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대곡박물관은 10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행복을 수(水)놓는 큰굽이 물길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을 수놓는 큰굽이 물길여행’은 지난 4월 울산박물관과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간 이루어진 ‘국민 체험형 생태 관광 활성화 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생태 관광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이다.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 신청 없이 박물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울산대곡박물관에서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용지를 받아서 대곡천 유역의 지정된 장소에서 비치된 도장을 용지에 찍으면 된다. 지정된 장소는 울산대곡박물관, 대곡댐, 천전리 암각화, 집청정, 반구대 암각화로 총 5곳이다. 완성된 용지를 울산대곡박물관에 제출하면, 확인 후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에서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기념품은 새활용(upcycling) 손가방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한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단풍이 아름답게 수놓은 대곡천 유역을 걸으며 가족, 친구, 연인 간 행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행정기관 내 비공무원(공무직‧기간제)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울산광역시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채용 규정」을 제정하고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그동안 공무직 근로자 채용 시 공무원 채용 관련 지침에 준해 진행하고, 기간제근로자의 경우 해당 부서별 자체 기준에 따라 선발하는 등 체계적인 절차나 서식 등의 표준화가 필요했다. 이번에 제정된 규정은 총 29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은 ▲표준화된 채용절차 ▲채용 계획의 적정성에 관한 심의기구 설치‧운영 ▲채용비리로 인한 피해자 구제 ▲시험에 필요한 심사위원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채용과정이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 채용점검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점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채용비리 발생 시 채용단계별로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채용절차에 필요한 기준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준을 상세하게 규정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채용규정을 마련함으로써 비공무원 채용 시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각종 서식을 제공하고 각급 산하기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중소기업협의회(회장 최영수)는 지난 25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중소기업협의회 대표자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하반기 중소기업 발전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업체 대표자와 임직원의 상호 소통 강화 및 경영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ESG 경영을 주제로 용석광 한국준법진흥원 이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울산 남구는 그동안 중소기업 경영혁신 마인드 향상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워크숍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모두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함께 소통과 단합하면서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혁신대상 공공부문 혁신행정 분야 최우수상, 도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열리는‘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도시재생 정책 및 사업을 살펴보고 국내·외 도시재생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도시혁신대상은 도시재생·재개발 등의 도시혁신 사업 및 지역 균형발전 사업 추진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기업·민간단체 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중구는 공공부문 혁신행정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학성동 도시재생사업 ‘군계일학, 학성’을 추진하며 △집수리 사업 주민 설명회 진행 △임차인과 임대인의 상생 협약 체결 △유휴지 활용 및 노후주택정비 사업을 통한 거점시설 조성 등을 바탕으로 건강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학성가구거리 활성화를 도모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학성동 및 다운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인턴들은 다운동과 태화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장삼수)은 26일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알자(알면 자유롭다) 특강’을 운영했다. ‘청소년 인문학 알자 특강’은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강연자를 초빙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으로 지난 6월 다운중학교, 9월 강동중학교 강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강연이다. 이번 특강은 전승민 작가를 초청해 ‘인공지능과 로봇기술로 알아보는 미래사회 미래직업’이라는 주제로 울산여자상업고 1학년 학생 약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 작가는 과학컨텐츠 ‘에쎄넴’ 대표로 동아사이언스 수석기자로 활동한 바 있으며 10여 권의 과학 관련 도서를 집필한 과학전문 저술가이다. 전 작가는 이날 주요 저서인 ‘십대가 알아야 할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과 현재의 연결성을 배우고,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소양과 지적 능력을 갖추도록 조언했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인문학 강의로 로봇과 인공지능 등 첨단 과학기술에 대해 올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네트워크협의체’를 운영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네트워크협의체는 분야별 지역네트워크협의체 운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에 필요한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공동 개입 방향을 모색한다. 지난 25일 울주군 지역아동센터 18개 센터를 시작으로 기관 50여 곳이 참여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체 운영으로 학교와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와 지역기관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게 됐다. 위기 학생 지원에 있어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실천의 내실화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활발하게 구축하고 지역 연계를 활성화해 학생 맞춤별로 통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전문상담인력의 학교 상담 전문성 향상을 지원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6일 강북교육지원청 내 대회의실에서 강북지역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전문상담사 64명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게임 과몰입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 상담에 적용하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 학교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충청권 게임 과몰입 힐링센터 전영순 팀장이 초청돼 ‘청소년 게임 과몰입 이해와 학교 상담 적용’을 주제로 강연했다. 연수는 코로나19 이후 사람들 간의 대화와 상호작용의 부재로 가상 세계가 더 익숙하게 된 아동·청소년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 팀장은 게임 과몰입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인지행동치료를 바탕으로 한 개인 상담 방법, 또래 관계 증진, 가족 의사소통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력이 높아지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가상 세계에 빠져 사회로부터 고립돼 가는 학생들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호주에서 취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호주 내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주고 친교의 시간을 마련해주고자 올해 처음으로 ‘울산 직업계고 학생의 날’ 행사를 열었다.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현장학습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울산시교육청 중간점검단, 현장실습 기업체, 호주국립기술대학(TAFE NSW), 홈스테이 관계자, 호주 송강호·한정태 시의원, 세계한인회 총연합회 백승국 고문, 민주평통호주협의회 형주백 회장,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선배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파견 학생들이 밴드공연, 댄스, 중창으로 행사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학생들은 2달간 홈스테이에서 가족같이 대해 준 홈스테이 맘에 감사 편지를 영어로 낭독했다. 현장실습 기업체 관계자는 ‘호주에서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이란 주제로 현장실습생들이 확실한 목표와 희망을 품을 것을 당부했다. 호주한인회 송강호 시의원은 낯선 타국에서 적응하는 데 노력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0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3년 하반기 규제입증책임제’ 추진에 따라 등록규제 정비과제 30건을 상정, 심의하여 14건은 개선, 16건은 존치하기로 했다. 이날 주요 개선 과제(14건 중)는 ▲'울산광역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제12조(자동차의 운행제한 대상지역 등)에서 자동차운행제한 대상에서 제외하는 차량에 조기폐차 신청서를 제출한 경유자동차,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경유자동차, 소상공인이 소유한 경유자동차 포함 ▲'울산광역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조례 시행규칙'제19조(변경신고)에서 융자추천을 받은 업체의 변경신고 기간을 14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완화 ▲'울산광역시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제14조(미술작품의 설치절차)에서 미술작품을 설치하려는 건축주는 건축허가를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미술작품 설치계획서를 작성하여 시장에게 제출하여야 하는 규정을 180일 이내에 제출하도록 제출기간 완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부소방서는 10월 26일 오후 1시 남부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효성티앤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2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사업체 관계자들과 사고사례 및 안전관리 방안 등을 강구하고, 소방설비도 추가 설치하는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재 안전진단 및 주기적 화재 예방활동을 통한 기업 관계자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부소방서 장생포119안전센터는 10월 26일 오전 11시 정기보수를 하고 있는 태광산업(주) 석유화학2공장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각종 폭발 등 안전사고가 정기보수 기간에 주로 발생한다는 점을 토대로 안전사고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안전의식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장생포119안전센터는 태광산업(주) 석유화학2공장을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 ▲화재안전 자문(컨설팅) ▲작업 중 안전수칙 준수 ▲협력업체 안전교육 및 현장 감시 당부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강동완 장생포119안전센터장은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작은 관심만으로도 대형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라며, “사고 위험이 높은 정비 보수기간 중 사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서울주소방서 범서119안전센터는 10월 26일 10시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명지초등학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교직원 및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인의 화재 초기대응 능력을 기르고 소방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상황전파 및 피난안내 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훈련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김현식 범서119안전센터장은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신속한 초기대응과 대피유도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과 교육을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소방본부는 10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제2별관 5층 브리핑룸에서 이재순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울산시 6개 소방서장과 소방본부 각 부서장 및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가을철 산불 대응을 위한 추진계획과 화재취약시설 중점 안전관리방안 등 소방안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을철 효율적인 산불진압 및 지원대책 △산불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대형화재 우려대상 화재예방 강화방안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가을철 화재에 대비해 예방ㆍ대응체계 구축에 빈틈없이 임하고 있다.”라며 “울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태화강 남구 둔치(태화교 하부)에서 ‘2023년 울산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 양극화 해소 등 사회적 가치와 공동체 이익을 우선하는 사회적경제를 홍보하고, 울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35개사(사회적기업 23개, 마을기업 8개, 사회적협동조합등 4개)가 참여한다.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소개와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판매마당,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 등 홍보 공간(부스) 40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 가치 경영(ESG)을 실천하고 있는 울산항만공사와 안전보건공단도 함께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시민들에게 공공이익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가치를 알리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 홍보․판매를 통해 판로지원에도 힘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0월 26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에 진행했던 이론 중심의 강연 방식에서 벗어나 클래식 공연과 강연을 병행하여 업무에 지친 공무원들에게 배움과 치유(힐링)의 시간을 동시에 제공한다. 강사로는 연주, 강의, 공연 해설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 씨와 프랑스 국제콩쿨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김가람 씨가 나선다. 교육은 여자라는 이유로 음악적 재능을 포기할 뻔했던 파니 멘델스존과 클라라 슈만을 비롯하여 클래식 음악사의 숨겨진 여성 작곡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며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에게 성인지력을 높이고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기 위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주최,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시의원, 의친왕 기념사업회, 한글학회, 세종시한글사랑위원회,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대왕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글과 우리 문화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시는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세종대왕의 업적과 어록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행사로는 ▲세종컬처로드 공연 ▲생물의 한글이름을 담은 미술작품전시 ▲세종대왕 업적 및 어록 전시 ▲세종대왕께 쓰는 한글손편지 ▲도서교환장터 ▲친환경 한글가방 꾸미기 ▲멋글씨 책갈피 만들기 ▲인생사진 찍기 등이 열렸다. 특히 세종대왕께 쓰는 손 편지 낭독과 한글 멋글씨 예술공연, 세종컬처로드 공연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이 우리 한글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2024년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마을기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5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높은 매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하는 기업이 선정되며 최대 1억 원의 사업비와 제품 판매 및 홍보 기회가 지원된다. 선정된‘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대표 이진식)’은 찹쌀떡, 통팥 인절미, 두부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매장 8개와 오프라인 매장 3곳 등 다양한 판로 개척했으며, 이를 통해 연평균 4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 팥 등을 직접 구매해 지역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일용근로를 포함해 연 180여 명을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이완섭 서산시장이 불기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5일 관내 전통 사찰 4곳을 방문하며 부처님 탄신을 봉축했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곳곳에 전해지길 바라며 서산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시장은 서광사, 죽사, 망일사, 개심사 등을 방문해 주지스님, 불자, 주민들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광사 주지 도선스님과 신도회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교계에 대한 지원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지역사회에 전하는 데 노력해 온 이완섭 서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우리 시가 간직한 불교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불교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처님 오신 날은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가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법정 공휴일로, 2017년 10월 국무회의를 통해 기존 ‘석가탄신일’에서 ‘부처님 오신 날’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관내 사찰을 방문, 봉축법회 등에 참여했다. 앞서 김동근 시장은 전통사찰 원효사, 미륵암을 비롯한 관내 사찰 6개소를 사전 방문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한 바 있다. 15일 당일에는 망월사, 석림사 등 4개 사찰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했다. 김동근 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해 모인 많은 시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 서구 무각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타인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아파한다는 불교의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인 ‘자비심’을 되새겼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지길 기원한다”며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쉼과 평화, 전쟁과 가난, 질병으로 고통 겪는 모든 분들이 함께 무각사에서 자비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히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을 맞아 불교계의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 시장은 “44년 전 광주는 외로웠지만, 오늘 광주는 5·18을 기억하는 친구가 많다”며 “덕분에 광주는 인권도시로 세계 속에 우뚝 서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상징의 도시가 됐다.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것은 두려움 없이 싸웠던 불교계와 불자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항쟁의 마지막 날 도청에서 산화한 조선대 불교학생회장 김동수 열사, 환자를 후송하다 계엄군의 총격에 맞은 다보사 진각 스님, 법요식에 쓰기로 했던 밥과 떡을 시위대에게 나눠주며 항쟁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