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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학교 악기 관리, 전문가가 찾아갑니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악기지원센터 현장 상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 악기지원센터는 악기를 장기 대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해 악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 상담(컨설팅)은 지난 9월 2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악기지원센터의 악기를 장기 대여한 학교 중 2년 이상 대여한 학교 34교가 대상이다.

 

센터는 일선 학교의 악기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해 악기 교육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악기지원센터는 10월 기준 총 183종의 악기, 2,93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0월 현재 50개교가 1,120대를 1년 이상 장기대여 중이며, 94개교가 1,171대를 단기 대여했다.

 

음악·악기 전문가인 9명의 상담자(컨설턴트)가 대상 학교를 방문해 악기의 상태와 보관·관리 현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보수·교체 수요도 조사한다.

 

보수가 필요한 악기는 전문가가 현장에서 수리할 수 있는 경우 바로 조치하고, 악기지원센터에 여분이 있는 경우 즉시 교체해 준다. 악기 수거와 대여 시 악기 전문가가 직접 배송해 악기의 손상을 예방하고 필요한 경우 악기 설치까지 돕고 있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현장방문 컨설팅으로 악기대여가 필요한 학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악기대여사업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학교와 학생들의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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