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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미래세대와 함께 그린수소로 푸른 내일 그린다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서 ‘학생아카데미’와 ‘청년기후테크’ 세션 마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의 첫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세계적 화두에 대한 미래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학생아카데미’와 ‘청년기후테크’ 세션을 마련했다.

 

17일 오후 한라홀에서 열린 ‘학생아카데미’ 세션에는 도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300여명이 참석해 탄소중립과 청정에너지 전환의 열쇠인 그린수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 멤버인 ‘궤도’가 연사로 나서 ‘미래의 꿈, 그린수소의 비밀을 풀어가는 시간!’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린수소의 중요성과 잠재력에 대해 설명해 청소년들의 과학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궤도’는 연세대에서 천문우주학을 전공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정책자문위원을 지낸 과학커뮤니케이터다.

 

같은 시간 삼다홀에서는 ‘청년기후테크’ 세션이 진행됐다. 기후테크 분야의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했다.

 

에너지 정보기술(IT) 소셜벤처기업인 식스티헤르츠(60Hertz)의 김종규 대표는 IT서비스를 활용한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방안을 제시했다.

 

식스티헤르츠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량 예측 시스템 ‘햇빛바람지도’와 ‘대한민국 가상발전소’를 개발해 최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가 선정한 ‘100대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선정된 바 있다.

 

제주 청년기업 엔클라이언의 오정환 대표는 재생에너지 연계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기술로 에너지와 자원 순환의 친환경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얼음 다회용 컵 자판기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 도리보틀의 조지연 대표와 뉴턴(Newtonne)의 류광남 대표가 인공지능(AI) 기술과 에너지기술 활용 모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세션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에너지의 주역으로 성장할 토대를 마련하고, 청년들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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