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염기성 신임 부교육감이 1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외솔회의실에서 염 부교육감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은 염 부교육감 약력 소개,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염 부교육감은 이날 취임사에서 “울산교육이 발전하고 주요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교육 환경 구축과 학생 성장 맞춤형 교육 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인 염 부교육감은 부산대 사대부속고와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에서 발전행정·공공행정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5년 제38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산학협력정책과장, 전문대학정책과장, 안동대·군산대 사무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내실화하고자 울산안전체험관(관장 김재화)에 교육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교육 물품은 심폐소생술 CPR 인체모형 1,000개와 화재방염마스크 숨수건 4,000개다. 천창수 교육감은 1일 울산안전체험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 울산안전체험관 관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울산안전체험관 김재화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심폐소생술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자동제세동기 모형을 부착한 심폐소생술 CPR 인체모형을 구입했다.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초등학교 5학년 학급당 4~5개씩 이용할 수 있도록 1,000개를 지원했다. 열기와 유독가스로부터 학생들의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생존물품으로 화재방염마스크 숨수건도 4,000개를 구입해 지원했다. 안전교육에 참여하는 초·중학교 학급당 10~20개씩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생애주기 안전 체험교육의 한 단계로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올해 연말까지 체험형 안전교육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취약계층 학생 가족에게 역사 문화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최근 1박 2일 동안 거제·통영 일원에서 초·중·고 15개교 22가족 54명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역사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역사적인 장소를 탐방하며 문화적 결핍을 해소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사례관리 대상 학생 가족과 강남 지역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 추천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행사 첫째 날은 학생들이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거제대학교 탐방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를 둘러보고 궁금한 사항을 학교 관계자에게 질문했다. 이어 참여 가족들은 매미성, 거제 케이블카 체험을 하고, 저녁에는 가족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오락(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함께 보냈다. 둘째 날은 통영 맛기찬딸기농장에서 통영 꿀빵 만들기와 곤충 체험을 했다. 이어 역사적인 장소인 동피랑, 이순신 공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장삼수)은 11월 ‘재난을 극복하는 영화’를 주제로 DVD 10편을 선정해 한 달 동안 전시한다. 남부도서관은 매달 새로운 주제로 영화를 선정해 이용자에게 추천하는 ‘DVD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DVD큐레이션은 재난을 극복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인 ‘인투더 스톰’, ‘해운대’, ‘투모로우’,‘폼페이: 최후의날’, ‘에베레스트’, ‘그린랜드’, ‘엑시트’, ‘타워’, ‘샌 안드레아스’, ‘크롤’ 총 10편이다. 도서관 이용객은 3층 디지털자료실을 방문하면 이달 추천 DVD와 다양한 장르의 다른 DVD도 관람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 악기지원센터는 악기를 장기 대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해 악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 상담(컨설팅)은 지난 9월 2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악기지원센터의 악기를 장기 대여한 학교 중 2년 이상 대여한 학교 34교가 대상이다. 센터는 일선 학교의 악기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해 악기 교육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악기지원센터는 10월 기준 총 183종의 악기, 2,93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0월 현재 50개교가 1,120대를 1년 이상 장기대여 중이며, 94개교가 1,171대를 단기 대여했다. 음악·악기 전문가인 9명의 상담자(컨설턴트)가 대상 학교를 방문해 악기의 상태와 보관·관리 현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보수·교체 수요도 조사한다. 보수가 필요한 악기는 전문가가 현장에서 수리할 수 있는 경우 바로 조치하고, 악기지원센터에 여분이 있는 경우 즉시 교체해 준다. 악기 수거와 대여 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까지 강북지역 초등학교 14교 6학년 84학급을 대상으로 ‘중학교 선생님이 찾아가는 진로연계교육’을 운영한다. ‘중학교 선생님이 찾아가는 진로연계교육’은 강북교육지원청 관내의 초등학교를 중학교 교사들이 직접 찾아가 6학년 학생들에게 중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31일 중산초등학교와 미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30일 농서초등학교까지 14교에서 운영된다. 중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6학년 학생들이 입학 준비, 중학교 학교 규칙, 자유학기제, 친구들과 잘 지내기, 평가와 고등학교 입학 준비,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주제로 중학교 생활을 미리 살펴 보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6학년 학생들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전환기에 불안과 두려움을 떨치고, 희망찬 중학교 생활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학생 수가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하지만, 내년에는 희망하는 학교 모두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밖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교육 기회 제공으로 중·고등학생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2회에 걸쳐 울산과학기술원(UNIST) TD룸에서 중·고등학생 51명과 참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학생 인문학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적 탐구 활동으로 인간 중심적 지식 활동에 대한 사고와 관점을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부 김관명 교수의 주도하에 박사과정 학생과 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학생들의 울산과학기술원 방문으로 참여 호응도를 높였고, 학부모들의 참관도 허용됐다.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공감 –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기술’을 주제로 1회차는 강의, 2회차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1회차는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을 주제로 김관명 교수의 강연과 팀별 토론이 진행됐다. 2회차는 팀별 해결안 공유·최종안 결정에 이어 해결안 프로토타이핑(사용자 중심의 개발 방법) 소개, 발표,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nbs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서울주소방서는 11월 1일 오전 10시 언양알프스시장 일원에서 언양어린이집 원생 및 지도교사 30여 명과 함께 전통시장 화재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캠페인)은 한국119청소년단(언양어린이집)과 서울주소방서 합동으로 진행하며,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홍보 내용은 화재예방 집중홍보, 소방차 출동로 확보,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등이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9청소년단과 행사를 함께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하는 화재예방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부소방서 공단119안전센터는 11월 1일 오전 10시 남구 황성동 성외항에서 해수를 활용한 중단 없는 소방용수 공급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박은 재질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며, 정박된 인접 선박으로 화재가 확대 될 위험이 큰 만큼 대량의 소방용수를 통한 초기 화재 진압이 중요하다. 이에 이번 훈련은 정박 중인 선박에 화재가 발생하거나, 바닷가 인근에서 화재 발생 시 바닷물을 활용한 다량의 소방용수 공급을 통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화재 확대 방지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공단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석유화학단지 등 공업단지를 끼고 있는 울산 남구 특성상 중단 없는 소방용수 공급이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부소방서 장생포119안전센터는 11월 1일 오전 10시 남구 여천동에 위치한 한화솔루션(주) 울산2공장에 정기보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장 정기 보수기간 동안 빈번하게 발생하는 폭발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고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안전의식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장생포119안전센터는 한화솔루션(주) 울산2공장을 방문해 ▲소화기, 방화포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 확인 ▲화재안전 자문(컨설팅) 실시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협력업체 안전교육 및 현장 감시 등을 당부했다. 장생포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보수 작업 시 대부분 협력업체에 의뢰하므로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라며 “보수기간 중 철저한 안전교육과 현장 감시 등 안전에 관심을 가져 단 한 건의 화재 등 사고 없이 마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1월 1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시청직원, 방문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화재대비 청사 대피 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위기 사항을 스스로 판단,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남부소방서 신정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이날 훈련은 △화재대비 청사 대피훈련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방법 실습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청사 대피훈련을 통해 화재 시 피난계단을 이용한 대피로 확인, 화재탐지 및 경보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소방안전 취약시설물을 보완해 화재 등 재난관리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평상시 이동 대피경로와 소화기 위치 등을 확인하고 반복된 소방훈련 등을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직장 동료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길러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울산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공동 주최한다. 특히 올해는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제정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후 처음 개최되어 ‘이제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다양한 학술회의(컨퍼런스)와 국민 참여 행사,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엑스포에 ‘꿈의 도시 울산, 울산에는 고래가 있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해 균형발전 관련 우수시책을 홍보한다. 주요 홍보 내용은 세계최초 수소트램을 활용해 건설예정인 울산 도시철도 1호선, 전주기 공급망(밸류체인)을 구축하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35년 만에 부활한 울산공업축제 등이다. 또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웨일즈판타지움’ 고래 주제(테마) 영상을 상영해 울산의 문화관광을 홍보하고, 울산시와 구‧군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와 기획행사(이벤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대비해 초등학교 3~6학년의 특색있는 학교 자율시간 설계·운영을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31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강남지역 초등학교 희망 교사 42명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프로젝트 수업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야기 주제로 ‘울산 지역 연계’, ‘환경’, ‘마을’ 3개를 선정했다. ‘환경’과 ‘마을’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구학교에서 운영 중인 새로운 과목이다. 교사들은 3가지 특색 영역 중 희망하는 주제의 프로젝트 수업 사례 나눔에 참가했다. 배움 이야기 시간에는 학급, 학교에서 실천해 본 특색있는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프로젝트 수업 설계·운영 방법을 배웠다. 성장 이야기 시간에는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자 우리 마을, 지역, 환경 등 특색있는 프로젝트 수업을 설계해 보았다. 배움이 삶이 되는 학생 중심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학교와 교육청의 도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사, 학교, 교육청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도 공유했다. 전인식 교육장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럼피스킨병(LSD)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백신 접종에 나선다.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며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 피부 결절로 인해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지난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첫 발생한 이후 경기·충남·인천·충북·강원·전남·전북·경남지역 등 8개 시도, 25개 시·군에서 총 67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11월 1일 3만 9,600두 분의 백신을 수령해 9일까지 관내 한, 육우, 젖소 1,578농가 3만 8,708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구군별 접종대상은 중구 6호/62두, 남구 1호/41두, 북구 85호/2,690두, 울주군 1,486호/ 3만 5,915두 이다. 백신 접종은 소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의 경우 구‧군 해당과 또는 축산회관에서 직접 백신을 수령해 자가 접종토록 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사·공무원·축협직원 등 총 12개반 32명으로 구성된 백신접종반이 농장을 방문해 접종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럼피스킨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달라진 학교 수업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11월 1일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은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제품·서비스를 총칭한다. 이번 영상은 최근 각급 학교에 전자칠판, 스마트 기기가 보급됨에 따라 학부모와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제작됐다. 8분 분량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태화초등학교·이화중학교 교사가 직접 출연해 실제 수업에 교육 정보 기술 도구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과학 정보 기술 수업의 장점과 함께 단점은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지도 보여준다. 특히, 패들렛·알로·코스페이시스 등 스마트 도구를 활용한 수업이 어떻게 학생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과제 해결과 협업에 도움을 주는지 보여준다. 태화초 학생들은 과학 수업 시간에 스마트 패드 카메라로 주변 식물을 관찰하고 캔바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특징을 살린 식물도감을 만들었다. 이어 각자 식물도감을 패들렛에 올려 발표하고 공유했다. 코스페이시스를 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국가유공자와 청년 제대군인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채용정보 제공 등을 통해 취·창업을 돕는 보훈 취업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은 오는 5월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국제회의장에서 ‘2024 보훈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보훈 취업박람회는 지난 8년 동안 총 191개의 기업이 참여해 연평균 1,360명이 방문했으며, 지난해 9월 열렸던 취업박람회에는 27개 기업, 1,900여 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 같은 호응에 따라 올해 개최되는 보훈 취업박람회는 지난해보다 2배에 이르는 50여 개의 기업들이 참가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혔고, 참여 기업들 역시 금융권과 공기업, 대기업 등 참가자들이 선호하는 기업 위주로 구성됐다. 당일 채용상담관에는 하나은행, 엔에이치(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비(KB)국민카드 등 금융권 4곳과 근로복지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 12곳, 삼성전자, 엘지(LG)전자,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4월 26일 열린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모아주택'을 비롯하여 총 3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모아주택은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모아주택 ▴은평구 갈현동 259-7번지 일대 모아주택 ▴금천구 시흥동 920-13번지 일대 모아주택 총 3개소로 3~4년 내 402세대 주택이 빠르게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와룡산 인근에 위치한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2개동 지하2층 지상14층 규모로 ▴전체 세대수의10% 이상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율 완화(200% → 224%)▴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내 층수 완화(7층 이하 → 평균층수 11층)▴대지안의 공지 완화 ▴발코니 삭제 완화 및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을 적용하여 총 70세대(임대 7세대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2020년 3월 조합설립 인가 후 ’25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통합심의위원회로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어 있지 않은 북측도로에 2m 보도를 확보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4월 24일, "2024년 한국-선양 주간 개막식 "안녕, 선양" 글로벌 홍보 (서울 지점)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랴오닝성 위원회 서기 하오핑, 제8대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중국 주한 대사 싱하이밍, 한국 국회의원 배준영, 한국 주 선양 총영사관 총영사 최희덕, 차순도 한국 보건 산업 진흥원장이 각각 축사를 진행했다. 랴오닝성과 선양시 관련 지도자들은 리아오닝성과 심양시 투자 개발 상황에 대한 현장에서 소개를 진행했으며, 주요 기업 대표들은 선양에서의 투자 및 사업 경험을 공유했다. 대회에서는 125억 위안(한화 약 330억원)에 해당하는 33개의 중한 핵심 협력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이 중에는 행림그룹을 포함한 중요 프로젝트도 있다. 한국의 주요 경제 및 무역 기관인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NFSWA재단 등의 대표들과 한국의 친구 도시 대표, 삼성, LG, SK, 포스코, 씨젠, 도산 등 한국의 세계적인 500대 기업 및 산업 선도 기업 대표 및 언론 대표 등 400여 명이 개막식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시가 ‘딥테크(Deep tech) 스타트업’ 키우기에 집중한다. 로봇, 항공우주 등 정밀한 기술이 필요한 딥테크 스타트업은 일반 스타트업에 비해서 기술개발과 사업화 기간이 길어 투입되는 초기비용은 크지만, 혁신성이 높은 기술력으로 산업적 파급효과가 크다. 딥테크 스타트업은 일반 스타트업과 비해 평균 업력(6.7년)은 비슷하지만, 매출과 고용면에서는 훨씬 성장성이 크다.(매출 : 일반 스타트업 평균 98.5억원, 딥테크 스타트업 평균 141.7억원, 고용 : 일반스타트업 평균 27.7명, 딥테크 스타트업 평균 46.2명) 국내 유니콘 기업은 대부분 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에 집중되어 있고, 딥테크 기업의 비중은 아직 낮은 편이다. 시는 2023년부터 미래 성장가치가 높은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기존의 보육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밀착 지원을 통해 집중 육성해오고 있다.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국내 유니콘 22개사 중 딥테크 기업은 메가존클라우드(클라우드), 아이지에이웍스(빅데이터) 2곳에 그쳤다. 전 세계 유니콘 기업의 절반이 집중된 미국의 경우 핀테크, 소프트웨어, 인공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도내 기업체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도지사 서한문을 보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도내 기업체 1만여 곳, 근로자 4만여 명에게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 협조와 안전 문화 동참을 당부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서한문에서 “산업현장에서는 크고 작은 산업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안전의식이 느슨해져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라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사업주에게는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로 노동자들과 소통하여 사업장 내 안전문화를 확산해 달라“고 요청했고, 노동자에게는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 지사는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컨설팅,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용노동부의 2023년 12월 말 산업재해 발생현황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체 재해발생건수 584건, 사망자 수 598명 중에서 2023년 5월의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