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0월 31일 오후 2시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속가능발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포럼)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신만균)의 주관으로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 발제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의 추장민 선임연구위원이 ‘탄소중립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이현우 선임연구위원이 ‘생물다양성 정책 이행체계’를 각각 발표한다. 토론은 신만균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을 좌장으로, 허종배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권오성 울산연구원 전문위원, 윤석 울산시 환경정책과 주무관이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물다양성은 다양한 생물종이 상호 작용하여 지구 생태계를 유지시켜 준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인식하고 보존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0월 31일 오후 2시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울산시,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이운기, 조복래, 이종철)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을철 재난·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 및 안전생활 수칙’ 홍보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홍보 운동(캠페인)은 ‘가을철 재난·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제’ 홍보와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하세요?’ 홍보 운동(캠페인)의 안전생활 실천과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운동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신고기간(10월 1일~11월 30일) 및 신고 분야*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신고방법 △안전생활 실천과제 11가지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리플렛)을 나눠주는 것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난예방과 발생 빈도가 높은 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전신고가 활성화되어야 하고 특히 가을철은 축제, 산행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므로 안전신문고 활용법을 숙지해 사고 예방할 수 있게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관내 467개 의무관리대상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월 31일에는 북구 문화예술회관 강당에서 중구, 북구, 동구 지역 100명과 11월 1일에는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남구와 울주군 지역 100명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울산시회 권오섭 고문과 와이엠시에이(YMCA) 이웃분쟁조정센터 주건일 센터장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공동주택 선거와 공동주택관리법, 선거관리위원회, 입주자대표회의 구성·해임, 관리규약 제·개정 등 공동주택 일반관리 분야와 공동주택 관계 회복과 대안적 분쟁 해결, 층간소음 사례 및 주민주도 관리 등 분쟁조정 분야로 구분해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운영 및 관리에 대한 구성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공동주택 내 갈등과 분쟁을 원만하게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건전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화재 대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관공서, 공공기관, 초‧중교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훈련이 시작되면 건물내 방송을 통해 상황이 전파되고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건물 밖이나 지정된 장소로 이동한 후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및 소화기‧소화전‧완강기 사용요령 등을 교육받게 된다. 특히 시설 관계자는 대피 유도와 초기 진압 훈련 등을 통해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 이용자들이 대피훈련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또한 소방에서는 비상시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 운전을 실제 체험하기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훈련을 소방서별로 1개 구간씩 선정해 실시한다. 박병희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은 화재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 스스로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훈련인 만큼 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최인규)이 30일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3,000만 원을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 내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울산혈액원 최인규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사업은 헌혈자가 헌혈기념품을 받는 대신 해당 금액을 기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저소득층 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울산시교육청과 울산혈액원은 지난해 10월 경제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해마다 1인당 100만 원씩 3년간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울산혈액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각각 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인규 원장은 “헌혈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된 장학금이 청소년들이 국가와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소중한 뜻을 담아 전달해 주신 장학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높이고자 학교 관리자·교육과정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고시된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년 초 1~2학년을 시작으로 2025년 중 1·고 1학년 등 연차적으로 적용된다. 울산시교육청은 30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중학교 교감, 교육과정 담당 부장교사 등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했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주연 교육과정연구실장이 특강을 했다. 이어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에 따른 주요 쟁점 사항을 주제로 한 분임 토의가 진행됐다. 분임 토의는 중학교 개정의 주요 내용인 학교자율시간의 이해, 진로연계교육의 적용과 운영,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변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울산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대비해 학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지원하고자 오는 12월 말부터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해결 방안’을 주제로 열린 학생 해커톤 행사에서 9개 팀이 우수팀에 선정됐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8~29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과 집현실에서 학생 해커톤 행사를 열었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3~4명이 한 팀을 이뤄 컴퓨터 관련 프로그래밍과 디자인 능력을 활용해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행사이다. 순우리말로 ‘끝장 개발 대회’라고도 한다.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 28개교에서 학생 10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초·중·고 각 10팀씩 30개 팀이 참가해 첫째 날은 문제 인식·목표 설정, 문제 해결 방법 분석·작성을 진행했다. 둘째 날은 발표와 시연 등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원인분석과 각종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도시의 열섬현상을 예방하고자 차량 이동이 많은 도로에 물 뿌리는 방법, 전기 사용량과 온실가스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전기 사용에 따른 포인트 적립과 현금화하는 전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2024년도 국가예산 심사 마지막 단계인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다시 한 번 원팀으로 총력전을 펼친다. 울산시는 10월 30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국가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 절차를 앞두고 정부안에 일부 반영 또는 미반영된 사업의 국비 추가 확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과 주요 사업 실국장들이 참석한다. 또 국회의원협의회에서는 김기현 국민의 힘 당대표(지역국회의원협의회 회장, 남구을), 이채익 국민의 힘 울산시당 위원장(남구갑), 이상헌 민주당 울산시당 위원장(북구), 박성민 의원(중구), 권명호 의원(동구), 서범수 의원(울주군) 등 지역 국회의원 6명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에게 그간의 국비 확보 현황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어 총 23건 약 1,015억 원 규모의 국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동부도서관(관장 한미화)은 지난 27일 경남 밀양 얼음골에서 한글사랑학교 학습자, 교사 등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전하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한글사랑학교’를 운영하는 동부도서관은 학습자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마련했다. 학습자들은 밀양 얼음골의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를 이용해 영남알프스 산악지대를 조망하고 전망대인 녹산대까지 하늘사랑길을 따라 산책하며 청명한 가을을 만끽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습자는“교실 안에서 교과서로 배우는 공부도 의미있지만 좋은 날씨에 오랜만에 소풍을 간 기분이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사진 제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지난 28일‘책사랑중학생독서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영희 작가의‘칡’독후활동 독서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책사랑중학생독서회’는 20명의 지역 중학생 회원으로 구성된 독서회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모여 다양한 주제의 독서토론과 독후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달은 독서토론 대신 최영희 작가의 ‘칡’을 읽고 퀴즈를 맞추는‘책사랑 독서골든벨’을 진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이 책 읽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꿈키움멘토단 전문성 향상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30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꿈키움멘토 32명을 대상으로 2차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에서 경남 OK 심리상담센터 강남욱 소장이 ‘심리상담 접근 및 치료 과정(Process) – 교류분석 상담이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연수는 멘티 학생들을 만나 상담할 때 필요한 접근 방법과 치료 단계를 교류분석 이론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꿈키움멘토단은 학교부적응·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진로상담, 정서적 지지를 통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학업중단숙려제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 청소년 분야 전문가, 현직 교사, 학업 중단 위기 극복 경험이 있는 지도자 등으로 꿈키움멘토단 32명을 구성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위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돕는 효과적인 멘토링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를 이용해 오는 11월 1일부터 2024학년도 우선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하고 11월 17일부터 일반모집 본접수를 시작한다. 우선모집은 법정 저소득층 가정, 국가 보훈대상자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기타(지역별·유치원별 조건 상이) 조건을 충족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우선 선발하는 제도이다. 본접수는 일반모집대상자가 접수 등록을 할 수 있는 기간을 뜻한다. 일반모집은 본접수와 사전접수로 나눠 진행되며, 본접수 기간 사이트 이용이 불가능한 사용자들은 온라인으로 사전접수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본접수 기간 온라인과 현장 접수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사전접수는 현장에서 접수할 수 없다. 울산시교육청은 결원정보, 추가모집 등 학부모 대상 자동알림 서비스도 제공해 관심 유치원의 모집인원 변동 알림서비스를 신청‧제공받을 수 있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는 만 3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가 유치원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또는 온라인으로 유치원 검색·접수·추첨 결과 확인·등록이 가능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부소방서는 10월 8일부터 12월 말까지 4회차에 걸쳐 경기도 파주시 안나푸르나-페츨 트레이닝센터에서 ‘로프액세스’ 전문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프액세스’ 교육은 고층건축물 및 산악 등의 지형·지물 등을 응용하여, 신속한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밧줄(로프) 기술 향상 전문 프로그램이다. 현재 남부소방서 구조대 7명이 교육을 이수중이다. 이들은 기초적인 장비 점검 방법부터 시작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밧줄(로프) 인명구조 기술 및 실전적인 안전수칙 등을 익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열 울산남부소방서 구조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구조대원의 역량을 향상시켜, 산악 및 수난현장 등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주요 재난성 가축질병 3종 숙련도 평가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내 발생 시 막대한 피해를 유발하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하여 8월말부터 9월말까지 시·도 가축방역기관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질병별 숙련도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재난성 가축질병 3종을 대상으로 유전자 진단법과 효소면역분석법을 통해 바이러스와 항체 유무 확인으로 이루어졌으며, 울산 동물위생시험소는 모두 ‘적합’ 평가를 획득하여 질병진단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로 주요 가축전염병 의심축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가축질병 진단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가축질병 진단을 통해 안정적인 축산환경 조성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은 10월 31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제2차 특별기획전 ‘단짠단짠, 울산의 소금과 설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적인 조미료인 소금과 설탕의 주요 생산지로서 울산의 역사와 위상을 살펴본다. 전시는 1부 ‘울산에서 소금이 난다’와 2부 ‘달달한 설탕 도시, 울산’으로 운영된다. 1부 ‘울산에서 소금이 난다’는 전근대 시기 울산에서 생산된 자염(煮鹽)을 중심으로 울산 소금의 역사에 대해 다룬다. ▲울산 염전의 푸른 연기 ▲밭농사 논농사 소금농사 ▲싱거운 소금장수 ▲새하얀 소금의 힘 ▲오늘날 울산 소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 염전의 푸른 연기’에서는 조선시대 지도에 표현된 푸른 연기가 피어오르는 염막과 그 모습을 담은 한시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밭농사 논농사 소금농사’에서는 울산의 전통소금인 자염(煮鹽, 바닷물을 가마에 끓여서 만드는 소금)의 생산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싱거운 소금장수’에는 자염 유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소금장수에 대한 내용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시의회 서산국화축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경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산국화축제 관련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특위 위원들과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 고북면 기관·단체장, 기술보급과 관계 공무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별 시간대를 구분하여 비공개로 진행됐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강문수 위원장은 특위의 설치 배경, 활동 범위, 간담회 개최 취지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첫 번째 그룹인 추진위 위원들과 두 번째 그룹인 고북면 기관·단체장들, 마지막 그룹인 추진위 전 위원장과의 면담 결과 “많은 문제점과 갈등을 봉합하고 서산국화축제의 정상적인 추진을 통해 올해 꼭 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특위 위원들은 “서산국화축제는 고북면만의 축제가 아닌 서산시의 자랑스러운 축제인 만큼 주민들의 뜻을 모으고 관계부서에 의견을 잘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관련 기관·단체의 갈등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위원회의 역할이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박경귀 아산시장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관내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앞서 박경귀 시장은 8일 백련암, 오봉사를 시작으로 9일 봉수사, 강당사, 10일 향적암, 포교당 등을 사전 방문했다. 부처님오신날 당일인 15일에는 수암사, 보문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으며, 동심사, 혜명사, 세심사, 인취사, 송암사, 봉곡사, 윤정사 등 9개 사찰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이날 박 시장은 법요식 축사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두루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아산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시정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역 불교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점심 공양, 독거노인대상 반찬나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면서 “선행과 사랑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계신 불교계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이어 “불교유산은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아산시는 전통문화 계승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김기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께서 구제해 주시고자 한 우리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꼭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으로 전해 주고 계신 모든 스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산업으로 유명한 애리조나주를 찾아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미국 반도체기업 온세미를 찾아 추가 투자를 독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4일 오후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 위치한 애리조나통상공사에서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를 만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애리조나주는 텍사스, 미시간, 캘리포니아에 이어 경기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미국 내 네 번째 주가 됐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애리조나는 태생부터 어울리는 파트너로 오늘 협약은 첨단산업, 기후변화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혁신동맹을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첨단산업, 반도체, 배터리 업계에서 경기-애리조나 라인을 구축해 나가자. 경기-애리조나 라인은 우리의 공동번영과 오랜 파트너십의 출발선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이티 홉스(Katie Hobbs)는 “양 지역이 서로 비슷한 점이 많고, 서로의 장점을 통해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기 위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주최,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시의원, 의친왕 기념사업회, 한글학회, 세종시한글사랑위원회,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대왕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글과 우리 문화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시는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세종대왕의 업적과 어록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행사로는 ▲세종컬처로드 공연 ▲생물의 한글이름을 담은 미술작품전시 ▲세종대왕 업적 및 어록 전시 ▲세종대왕께 쓰는 한글손편지 ▲도서교환장터 ▲친환경 한글가방 꾸미기 ▲멋글씨 책갈피 만들기 ▲인생사진 찍기 등이 열렸다. 특히 세종대왕께 쓰는 손 편지 낭독과 한글 멋글씨 예술공연, 세종컬처로드 공연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이 우리 한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