 2000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설립됐다.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상임위원회는 한국, 인도, 태국 등 아시아 각 지역을 대표하는 23개국 35개 정당대표로 구성됐다. 이날 상임위원회는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사무국이 주최하는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정의용 상임위원장, 찌릉 보톰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 살리 무랏 타메르(Salih 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비롯한 주한 대사, 정당 대외협력 담당, 사무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세계인권선언 제75주년을 기념하는 ‘인권의 날 기념식’이 8일 오전 10시 제주혼디누림터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됐다. 세계인권선언은 1948년 12월 10일 제3회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채택된 인권에 관한 세계선언으로, 2차 세계대전 이전 전 세계에 만연됐던 인권침해 사태에 대한 인류의 반성을 촉구하고 모든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유엔 헌장의 취지를 구체화했다. 제주도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6월 제주도민 인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 과정에서 도민이 참여하는 인권의날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기념식은 오영훈 지사, 남규선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비롯해 도민과 인권단체·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시상,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자는 6명으로 그림일기, 카드뉴스, 6행시 분야에서 최우수·우수로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세계인권선언문 낭독에서는 오영훈 지사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8일 여수문화홀에서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조직위는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와 운영을 총괄한다. 출범식에선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섬 관련 기관단체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섬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 등을 펼쳤다. 재단법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4년부터 박람회장 조성 및 운영, 전시 연출, 수익사업, 참여국 및 관람객 유치 등 국제행사 준비, 운영 등을 전담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출범식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국체전 등 메가이벤트 성공 개최에 이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세계적 행사로 개최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섬의 매력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전남을 세계 섬의 수도,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지난 2021년 기획재정부가 승인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남도는 8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수상자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및 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선진 노사문화를 합리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노동자와 사용자를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 영예의 대상은 티케이지태광㈜ 이대호 노조위원장이 수상했다.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사측과 임금 타결을 체결했으며, 노사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임직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남에너지㈜ 김서형 상무는 1977년 노동조합 설립 이래 46년 동안 무분규 사업장을 실현하며 회사와 노동자가 신뢰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금상을 수상했다. 현대위아㈜ 맹기현 노사협력실장은 그룹사 중 바람직한 교섭모델 확산과 경영안정에 주도해 은상을 받았다. 동상은 한국항공우주산업㈜ 김병곤 차장이 협력적인 노사문화 구축과 임직원의 일·생활균형 환경 조성에 앞장선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평화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태흠 지사는 10일 라오스 비엔티안 나싸이텅구 이라이 마을을 방문, 새마을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는 충남새마을회 도·시군 회장단 등을 만나 격려의 뜻을 전했다. 충남새마을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3박 4일 동안 도와 시군 회장단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라이 마을에서 채소재배단지 비가림하우스 마무리 공사와 준공식 등을 갖는다. 김 지사는 비가림하우스 준공식에 맞춰 이날 봉사 현장을 찾았다. 충남새마을회는 또 국내에서 마련한 생활용품과 간편식으로 ‘라마(라오스-새마을) 장터’를 열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여기서 얻은 수익금은 현지 어려운 가정에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장애 세대 청소, 전기선 점검 및 정리 등 현지 가정 방문 봉사활동도 부대 사업으로 진행한다. 한편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7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주 방비엥면 니우마을에서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보건 교육, 의약품 전달,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기도가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하면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탐색 프로젝트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사업’ 참여자들과 지난 4개월 활동을 공유하고, 도전·성장 이야기를 청취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청년 갭이어 페어(Fair)’에 참석해 “여러분들이 청년 시절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시도, 도전, 실패, 시행착오를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며 “저는 남이 하고 싶은 일을 내가 하고 싶었던 일로 착각하며 살았던 상당한 기간이 있었는데, 우리 경기도 젊은이들이 (이런 일을) 가능하면 겪지 않도록 갭이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각자 각자가 모여서 만들어진 다양성, 자기다움으로 우리 사회는 발전할 수 있다”며 “올해 약 600명 정도 갭이어에 참여했는데, 내년에는 규모를 더 늘리겠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청년들의 꿈을, 아직은 모르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꿈을 찾게끔 북돋아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1·2기 참여자의 15주간 프로젝트 성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마이 데몬’ 송강이 또 한 번 김유정을 구원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5회에서는 낯선 감정에 흔들리는 구원(송강 분)의 혼란이 그려졌다. 도도희(김유정 분)에게 두근거림을 느낀 구원은 ‘악생’ 처음 맞닥뜨린 감정에 혼란스러웠다. 마음을 자각하지 못한 채 ‘도도희 입덕 부정기’를 시작한 구원. 갑작스러운 밀어내기에 상처를 받은 도도희는 ‘운명공동체’를 철회했다. 그리고 위기가 찾아왔다. 사이코 살인마의 습격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도도희. 이번에도 어김없이 구원이 나타났다. 안도와 애틋함이 오가는 도도희와 구원의 절절한 눈맞춤 엔딩은 심박수를 높였다. 5회 시청률은 평균 3.6%, 순간 최고 시청률은 6.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타깃 2049 시청률은 1.4%를 기록했다. 이날 구원은 혼란스러운 감정에 사로잡혔다. 도도희를 향해 두근거리는 자신의 마음에 놀라 당황하기 시작한 것. ‘사랑’은 인간을 어리석게 만드는 하찮은 감정이라던 구원이 인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우다비가 이영애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9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우다비가 오늘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 연출 김정권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극이다. 극 중 우다비는 어린 차세음 역을 맡았다. 우다비는 비밀에 싸인 차세음의 과거를 연기하며 극 전체의 개연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다비가 연기하는 차세음의 어린 시절은 10일부터 본격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우다비는 그간 '트리플썸 2', '심야카페', '인간수업', '트랩', '라이브온',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멜랑꼴리아',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등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엑스라지 4' 선정작 영화 '레디'의 주인공 레디 역을 맡아 존재감을 빛냈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KBS 드라마 스페셜 2023-TV 시네마의 첫 작품 ‘그림자 고백’의 배우 렌(최민기), 박상남, 홍승희가 조선 시대의 세 청춘들의 특별한 첫사랑 이야기를 들고 안방극장을 찾는다. ‘그림자 고백’(연출 이대경/ 극본 박은서/ 제작 아센디오)은 KBS 영화 프로젝트 '드라마 스페셜 2023-TV 시네마’의 포문을 여는 첫 작품이다. 극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무삭제 완전판(82분)을 드디어 내일(9일) 밤 11시 10분에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 KBS 단막극 극본공모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그림자 고백’은 시대의 금기에 맞서 각자의 진심을 전하는 조선 시대 세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작품으로 첫사랑을 경험해 본 이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스토리와 몰입감을 높이는 섬세한 연출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렌(최민기)은 병판 댁 장자 ‘윤호’ 역을 맡았다. 윤호는 어릴 적부터 몸이 약해 소꿉친구들의 걱정을 한 몸에 받지만, 셋 중 가장 강인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다. 윤호의 친구 ‘재운’ 역을 맡은 박상남은 서자인 자신의 신분에도 불구하고 스스럼없이 대해주는 윤호를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