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임산부들에게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아이마중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아이마중 태교 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 및 집합 교육이 어려워진 임산부들에게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만들기 교육으로 ‘태아와의 정신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태교 교실 프로그램’이다.
중구에 거주 중인 보건소 등록 임산부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만들기 세트를 수령한 후 문자서비스(SMS)로 교육 동영상을 연계해 진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임산부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