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5월 포항시 소재 대학교에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고위험군 조기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청년 마음건강 행사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음에도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청년들이 많은 현실 속에서 ‘청년 고민상담소’를 통해 청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음이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대학교로 찾아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진행된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총 6개의 주제를 가진 체험관으로 운영하며 ▲마음건강검진 ‘마음체크데이’ ▲청년층 정신건강 바로 알기 퀴즈 ▲도박·음주·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등의 주제와 더불어 ▲네컷사진 촬영 ▲푸드트럭 등 청년층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됐다.
지난 13일에는 포항대학교에서 재학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했고 오는 22일에는 한동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취업, 대인관계,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년들에게 ‘포항청년마인드링크’가 늘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리고, 청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