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29일 낮 12시를 기해 울산지역에 올해 첫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발령시점인 낮 12시 현재 울산지역의 미세먼지(PM-10) 전체 시간평균농도는 156 ㎍/㎥를 기록했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고 100 ㎍/㎥ 미만이면 해제된다. 이날 미세먼지 주의보는 최근(26일과 27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발생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PM-10) 주의보 발령 시에는 외출할 때 반드시 케이에프(KF)94 등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호흡기 질환자나 노인, 어린이 등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28일 정부가 기업·지역 주도의 신속한 투자를 위해 발표한 ’2차 투자 활성화 방안’에 미활용 산업 유휴부지 야적장․주차장 사용 허용 규제개선, 장생포선 철도부지 활용 등 2개의 울산지역 투자사업이 포함됐다. 이에 울산시는 정부 지원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이 가능해져 기업의 신속한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 환영의사를 밝혔다. 우선‘미활용 산업 유휴부지 야적장․주차장 사용 허용 규제개선’의 경우 에스케이(SK)지오센트릭 폐플라스틱 재활용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사업,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와 관련한 주차장 및 야적장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 건으로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해결방안을 모색해왔다. 하지만 현행법상 임차 사용이 불가해 법령 개정 외에는 대안 마련이 어려웠다. 이에 울산시는 산업부와 기재부에 미활용 산업유휴 부지의 임시사용(임대) 관련 규제개선을 지속 건의한 결과, 올해 하반기 산업집적법 개정을 통해 산업현장으로 적용돼 해결이 예상됨에 따라 기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중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정부 및 울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시장, 부시장, 자치경찰위원장, 자치경찰사무국장, 시의원, 구청장․군수, 구군 의원, 공직유관단체장 83명의 ‘2024년도 정기 재산 변동 사항’을 3월 28일자 대한민국 전자관보 및 시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의 신고 재산 평균 및 재산 증감을 살펴보면, 신고 재산 평균은 11억 2,186만 원으로 동일한 공개자가 종전에 신고한 재산 평균 대비 4,419만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대상자 83명 중 51%인 42명의 재산이 증가했으며, 49%인 41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재산 증가 요인은 주식 등 가액 변동 상승과 저축 증가 등이며, 감소 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 금융채무 증가 등이다. 울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라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재산등록 및 심사 제도를 더 엄정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산 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제6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원 우신레저(주)에서 제안한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를'관광진흥법'제52조 규정에 따라 관광단지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관광단지는 관광객의 다양한 관광과 휴양을 위해 각종 관광시설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관광거점지역을 말하며, 지난 2023년 6월 기준 전국에 49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는 정원(가든) 중심의 친환경 주제(에코컨셉) 휴양형 복합리조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삼동면 조일리 일원 150만㎡ 부지에 사업비 5,578억 원을 투입해 숙박시설 700실, 수목원‧야영장 등 휴양문화시설과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언양불고기타운, 스파‧워터파크 및 골프장(18호)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우신레저(주)가 사업시행자가 되어 전액 민간자본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 동부 해안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기반이 부족한 서부권에 숙박시설과 다양한 휴양‧운동‧오락 기능을 지닌 대규모 관광시설 도입으로 지역균형발전 및 영남알프스 일원 산악관광과 연계하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사업'에 동강병원 및 울산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전국 23개 의료 기관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심사 등을 거쳐 동강병원 및 울산병원을 비롯해 총 13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동강병원과 울산병원은 매년 국비보조사업비로 각각 4억 8,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및 지역 필수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조정 역할 등의 사업을 펼쳐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동강병원 및 울산병원이 선정된 것은 응급·외상·심뇌혈관 질환관리, 지역사회 건강관리, 감염 및 환자안전 등 지역의료의 수준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라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하고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및 보건의료와 복지를 연계하는 구심체 역할 등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국가예산 4조 원대 개막을 위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울산시는 3월 2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분기 동안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부처와 소통 및 협의된 내용 등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 핵심 사업 등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2024년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5,151억 원을 확보했다. 민선 8기 3년차인 올해도 역점 사업의 동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국가예산 목표를 설정하고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최대 규모의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은 국비 3조 원, 보통교부세는 1조 원으로 총 4조 원이다. 이는 2024년 국가예산 확보액 3조 5,151억 원 대비 13.8%, 4,849억 원 증가한 수치이며, 국비사업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의회는 27일 10시 의장실에서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3월 14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울산시의회 권태호 의원, 김종훈 의원, 안대룡 의원, 윤형두 회계사, 노진석 회계사, 김진현 회계사, 김완 회계사, 정환두 세무사, 김성훈 세무사, 박치영 세무사 등 총 10명이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는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주요 검사대상은 세입ㆍ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집행잔액 및 보조금 집행현황, 공유재산․물품, 성인지결산서 등 총 22종이다. 김기환 의장은 위촉식에서 “위원 여러분의 전문적인 지식과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산 검사가 종료되면 울산시와 시 교육청은 5월 31일까지 결산서에 검사의견서를 첨부하여 의회에 제출하고,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승인을 받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3월 27일 오후 4시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개최되는 ‘해오름동맹 도시 부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정욱 울산 행정부시장과 장상길 포항 부시장, 김성학 경주 부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정책기획관들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16년 6월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출범 이후 관련법률 개정 사항과 해오름동맹 사무국 구성과 운영에 따른 내용을 반영한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운영 규약 일부 개정(안)’에 대해 논의하고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연구를 바탕으로 해오름 지역의 연계 협력강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안) 추진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특히,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안)은 ‘우리나라 대도시권을 선도하는 해오름동맹’을 연구 이상(비전)으로 추진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친환경에너지 기반의 신산업 육성 ▲동일 생활권‧경제권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한 초광역 교통망 연계 ▲관광 연계성 강화를 통한 해오름관광 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3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4층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규제혁신 자문단 심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허경희 법무통계담당관 주재로 울산연구원 이주영 연구위원,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관계자, 울산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사 관련 규제애로 개선 안건 설명, 개선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는 울산지역에서 발주하는 대형공사에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 규정을 완화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관련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규정이 개정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기술용역 적격심사 시 ‘지역 업체 참여도’의 인접 시‧도 적용범위 개정, 협상에 의한 계약 시 지역업체 참여도 평가항목 허용 등의 애로 및 규제개선 사항들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시는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개선 건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2024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위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국가인권위원회 주관 인권교육 강사위촉자 ▲인권교육 강사양성과정 또는 역량강화과정을 수료하고 활동경력이 2년 이상인 자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대학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위에 있는 자 ▲인권단체 소속으로 3년 이상 활동한 자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은 서류전형으로 실시하며, 강사역량강화교육 수료 후 인권교육 강사로 채용된다. 선발된 강사는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및 시민그룹 등 요청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인권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은 4월 9일까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권익인권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공개 선발된 인권강사 12명이 지역아동센터, 주민자치위원회, 교육 참여가 어려운 소규모 복지시설 등 109곳을 직접 방문해 총 1,793명에게 시설별, 기관별 특성에 맞는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도 오는 6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자료 등에 따르면, 봄철 자살률 증가는 일조량으로 인한 수면시간 변화, 졸업, 구직 등 계절적 요인과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 심리적 요인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적 요인이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울산시는 5월까지 불안, 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예방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주요 홍보 내용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온오프라인 매체 집중 홍보 ▲다중이용시설 자살예방 홍보물 배부 ▲찾아가는 취약계층 자살예방 홍보활동 전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집중 양성 등이다. 특히 삶의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도움 받는 방법을 알지 못해 자살로 내몰리는 일이 없도록 부채, 일자리, 법률, 정신건강 등 위기대응 사회서비스 도움 기관의 정보를 알린다. 또한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우울감 등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탁상용 홍보물 3,600개를 배부하고 자살예방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산업의 최신 경향(트랜드)과 울산의 경제․산업적 특성이 반영된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 울산시는 3월 2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형 서비스산업 육성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 관계자와 청년위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계획 보고, 추진 과정에 반영할 다양한 의견 제시, 질의 응답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서비스산업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수행하며 오는 6월 중간보고회, 10월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서비스산업 현황 및 관련 정책 동향 분석, 울산 서비스산업 분야별 현황 분석, 청년과 여성 일자리 확충,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 등을 위한 울산형 서비스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고용흡인력이 높은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여, 소비와 생산의 선순환, 더 나아가 하드웨어 위주의 산업구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3월 25일부터 과적 차량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톤, 축하중 10톤을 초과한 과적 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한 길이 16.7m, 폭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단속은 과적 운행 상습지역을 이동하며 연중 시행한다. 특히 경찰 등 관계기관과도 야간 및 주말에 합동단속을 실시해 단속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단속에 적발되는 위반 차량은 위반 행위와 횟수 등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병준 종합건설본부장은 “과적차량은 도로의 파손을 가속화 할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큰 인명 피해를 동반한 대형 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과적차량 단속을 연중 실시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3월 25일과 26일 화물차량 주 통행도로, 대규모 건설공사현장, 그리고 화물차 차고지 및 휴게소 등에서 현수막 게시, 홍보물(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과적운행 예방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꿀잼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강동관광단지와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에 본격적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은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산지형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조성된다. 울산시는 3월 중으로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해 실시설계 및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클럽하우스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4개 분야 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용역사업자 선정 후 4월부터 12월까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1월에 착공해 오는 2026년 4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조성부지는 울산안전체험관과 롯데리조트 부지와 인접한 북구 정자동 산27번지 일원의 9만 4,765㎡의 시유지이다. 울산시는 이곳에 36홀의 파크골프장과 연습장, 클럽하우스,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특히 사업대상지가 구릉지인 점을 적극 활용해 경사지와 장애물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코스 길이와 타수도 다양하게 구성하는 등 파크골프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3월 25일 오후 1시 30분 봄철 산불에 대비하여 임시주거시설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13년과 2022년 산불피해를 입은 울주군 언양읍 일원 임시주거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유사시 현장의 혼돈을 예방, 원활한 이재민 구호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임시주거시설 내·외부 편의시설 등 배치 계획, 관리책임자 및 현장 운영부서 사전 지정 여부, 비상연락망 비치 여부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유사시에 대비하여, 신속한 이재민 구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3월 19일 울주군 삼남읍 일원 임시주거시설의 관리 현황 및 운영 준비 태세 등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등 봄철 산불에 따른 이재민 구호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의심 장비 긴급점검 결과, 3월 29일 18시 기준으로 총 26곳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간부회의에서 “4월 새로운 각오로 도정혁신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월간·주간 계획을 세우고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실국장을격려하며 “2분기부터는 새로운 각오로 현장의 민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현장행정을 강화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이임하는 임상규 행정부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 부임할 행정부지사가 도정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 실국이 신속히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전북이 전국 최초로 우분연료화 사업 실증 규제샌드박스로 선정된 것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게 된 대표적 사례라고 치하하며, “앞으로도 우리 도가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는 것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노력도 힘주어 말했다. 11개 지자체가 경쟁 중인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치밀한 전략으로 대응할 것을 재차 강조하고, 매주 점검회의를 통해 전략을 발전시켜 총력 대응하자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는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정치적 중립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3월 30일 주말부터 김포시도 서울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서울~김포를 통근ㆍ통학하는 시민은 월 6만 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공동 생활권 수도권 지역의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와 김포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조속한 서비스 개시를 위해 시스템 개발 등 지속적인 논의를 추진해왔다. 각고의 노력으로 약 4개월만에 빠르게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계절 특성 상 이동량이 높아지는 봄철에 맞춰 이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용 구간은 김포골드라인 전 구간(10개역)이 해당된다. 서울 시계외 구간이지만 서비스 범위 확장에도 별도 가격 인상 없이 6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1월 말 출시된 기존의 기후동행카드 ▲6만 5천원권(따릉이 포함), ▲6만 2천원권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새롭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를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할 수 있다. 실물카드 구매를 원하는 경우 김포공항역 환승통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하이난성과의 교류 분야를 경제와 과학, 헬스케어 등 다양하게 확대하기 위한 현지 시찰에 나섰다. 2024 보아오아시아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28일 오후 하이난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을 방문해 현지 시설을 둘러보고, 쉬졔(徐杰) 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이난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은 중국 하이난성에 위치한 금융 중심지로 국제 금융, 자유무역, 첨단 기술 분야의 발전을 목표로 개발됐다. 해외 금융기관의 진출을 장려하고,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유무역항 정책을 통해 관세, 세금 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해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영훈 지사는 하이난성의 투자유치와 금융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주의 투자진흥지구와 지역혁신 벤처펀드 등 기업 지원 정책을 현지에 홍보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유치 활성화 및 투자 지원 조례'를 개정해 신성장동력산업 및 R&D 관련 기업 유치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했으며,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해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김애숙 전 의회사무처장을 민선 8기 두 번째, 역대 최초 여성 정무부지사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지난 2월 27일 정무부지사 후보자로 지명됐으며, 3월 28일 도의회 인사청문 결과 청문경과보고서 가 채택됨에 따라 이날 공식 임용됐다.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준비와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센터 준공식 등 주요 현안이 있어 임기를 앞당겨 시작하며, 임용장은 오영훈 지사가 중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다음달 2일 수여할 계획이다. 김애숙 신임 정무부지사는 1984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제주도 관광국장과 의회사무처장을 역임한 40년 경력의 베테랑 공직자 출신으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의회와의 탁월한 소통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제주도는 신임 정무부지사가 강점을 살려 의회, 언론, 도민사회와 원활히 소통하고 협력해 도정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정 최초의 여성 정무부지사로서 제주 여성의 권익 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