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치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시험은 오는 11월 14일에 있는 2025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 모의평가다.
9월 모의평가는 울산 지역 고등학교 48곳과 학원 시험장 8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험에는 고등학교 재학생 8,565명,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등 1,274명으로 모두 9,839명이 응시한다.
이는 지난 6월 시험보다 131명, 지난해 같은 시험보다 676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시험은 수험생들이 다가오는 수능의 출제 유형과 난이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보완해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험문제와 정답은 시험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과 이비에스아이(EBSi) 누리집에서 공개된다.
개인별 성적 통지표는 오는 10월 2일 오전 9시부터 응시 학교와 학원에서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능 9월 모의평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경향을 예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모든 수험생이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해 주길 바란다”라며 “학교에서는 평가 결과를 자세히 분석해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좋은 자료로 활용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전국적으로 동시에 치러진다.
울산지역에서는 2학년 9,521명과 1학년 9,094명이 응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