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가을, 정원에 머물다’라는 주제로 ‘2023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10월 27일 태화강 국가정원 내 만남의 광장에서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울산시 태권도시범단(25명)의 절도 있고 패기 있는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는 조항조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는 ‘도라지 캐기 체험행사’는 태화강 국가정원 내 묵은 도라지를 직접 캐서 가져갈 수 있다.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1일 3회(11시, 14시, 16시) 운영된다. 사전에 온라인 접수(120명) 결과 가족단위의 신청객이 많아 접수 첫날 매진됐으며, 현장에 직접 오신 방문객들을 위해 체험 장소에서(대나무생태원 맞은편) 현장 접수(60명)도 진행한다. 내년 봄꽃 개화를 위해 초화원에 파종하는 봄꽃종자를 활용하여 재활용 화분에 ‘봄꽃 씨앗 심기 체험행사’를 축제 3일 동안 운영한다. 시민들이 직접 작은 화분에 정원식물 등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대비해 초등학교 저학년 교육활동 설계·운영을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부터 초등학교 1, 2학년 담당 교원 41명을 대상으로 ‘강남 초등 안심학년제’ 찾아가는 연수를 운영한다. ‘안심학년제’는 유·초등학교 학교 전환에 따라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관계 형성-놀이 활동-기초학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의 따뜻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서 내년 3월에 편성·운영하는 입학 초기 적응 활동, 한글 교육 시수 확대, 초등 1, 2학년 신체활동 보장 등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연수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입학 초기 적응 활동과 연계한 기본 생활 습관, 기능 습득 놀이, 놀이와 교구로 키우는 한글 기초문해력, 소근육 발달과 협응성 신장 교구 활용 놀이 등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교구도 함께 지원한다. 전인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앞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하나로 상반기에 이어 ‘제2회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연다. 취업박람회는 직업계고 학생의 지역기업 취업과 지역기업의 채용을 지원하고자 울산시교육청이 울산시와 손잡고 올해부터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제1회 취업박람회에는 기업 20곳이 참여했고, 학생 40여 명이 지역 기업에 취업이 확정됐다. 이번 하반기 취업박람회 채용 면접은 오는 11월 20~21일 울산공업고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취업박람회에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를 비롯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채용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11월 9일부터 17일까지는 학교별로 학생들이 취업희망 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을 체험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채용된 학생들은 지역산업 맞춤형 기술교육, 직장 적응 교육을 받은 후 관련 기업 현장실습을 거쳐 취업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직업계고를 졸업한 그린모빌리티 관련 지역기업 근로자 등에게 지역 정착금 40만 원, 출퇴근 교통비 5만 원 등을 지원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25일 이틀간 초등 교사 206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 1기 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연수는 AI 디지털교과서의 이해와 수업 사례 및 교사의 역할 변화에 대한 토론을 중심으로 4시간 동안 이뤄졌다. 참가 교사들은 AI 디지털 기술과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도입될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를 돕고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11월까지 총 4기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연수를 운영하며 초등 교사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의 모든 아이들이 배워야 할 내용을 제 때 배울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 울주군 8개 어촌계별 관내 연안사고 취약지역(방파제, 갯바위 등)을 대상으로 새울원자력본부 및 울주군청과 협업하여 로고라이트를 활용한 연안사고 예방 및 구명조끼 입기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해양경찰서장 정욱한은 “연안사고의 대부분이 개인 부주의에 의한 구명조끼 미착용 등의 안전수칙 미준수로 발생 됨에 따라 앞으로도 국민들의 경각심 고취 및 해양안전문화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강북·강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특수교육원 설립, 노후 학교 환경개선 등 울산교육 현안에 의견을 나눴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울산 지역 학교운영위원장을 대표하는 협의체로서 학교운영위원장 간의 소통과 유대로 울산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조직·운영되며, 울산교육에 바라는 목소리를 모으는 통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중구의 한 식당에서 지난 19~20일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강북·강남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 16명과 천창수 울산교육감 등 울산교육청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들은 학교운영위원회 간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권역별 공동 연수(워크숍)와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열도록 건의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운영에 학부모, 교직원, 지역 인사가 참여해 교육정책 결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학교 실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심의·자문하는 법적 기구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회가 ‘실질적인 학교자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마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의 간담회, 학교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기후환경기획전 행사의 하나로 지난 21일 저탄소 요리 경연 대회를 열고 입상자를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물 사용을 최소화하고 식자재로 간절곶의 특징을 살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 덕신초등학교의 ‘간절곶 소망우체통’이 받았다. 우수상은 언양중학교의 ‘다문화 친구들과 함께하는 해뜨미’와 ‘해뜨미가 선물하는 건강 도시락’이 받았다. 입상자에게는 서생농협에서 후원하는 10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꾸러미가 상품으로 제공됐다. 수상작은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누리집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후교육센터는 1차 레시피 경연에서 선발된 6팀을 대상으로 2차 본선 대회를 열었다. 이번 본선 대회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환경동아리, 친구, 가족 등이 참가해 ‘간절곶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를 주제로 탄소 배출을 줄인 조리법과 지역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지구는 시원하게(저탄소 조리법), 마음은 따뜻하게(지역특성), 몸은 가볍게(창의성)’ 등의 심사 기준에 맞춰 열띤 요리 경연을 펼쳤다. &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중등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립 일반 중등교사는 9.3대 1, 사립은 1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립 중등교사는 85명 모집(일반 77명, 장애 8명)에 724명(일반 714명, 장애 10명)이, 사립은 5명 모집에 87명이 지원했다. 사립학교만 단독으로 지원한 사람은 27명(경쟁률 5.4대 1)으로 실제 지원자는 모두 751명이다. 올해 중등교과 경쟁률은 9.4대 1로 지난해 7.5대 1보다 1.9P 높아졌으나 비교수 교과·특수(중등)는 지난해 11.4대 1보다 낮은 8.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장애구분모집 총정원제로 선발하는 장애 교사는 8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수(중등)는 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과목별로는 국어가 5명 모집에 83명이 접수해 16.6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건설이 3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해 4.3대 1로 가장 낮았다. 사립학교는 공·사립 동시 지원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에서는 10월 25일 오후 8시 야음동에 위치한 울산번개시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시장 관계인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통시장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가상의 화재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관계인 및 자체소방대의 초기화재 대응훈련 ▲소형사다리차 활용 화재진압 훈련 ▲현지적응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여천119안전센터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자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전통시장 내 화재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훈련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부소방서는 10월 25일 오전 9시 40분 롯데시네마 울산(백화점)에서 소방공무원과 롯데시네마 울산(백화점) 자체소방대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의 영화관 구조 숙지와 영화관 자체소방대의 역량 강화를 통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가상의 화재 상황을 부여하고 자체소방대가 초기 화재 진압을 하는 동안 관할 119소방대가 도착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대응하는 것으로,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진행된다. 김규주 울산 남부소방서장은 “롯데시네마 울산(백화점)은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실전 같은 소방훈련과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대곡박물관은 제118회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천하무적 하삼정 전사단’을 오는 11월 4일(토)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하무적 하삼정 전사단’을 주제로 울산대곡박물관 제2차 특별기획전 ‘전사여, 무장하라!’와 연계하여 전시해설 및 하삼정 고분군 출토 갑옷, 용도 등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펠트지과 끈을 이용하여 갑옷을 만들어 본다. 교육 신청은 10월 26일 오전 9시부터 11월 2일 오후 6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40명(회당 20명)을 모집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오존경보제(4월 15일~ 10월 15일)’ 운영 결과 총 9일(22회)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3일(48회)보다 14일(26회) 감소한 것으로 강수량 및 강우일수 증가, 그리고 기온 하강 및 일조시간 감소로 오존농도가 낮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월별로 보면 5월에 2일 4회, 6월에 4일 11회, 7월에 3일 7회로 5~7월에 집중 발령됐고, 8월 이후는 오존주의보 발령이 없었다. 6월에 오존주의보 발령횟수가 많은 이유는 비교적 적은 강수량과 높은 기온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존농도는 일반적으로 햇빛이 강한 낮 12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의보 역시 낮 12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령됐다. 다만 오후 4시 이후로도 오존농도가 높아진 사례가 있어 그날의 기상조건이 오존 생성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발령지속 시간은 1시간이 13회로 가장 많았고, 최대 5~6시간까지 발령된 경우가 2회씩이나 있었다. 최근 4년간 울산지역 오존주의보 발령현황을 살펴보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25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제14기 울산그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졸업식은 졸업장 및 상장 전달, 내빈 축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제14기 울산그린농업대학 시설원예학과 졸업생 33명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양액재배 기술, 시설 환경 제어 및 설비 관리, 시설 내 병해충 관리 요령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엄주상 씨가 울산시장상, 최수희 씨가 농촌진흥청장상, 안종덕 씨가 농업기술센터소장상을 받는 등 10여 명이 모범상을 수상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13년간 졸업생을 배출한 울산그린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인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제15기를 모집하여 전문농업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그린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을 위한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는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 과정으로 매년 20회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0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0월 28일 울산공고에서 ‘2023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기술직렬 총 12명이다. 수의 7급 2명, 의료기술 9급 7명(임상병리 3명, 물리치료 1명, 방사선 1명, 치과위생 2명),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구분모집으로 공업(일반기계) 9급 1명, 시설 9급 2명(일반토목 1명, 건축 1명)을 선발한다..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165명이 출원해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의료기술 9급(치과위생)은 2명 선발에 74명이 출원해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시설(일반토목) 9급은 기술계고 학교장 추천자가 없어 출원자가 없었다. 시험응시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지참하여 오전 9시 20분까지 입실을 완료하여야 하며, 시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60분간 실시한다. 울산시는 오는 11월 24일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합격자공고와 인터넷원서접수센터 게시판을 통해 필기시험 합격자 명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재)울산문화관광재단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10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도보 임무 관광(미션 투어) 프로그램인 ‘미션 멍파서블 울산’을 개최한다. ‘미션 멍파서블 울산’은 해당 기간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울산의 주요 관광지에서 주어진 임무(미션)를 수행하면서 즐기는 자율적인 울산 관광 프로그램이다. 선착순 100팀 모집으로 1팀당 1견 참가가 원칙이며, 참가비는 인당 1만 원이다. 1회 이상 울산 방문 및 임무(미션) 완수를 인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환영 꾸러미(웰컴키트)를 제공하며, 행사 종료 후 임무(미션) 수행 정도에 따라 시상품을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울산문화관광재단 ‘네이버카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임무(미션)도 ‘네이버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된다. 11월 11일과 11월 25일에는 옹기 명인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동반 옹기체험으로 ‘울산 옹기종기 빚어 보개’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울주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 능력 배양과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자활근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고성지역자활센터와 매년 위탁 계약을 체결하여 관내 자활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수탁 기관인 고성지역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 주민의 자립 기반 조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친환경 비료 제조·판매, 급식사업, 친환경 농산물 재배, 허브 재배, 이엠(EM) 보급, 환경개선, 원두 로스팅 및 제조 판매, 벽화거리 조성 사업 등 12개의 자활근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고성지역자활센터의 한 사업단에서는 직접 만든 친환경 비료인 고수레(어액비)를 관내 5개 읍면 842명에게 8,420리터를 무료 보급했으며,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총 302명에게 급식 지원 사업을 하는 등 단순한 일자리 제공이 중점이 아닌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계층은 자활사업 참여 신청이 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고성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용 권장을 위해 오는 5월 31일(금)까지 ‘2024년 상반기 고성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지자체 공무원을 중심으로 상품권 운영시스템 관리업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추진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일명‘깡’) ▲가맹점 등록 제한업종(유흥업소, 사행산업)을 영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주민신고 및 가맹점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자료를 토대로 부정 유통으로 의심되는 가맹점을 파악한 후 현장 점검 및 단속할 예정이다.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부정 유통 수급액 환수,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적 처분을 할 방침이다. 김진희 경제체육과장은 “고성사랑상품권을 악용해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사용 차별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22개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단연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에 열리는 ‘노래 교실’이다. 삼선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노래 교실 수강생은 80명으로 정원이 가장 많지만 제일 먼저 접수가 마감되는 프로그램이다. 노래 교실에는 수강생들이 매주 화요일에 모여 함께 노래를 부르며 행복과 삶의 활력을 충전하고 있다. 노래에 대한 열정에 나이가 장애물이 될 순 없다. 삼선동 노래교실(강사 전금봉)은 수강생 90% 이상이 65세가 넘는 어르신이다. 노래 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각자의 목소리로 노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기쁨을 나누는 장으로 단순한 수업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 역할까지 하고 있다. 노래 교실 수강생 중 삼선동 369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은 “주민센터까지 오는 길이 비록 멀지만 매주 화요일만 기다리게 된다”라며 “주변 어르신과 노래 교실을 함께하며 일주일의 피로를 풀고 힘을 얻어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의 호응이 많아서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더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완주군의회가 14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의원 및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이경애·성중기·심부건·유이수·유의식·김재천·이주갑·김규성·이순덕·최광호 의원 등 군의회 의원 11명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 내용으로는 ▲완주군의회를 위한 청탁금지법·완주군의회를 위한 상생의 갑질 근절 솔루션(김혜영 교육컨설팅그룹 울림 대표) ▲법령과 조례로 접근하는 완주군 행정사무감사(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대표) 등 교육으로 채워졌다. 서남용 의장은 “제1차 정례회를 앞둔 시점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편성과 집행에 대한 심사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연구하며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하여 군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완주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의정 연수는 내달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제284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각종 조례안 심의와 20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택시의회는 1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사업과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행정구역 경계조정 연구용역(행정자치국) ▲평택 국민외교센터 지정·설치계획(문화국제국) ▲평택시 환경복합시설 설치사업(환경국) 등 7개 안건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주요 현황과 계획을 청취한 후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이관우 부의장은 “시정 주요 사업에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