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외교부 국장 인사
부대변인 이 주 일 (현 대통령비서실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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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시가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면서 관내 취약계층의 경제적 안정화가 기대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취업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7월 3일까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자격은 24일 공고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18세 이상 취업취약계층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단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를 초과하거나 보유 재산이 4억원을 초과하는 가구 구성원은 참여가 제한된다. 모집 분야는 모두 26개 사업이며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등에 배치돼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이내로 근로하게 된다. 개인사정에 따라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기 신청자 중 미선발 대기자 순으로 추가 배치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게 하고 사업장 인력 공백도 줄일 방침이다. 공공근로 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고 신분증 및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21일, 24일 이틀간 코레일인재개발원 곡성교육원에서 교과연계 교육과정 강사진 3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재단은 그동안 마을교육자원 및 숲․생태를 특화한 교과연계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해왔으며, 마을교육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위해 체계적인 운영지침을 마련하는 등 지역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연수는 곡성군 강사양성과정 이수자 및 지역기반 교육운영주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풀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마을교육과정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했다. 비숙박 2일 간 진행된 연수는 곡성․고흥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관내 초등학교 교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했다. 1일차 교육에서는 교육청에서 바라본 마을교육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그룹별 협업과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성인지 교육 및 아동폭력 대응법 등 집합의무교육과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학생이해․학습코칭 전략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촌장 조주현)이 10·19 여순 사건 역사 알리기에 동참하고자 5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순 사건을 소재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현안이 되는 10·19 여순 사건을 기반으로 한 연극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역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시각을 제공해 청소년의 관점에서 들여다보고 해석할 수 있는 경험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광양시 여·순 사건 조사단의 특강 및 관련 사진, 음악 등을 듣고 연상되는 이미지를 소리나 몸동작으로 표현하는 등 사실에 대한 이해보다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고 스스로 해석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지역 역사와 연극 교육 경험을 가진 펀펀마을학교 강사들이 진행을 맡는 등 지역 내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현재 광양시에서는 교육 현장 제공을 위한 유적지 안내표지판 설치 및 증언 채록 녹화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며 “사라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양시는 고려시대부터 구한말까지 광양 관련 시문을 모아 1938년 일제 강점기 발간된 ‘희양문헌집’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로 번역한 ‘국역 희양문헌집 上·下’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사업은 광양 문학을 집대성한 희양문헌집 국역 해제를 통해 지역의 문학 정체성 확립을 도모하고, 국역본 책자 발간 및 대중화를 추진해 광양 문학사의 귀한 문학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희양문헌집은 신연활자본 4권 4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록된 작품 수는 모두 928편이다. 1938년 박종모, 조양제 등이 편집하고 박종범이 발행해 광양향교 내 희양문헌집 편집소에서 간행했다. 희양문헌집을 발간하게 된 경위는, 광양은 고려시대 이래로 김황원, 김약온, 이무방, 최산두 등 많은 인물을 배출했는데 이들의 문집이 대부분 남아 있지 않고 지역 관련 글들로 여러 문헌에 산재해 있다. 이에, 지역 인사들은 면면한 전통과 산수, 자연, 인물의 행실과 일화가 담긴 글을 일람할 문헌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이에 공감한 여러 선비가 자료 집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도에서 개최된 '2024년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 행사에 회원, 가족, 관계자 등 21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주최,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특히 정신요양시설 1개소와 재활시설 4개소가 추가로 참여해 행사의 규모와 의미가 더욱 확대되었다. 군은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팀 대항 연합 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체육대회는 참가자들 간의 화합과 건전한 경쟁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체육대회 외에도 진도 타워, 운림산방 관람, 신비의 바닷길 산책 등 다양한 문화체험 및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도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1박 2일 동안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큰 즐거움을 얻었고, 내년 행사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