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북구에서는 9월 16일부터 9월 24일까지 평생학습관, 도서관, 북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13회 평생학습 주간&페스티벌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4회 낙동독서대전과 연계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평생학습주간 행사는 북구 복지관, 도서관 일원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금융교실’, 이영미 작가 초청강연 ▲‘북구 평생학습 시민활동 활성화 방안 탐색’을 주제로 한 포럼 ▲자이언트얀 가방 만들기, 힐링 라탄 소품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평생학습 페스티벌은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퍼스널 컬러 진단, 전래놀이, 캐리커쳐 및 바디페인팅, 키즈베이킹, 어반스케치, 천사 걱정인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9월 23일 낙동독서대전 개막식과 연계하여‘우리, 편하게 말해요’,‘나는 튀고 싶지 않다’등 저서를 집필한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하여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특히 ▲‘나의 첫 책 만들기 프로젝트’출판기념회를 통해 참여 주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완성하여 한 권의 책으로 출판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오태원 구청장은 “올해 낙동독서대전과 연계하여 추진한 제13회 북구 평생학습 주간&페스티벌 행사는 다양한 학습, 체험, 공연 행사를 통해 학습 공유의 장을 제공했고, 북구 관내 어디서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였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면서 “앞으로도 낙동독서대전과 함께 북구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