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 ‘반려동물 항생제감수성검사 정도관리 평가’ 8개 항목에서 모두 ‘만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검사기관의 표준화 및 검사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항생제내성균은 반려동물의 질병치료를 어렵게 할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접촉하는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검사를 통하여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보건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1월 8일 오후 9시부터 11월 9일 오전 6시까지 ‘덕신교 교면포장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덕신교(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연장 200m, 왕복 4차로)의 노후화된 교량 노면을 재포장하는 작업이다. 공사 시간대에도 양방향 차량 통행은 가능하나, 부득이 공사구간 1 ~ 2개 차로에 대한 부분 통제가 필요하여 주변도로(덕신대교)로 우회하여 줄 것을 권장한다. 울산시는 공사 예고간판, 점멸경고등, 점멸표시판, 신호수 배치 등 차량 통행을 유도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19년 11월 환경오염과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체결한 ‘전기 공유자전거 운영 업무협약’을 갱신(기간 연장)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전기 공유자전거 운영 대수는 1,000대로 하며, 자전거 이용 요금은 잠금장치 해제비 500원, 1분당 100원으로 한다. 주요 역할을 보면, 울산시는 공공에서 설치한 자전거 주차시설의 일정부분 사용 협조, 전기 공유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를 위한 안내 홍보 등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기 자전거 배치 및 서비스 운영·관리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 자전거 관리·정비·(재)배치에 필요한 인력과 민원대응 고객센터 운영, 이용자가 의무 가입하는 상해 및 대물보험 상품 개발 운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 및 지속적 개선책 마련 등의 업무를 한다. 전기 공유자전거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 약 200만 건 넘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비스 운영 지역은 중․남․동․북구 중심 지역과 울주군 일부 지역으로, 1,000대가 운영되고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울산 남구, 해양경찰청, 울산항만공사 등 17개 기관 합동으로 11월 6일 오후 2시, 울산신항 용연부두에서 ‘해양선박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의 두 번째이며, 울산에서 실시된다.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은 실제와 같은 상황을 설정하고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복합재난으로 확대될 잠재적 위험성이 높은 ‘해양선박사고’를 선정하여, 유관기관의 대비·대응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훈련 상황은 지난 2017년 12월 인천 영흥도 인근에서 발생한 급유선과 어선 충돌로 15명이 사망한 실제 사건에 기반하여 현실성을 높인 가운데, 짙은 안개가 낀 새벽에 어선과 급유선 충돌로 어선이 전복되면서 조난자가 발생하고, 급유선에 탑재된 유류가 바다로 유출되면서 선상에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적인 것으로 설정됐다. 참여 기관별 역할을 보면, 해양경찰청은 에어포켓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울산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이원희)는 11월 5일 오전 10시 선암호수공원축구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오부명 울산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해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야간 방범순찰 활동에 참여한 대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격려하고, 대원들의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진대회는 이원희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연합회 설립증 수여, 감사패 전달, 우수 방범대원 포상 수여,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구·군 자율방범대원들이 시 차원에서 연합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이상동기 범죄가 증가하는 현시점에, 밤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야간순찰활동을 나서는 방범대원분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시와 합심하여 나아가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1월 10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현악 앙상블 ‘달달한 클래식 세레나데’ 무대를 선보인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니콜라이 알렉세예프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현악 앙상블로 가을에 어울리는 달달한 클래식 선율을 담은 ‘요세프 수크’와 ‘안토닌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마련한다. 이번에 연주되는 두 편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작곡한 주인공은 사위와 장인이자 제자와 스승 관계이다. 첫 순서로 요세프 수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오피(Op). 6’가 연주된다. 이 곡은 프라하 음악원에서 요세프 수크가 스승 드보르작의 권유로 쓴 작품이다. 무겁고 진지한 음악을 고집하는 제자 수크에게 좀 더 가벼운 작품을 작곡하길 권했으며 그 결과물이 ‘현을 위한 세레나데 오피(Op). 6’이다. 스승 드보르작은 물론 그가 존경하던 브람스까지 극찬한 이 곡은 드보르작이 행복한 젊은 시절 작곡한 ‘현을 위한 세레나데 마(E)장조’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이어서 보헤미아의 풍경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노사가 지난 3일 오후 7시 울산시 중구 메가박스에서 교육공무직노동조합 노사 간부와 조합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문화데이 행사로 ‘1947 보스턴’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 협력적 관계와 발전적 노사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노사가 함께하는 지구환경 살리기 캠페인과 환경 정화 활동, 문화데이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지난해에도 노사 영화의 밤에 조합원들이 참여해 영화를 같이 보았다”며 “올해도 교육청 관계자, 여러 조합원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서로 화합하는 멋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노동조합과 함께 건전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면서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교육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교원·학생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울릉도·독도 탐방은 울산지역 내 고등학생 43명과 인솔 교사·인솔단 17명 등 모두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와 독도의 문화·역사·생태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특히, 독도 탐방으로 독도 사랑의 마음과 독도 영유권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내 울산 독도체험관을 개관해 해마다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하는 계기교육과 교원 대상 독도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원·학생 울릉도·독도 탐방은 학생들이 직접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해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는 의지를 더욱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울릉도의 아름다운 환경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독도를 방문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에게 민주적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원탁토론회를 초등 대표 학생 선수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9월과 11월 중·고등학교 학교운동부 종목별 대표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일과 4일 시교육청 내 외솔회의실에서 초·중·고 학교운동부 121교 중 종목별 대표 학생 선수 150명을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1일 초등학생, 4일 오전에는 중학생, 4일 오후에는 고등학생 순으로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스포츠 인권 향상과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주제 안내, 자율 토론,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학생 선수들은 조력자(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아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인권 친화적이고 건전한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 방안을 두고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했다. 특히, 토론회 마지막 시간에는 원탁별 토론 결과 발표와 참석 소감 공유로 학교운동부 내 스포츠 인권 존중 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학생은 “다른 종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이 11월 3일과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자매결연시장인 구역전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 협력 동행’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인증한 주민들에게 2만 5천 원 이상 5만 원 미만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시장 방문객들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보온·보냉팩 400개를 배부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힘을 합쳐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우수 지원단체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상공인 최대 축제인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소상공인에 대한 인식제고 및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 공단이 주관하며 우수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우수 지원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울산 남구는 6개 우수지원단체 가운데 광역·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천안시와 함께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울산 남구는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전담부서인 소상공인진흥과를 신설했다. 특히, △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마련 △ 민생경제회복 민․관 합동 협의체 운영 △ 지원사업 원스톱 안내체계 구축 △ 경영안정자금 300억 규모 확대 △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 등과 더불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 골목상권 공동체 구성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덴마크 아이스비야후스 인터내셔날 에프터스콜레(Eisbjerghus Internationale Efterskole)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울산시 울주군 상북중학교(교장 신진환) 학생들과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스비야후스 학생들은 1~8일 일정으로 울산에 머물면서 우리말과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아이스비야후스는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나 직업학교로 진학하지 않고 1년 동안 진로를 탐색하는 학교로 국제교류와 외국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인 기숙학교다. 지난해 11월에 덴마크 학생들이 상북중을 방문했으며, 올해 1월 상북중 학생들이 덴마크를 답방했다. 상북중은 올해 국제교류 사업을 세계시민교육으로 확대해 정착시키고자 세계시민교육 학생 동아리와 교원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동아리 학생 31명 중 영어 면접 등을 거쳐 국제교류 대상자 20명을 선정해 영어 교육과 덴마크에 관한 사전 연수를 했으며, 2학기부터 덴마크 학생들과 온라인 교류를 진행했다. 덴마크 학생들은 지난 1일 상북중 체육관에서 전교생의 환영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초등학생 다듣영어 실천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확산을 지원했다. 지난 3일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들이 ‘다듣영어 5종 세트’를 활용해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실천했던 점이나 학습 방법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다듣영어는 '많이(多) 들으면 다(All) 들린다'는 뜻의 듣기 중심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과정을 뜻한다. 다듣영어 5종 세트는 Listen Up 교재, 알파벳 소리익힘책, 다듣영어 교육모델, 다듣영상, 그리고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개발해 운영하는 AI펭톡(인공지능앱)이다. 현장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듣기 중심의 영어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울산시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하거나 17개 시도교육청과 공동 개발한 자료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6팀이 많은 16팀이 참가했다. 학생 40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모두 50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2~3명이 팀을 이뤄 자신들이 다듣영어로 영어의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나 재미있게 실천했던 방법, 친구들과 수업 시간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울산 북구보건소와 협업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3일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노인, 봉사자, 직원 등 관계자 47명을 대상으로 ‘그 시절 추억여행 백 투 더 1960’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교육 대상을 학생에서 노인으로 확대함으로써 마을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노인들이 교복을 입고 추억의 도시락을 먹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1960년대 학창 시절로 돌아가는 추억여행으로 진행됐다. 먼저, 명예 교장(교육협력담당관 서진규 과장)의 환영 인사와 시설 소개, 프로그램 안내가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추억의 보자기 도시락을 먹으며 단팥빵 만들기, 대나무컵 만들기, 요가 교실 등 8개 체험 교실에서 다양한 체험을 했다. 추억여행을 마친 배말선 씨는 “오늘 하루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웠고, 뜻깊은 학창시절 추억을 선물 받은 것 같다. 옛날 어린 시절의 학교 모습보다 훨씬 좋아진 이런 공간에서 학교의 추억을 되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후기 일반고등학교 선발의 공정성과 배정 만족도를 높이고자 학부모 고입 진로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울산시교육청은 3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중학교 3학년 재학생 학부모 2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울산광역시 후기 일반고등학교 전형 요강 학부모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4학년도 울산광역시 후기 일반고등학교의 선발· 배정과 관련한 주요 사항 전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요 내용으로 울산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의 개선과 연계해 봉사활동의 내신 반영 여부가 변경될 수 있음을 사전 예고했다. 내신성적 산출에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학생 선발과 관련된 교과·비교과 영역의 내신성적 산출 지침을 안내했다. 다자녀 배정 특례도 확대한다. 2024학년 후기 일반고등학교 선발·배정 시 정원 5% 범주 내에서 다자녀 가구 자녀에게 우선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 거주지 내에서 학생의 학교 선택권도 확대된다. 거주 학군 배정 비율을 기존 30%에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시의회 서산국화축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경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산국화축제 관련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특위 위원들과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 고북면 기관·단체장, 기술보급과 관계 공무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별 시간대를 구분하여 비공개로 진행됐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강문수 위원장은 특위의 설치 배경, 활동 범위, 간담회 개최 취지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첫 번째 그룹인 추진위 위원들과 두 번째 그룹인 고북면 기관·단체장들, 마지막 그룹인 추진위 전 위원장과의 면담 결과 “많은 문제점과 갈등을 봉합하고 서산국화축제의 정상적인 추진을 통해 올해 꼭 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특위 위원들은 “서산국화축제는 고북면만의 축제가 아닌 서산시의 자랑스러운 축제인 만큼 주민들의 뜻을 모으고 관계부서에 의견을 잘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관련 기관·단체의 갈등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위원회의 역할이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박경귀 아산시장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관내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앞서 박경귀 시장은 8일 백련암, 오봉사를 시작으로 9일 봉수사, 강당사, 10일 향적암, 포교당 등을 사전 방문했다. 부처님오신날 당일인 15일에는 수암사, 보문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으며, 동심사, 혜명사, 세심사, 인취사, 송암사, 봉곡사, 윤정사 등 9개 사찰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이날 박 시장은 법요식 축사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두루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아산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시정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역 불교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점심 공양, 독거노인대상 반찬나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면서 “선행과 사랑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계신 불교계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이어 “불교유산은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아산시는 전통문화 계승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김기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께서 구제해 주시고자 한 우리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꼭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으로 전해 주고 계신 모든 스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산업으로 유명한 애리조나주를 찾아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미국 반도체기업 온세미를 찾아 추가 투자를 독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4일 오후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 위치한 애리조나통상공사에서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를 만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애리조나주는 텍사스, 미시간, 캘리포니아에 이어 경기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미국 내 네 번째 주가 됐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애리조나는 태생부터 어울리는 파트너로 오늘 협약은 첨단산업, 기후변화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혁신동맹을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첨단산업, 반도체, 배터리 업계에서 경기-애리조나 라인을 구축해 나가자. 경기-애리조나 라인은 우리의 공동번영과 오랜 파트너십의 출발선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이티 홉스(Katie Hobbs)는 “양 지역이 서로 비슷한 점이 많고, 서로의 장점을 통해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기 위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주최,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시의원, 의친왕 기념사업회, 한글학회, 세종시한글사랑위원회,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대왕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글과 우리 문화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시는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세종대왕의 업적과 어록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행사로는 ▲세종컬처로드 공연 ▲생물의 한글이름을 담은 미술작품전시 ▲세종대왕 업적 및 어록 전시 ▲세종대왕께 쓰는 한글손편지 ▲도서교환장터 ▲친환경 한글가방 꾸미기 ▲멋글씨 책갈피 만들기 ▲인생사진 찍기 등이 열렸다. 특히 세종대왕께 쓰는 손 편지 낭독과 한글 멋글씨 예술공연, 세종컬처로드 공연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이 우리 한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