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11일 통영해양관광공원 스마트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다독자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다독자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초까지 도서관리시스템 대출 통계를 기준으로 스마트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도서 대출이 많은 이용자 상위 3명이다.
최다 대출 이용자는 1년간 대출권수가 총 100권으로 집계됐다. 수상자에게는 순위별 차등해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다독자로 선정된 한 이용자는 “스마트도서관이 생겨 삶이 좀 더 풍족해진 것 같다”며 “집 가까이에 있어 자주 이용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달 초 내죽도수변공원 스마트도서관이 개관하고 비회원 도서 대출도 가능한 만큼 더욱더 활발한 이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