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중구는 지난 11일 백산기념관 야외 앞마당에서 '제3회 백산어린이연극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극단 ‘부산독립만세’어린이들이 중구의 백산기념관, 40계단문화관, 보수동책방골목을 체험한 뒤 직접 대본과 노랫말을 쓰고 무대와 소품도 직접 만들어 연극 ‘그날에 우리’, ‘안희제 선생님 고맙습니다’를 무대에 올렸다. 아울러, 우창수․김은희와 개똥이어린이예술단의 노래 ‘백산 안희제’, 스위티의 ‘K-pop과 코레오를 이용한 태극기 퍼포먼스’ 댄스공연 등이 함께 어우러졌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아낌없이 바치신 백산 안희제 선생의 희생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중구는 11월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와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배움은 개별적으로 했지만, 성과는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문화ㆍ예술 동호회와 생활문화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성과를 공유하고 뽐내게 된다. 특히, 오는 25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문화강좌 라인댄스 수강생들의 발표회와 더불어 리코더, 하모니카, 통기타, 스포츠스태킹 동아리의 풍성한 공연을 한 시간 반 동안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 다목적실(6층)에서는 사진, 닥종이공예 등 4개 분야의 다양한 작품이 11월 21일에서 12월 6일까지 전시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축제 제목 그대로, 생활문화축제는 생활 속에 함께 즐기며 배웠던 우리 주민들이 직접 선보이는 공연과 전시로 채워지는 자리인 만큼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함께 연습하며 행사를 준비하신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올해 역대 최대규모로 4년 만에 완전 정상화돼 돌아오는 '지스타(G-star) 2023' 개막이 이틀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부산시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벡스코 등에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3(이하 지스타)'이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스타’는 신작 게임을 체험하는 국제게임전시회다. 부산시는 2009년 개최를 시작으로 최대 2028년까지 개최도시(Host City)로 재선정돼 올해로 15년째 지스타와 함께 하고 있다. 행사는 게임전시회, 비즈니스, G-CON,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Expand Your Horizon'(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지스타에서는 3,328개의 부스(B2C관 2,432부스, B2B관 896부스), 1,037개 사의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이 참가한다. 올해 지스타에서는 ▲2년 연속 메인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를 포함해 ▲8년 만에 참가해 7개 신작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제2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가 시민·관광객 등 1만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도오션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의료관광 중심도시 서구의 가치와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는 서구와 의료관광특구에 참여하는 부산대학교병원·동아대학교병원·고신대학교복음병원·삼육부산병원 공동 주관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 양일간 개최됐다. 10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3시 30분 의료관광 활성화와 건강도시 서구 조성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가 열렸으며 같은 시간 동의과학대학교 이슬기 교수를 모시고 심폐소생술 강연과 실습을 통해 위기상황 대처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다음날 11일에는 1시와 3시 두 차례에 걸쳐 이병주 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영진 동아대학교 종합건강증진센터 소장, 김희규 고신대학교 알레르기내과 교수의 명의(名醫) 건강강연도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전달했다. 60여 개의 부스에서는 다양한 전시·체험·홍보 행사가 진행됐는데 서구와 4개 병원이 추진하는 의료관광특구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의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해운대구가 11월 18일과 12월 16일 옛 해운대역 일대에서‘함께-해 거리예술제’를 운영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옛 해운대역사 실내와 역사 앞․뒷마당에서 인디밴드 공연, 아트마켓 등이 펼쳐진다. 해운대구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당선됐다. ‘로컬브랜딩 활성화’는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살려 ‘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축제는 해운대역 로컬브랜딩 첫 사업으로 지역 공방, 예술인들과 함께 준비했다. 아트마켓에서는 지역작가들이 준비한 지구를 위하는 마음을 담은 가치소비 수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오후 1시, 오후 5시에 진행하는 공연에는 국악그룹 이쁠(e플랫)과 하퍼스가 출연한다. 로컬브랜딩 사업추진단은 부대행사로 해운대역에서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수집하는 공모전도 진행한다. ‘1934 해운대역과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업추진단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옛 해운대역사를 소통 공간이자 새로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금정구 서3동은 관내‘평화공원’에서 새마을단체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 등 단체원이 참석하여 꽃동산 가꾸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 행사는 새마을의 탄소중립 운동 실천의 목적으로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수국 7주, 영산홍 50주를 심어 녹지공간 환경을 개선했다. 화초 구입 등 꽃동산 가꾸기 사업을 지원한 새마을 금정구지회 도성우 사무국장은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기 이전부터 새마을은 탄소중립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라며, “새마을 단체원과 주민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황경숙 회장은“새마을 운동이 주민의 일상 삶을 작게나마 바꾸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혜숙 서3동장은 “관내 자생 단체가 자율적으로 지역 환경개선에 힘써 주시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의미 깊은 행사가 이어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11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턴 투워드 부산 국제추모식을 맞이하여, 부산지방보훈청, ㈜롯데웰푸드와 함께 유엔 참전용사에게 특별 제작된 선물 패키지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산을 향하여’라는 뜻의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은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하며 11시 정각에 1분간 묵념하는 국제 추모행사로,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 씨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후 매년 11월 11일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된다. 11월 11일은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추모하고 감사하는 의미를 가진다. 추모식은 리차드 위트컴 장군과 찰스 그린 중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이후 참전 국기 입장, 1분간 묵념, 헌화, 참전국 대표 인사, 추모공연, 기념사, 헌정 공연, 추모 비행 순으로 진행됐다. 턴 투워드 부산 행사 당일, 오은택 남구청장과 부산지방보훈청장,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유엔기념공원에서 유엔 참전용사 등 76명에게 빼빼로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간절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11월 9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으로부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금 270만원을 받아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이연재 부산백병원장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학대피해아동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며 “많은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성심 복지교육국장은 “학대피해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어려운 상황의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 여성자원봉사회는 9일 밀양시 산내면의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여성봉사회 회원 26명이 참여했으며, 가을 수확철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자 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서 활동에 참가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진구 여성자원봉사회는 총 4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성금(품) 전달, 농촌 일손 돕기, 김장김치 나누기, 경로식당 무료급식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10일『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포항시청에서 내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내방은 포항시 읍면동 간호직공무원 및 의료급여관리사 24명이 방문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간호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교육에서는 당감2동 한세은 주무관이 강사로 간호직공무원의 역할 설명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방문상담 사례를 소개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김용호 복지정책과장은 부산진구에 견학 온 포항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번 방문으로 포항시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11월 9일 10개 남구보훈단체 회원 46명과 함께 현충 시설을 탐방하고 참배하는 전적지 순례 행사를 했다. 독립유공자로 유관순에 이어 두 번째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받은 박차정 의사의 생가와 충렬사(동래구 소재), 2023년 5월 국가보훈부 현충시설로 지정된 범어사(금정구)를 탐방했다. 함께 한 회원 다수는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니 몰랐던 게 많았다. 부산에도 아직 기억하고 들여다볼 장소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부모, 더 나아가 선조들의 헌신적인 삶을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이었으며 매년 남구청에서 보훈 가족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주어 늘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은택 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고, 보훈단체가 그 선봉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남구도 그 길에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사상구 모라1동(동장 김문주)은 지난 9일 다문화가정 한글교실 수강생 15명과 한국영화‘용감한 시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관람에 참여한 촌리향씨는“자막 없이 영화를 보는 게 조금 힘들긴 했지만 다 같이 웃으며 영화를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며“한글교실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잊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주 모라1동장은“점차 늘어나는 결혼 이주여성들은 우리의 이웃이고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만큼 우리의 한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문화도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북구는 지난 8일 ‘2023 제1회 남도 전국합창경연 Festival’에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이 참가하여 소년·소녀 및 청소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음악협회 전라남도지회의 주최로 올해 처음 개최하여 일반부, 소년·소녀 및 청소년부 2개 부문별로 나누어 경연을 펼쳤다. 지난 9월 동영상 심사로 예선을 치러 11월 8일 총 20팀이 본선에 참가했고,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은 ‘북청사자놀이’와 ‘Sing Sing Sing’ 곡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에게 즐거운 감동을 선사하여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태원 구청장은 “그간 노력과 화합으로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 낸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의 쾌거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북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우리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의 많은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2월 2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구민들에게 따스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하여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북구는 동절기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소액장기체납자 중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할 수 있다고 예상되어 혹한기 시기를 극복하고자 소액장기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위기가구 발굴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액장기체납자 대상 위기가구 발굴 위한 전수조사는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 까지 1개월간 시행한다. 소액장기체납자 기준은 주민세 3회 이상 (5년 이상)체납 및 압류할 재산이 없는 자로 총 121명이 전수조사 대상이 된다. 소액장기체납자 위기가구 전수조사는 지난 1월에도 부산에서 유일하게 북구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조사로, 체납자 153명을 조사하여 공적급여, 민간서비스 등 84명을 연계 지원하여 곳곳에 숨어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조사방법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동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부재시 안내문 부착 및 복지제도 안내문 등을 발송하여 제도권 내 진입 가능한 자는 공적급여 신청을, 제도권 내 진입이 어려운 자 중 복합적인 위기 사유가 있을 시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지원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금정구 장전1동 새마을문고에서 200만 원 상당의 동절기 이불 20채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이불은 관내 홀로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전달됐다. 김영희 회장은 “장전1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오늘 첫 회담은 소통과 협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만남의 자리였다. 오직 ‘국민’을 바라보며 ‘민생’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의제와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국정 현안을 다루기로 했던 만큼, 2시간여를 훌쩍 넘긴 시간 동안 민생경제와 의료 개혁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국민의 대다수가 공감하고 있는 의료 개혁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협력하겠다고 한 데 대해 정부·여당 또한 크게 환영하는 바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듣고 또 들으며 이재명 대표가 전한 민심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그러면서 정책적 차이점에 대해서도 서로 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동안 민주당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해 오던 내용을 이재명 대표가 15분여에 달하는 모두발언으로 반복한 것과 민생회복을 위한 의지가 없어 보였다는 민주당의 평가는 아쉽다. 오늘의 회담은 아쉬움과 희망이 교차한 자리였다. 그러나 민생과 국정의 주요 현안을 지혜롭게 풀어나가는 소통의 장이자, 대화 정치 복원과 협치의 첫발을 떼는 전환점이자 출발점이었다. 오늘을 시작으로 대통령과 야당은 물론 여당도 함께하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만남을 계속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먼저 영수회담에 대한 총평부터 말씀 드리겠다. 영수회담에 대해서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 상황 인식이 너무 안이해서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 특히 우리당이 주장했던 민생회복 국정기조 관련해서 민생을 회복하고 국정기조를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없어보였다. 다만 소통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서로 공감을 했고 앞으로 소통은 이어가기로 했다. 빅성준 수석대변인은 "나오면서 제가 대표님께 오늘 영수회담에 대한 소회와 말씀을 듣고 싶었다. 그래서 어떠시냐고 했더니 "답답하고 아쉬웠다. 소통의 첫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를 두어야겠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외교부는 최근 정세 및 치안 상황이 악화된 아이티 및 미얀마 라카인주에 대해 5월 1일 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기로 했다.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는 지난 3월 무장갱단이 폭력사태를 주도하여 교도소 습격 등 수도를 중심으로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고, 총리 사임 등으로 아이티 정세가 여전히 불안함에 따라 여권정책협의회 여권사용정책분과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됐다. 아울러, 미얀마 라카인주는 군부와 반군부 간 교전이 격화되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방문·체류를 금지할 필요가 있어 여행금지지역으로 지정됐다. 정부는 앞으로도 현지 상황 변화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시와 대전청년내일센터(센터장 우수정)는 29일 청년활동 공간인 ‘두두두’에서‘제7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청넷 7기 53명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회의는 2024년 대청넷 운영계획 공유, 청년정책제안 공유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1월부터 7기 참여자를 모집하여 96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서류 심사 및 사전교육을 거쳐 최종 53명의 회원을 위촉하게 됐다. 제7기 대청넷은 앞으로 ▲교통 ▲문화 ▲복지 ▲일자리 ▲주거 안전 ▲환경 등 6개 분과에서 지역 정책 모니터링,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청년들이 체감하는 당사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9월에 정책제안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10월엔 청년총회를 열어 활동 우수자 시상 및 활동 성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대청넷 회원들의 정책연구 활동지원, 청년활동가 및 전문가와의 컨설팅, 다양한 청년들과의 교류 및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다양한 청년의 의견을 수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드론동아리 ‘비행(飛行)공무원’이 29일 도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제1회차 모임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핵심인 드론 운용기술을 습득하고 공공행정 접목으로 디지털 행정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비행공무원’은 지난 3월말 출범했으며, 도청 내 다양한 연령과 직급을 가진 공무원들이 ‘드론’이라는 하나의 관심사로 모인 ‘순수 연구동아리’이다. 이번 1회차 모임에서는 ‘드론의 이해와 활용 특강’을 주제로 백석대학교 무인항공센터 최영철 책임연구원의 드론 기초 강의와 드론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드론 업무담당자 외 드론을 접할 기회가 없는 공무원들이 야외에서 직접 드론비행 체험을 가져 다양한 행정업무에 드론 활용사례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비행공무원’은 드론 활용 홍보영상 제작, 행정 콘텐츠 토의, 각종 드론경진대회 참가 등 매달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동아리 회원 59명이 선착순으로 모집될 만큼 충남도 공무원이 드론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동아리회원 전체가 무인멀티콥터 자격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