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회 간 소통을 활성화해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7일 대구 일원에서 울산교육학부모회네트워크 임원진과 학부모회 자문(컨설팅)단 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회 마음챙김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울산교육학부모회네트워크는 전 초・중・고 학부모회장(246명)을 36권역으로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단위 학교 학부모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회 자문단은 자문을 희망하는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학부모회 구성・운영・결과 환류, 학부모회 자치 역량 강화, 학부모 교육활동, 학교 참여 안내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격연수도 진행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른 시도교육청의 학부모 교육, 학교 참여 자료를 수집해 학부모·학교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부모의 자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탐방을 시작으로 ‘2023년 대구 학부모 선언문’ 사업 공유, 달성습지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n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달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우리말 다시쓰기(2차)’에 지역 중·고등학생 1,585명이 응모해 역대 가장 많은 학생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말 다시쓰기에 응모한 학생들은 제시어 중 ‘로컬푸드는 토박이 먹거리, 토핑은 올림 조미료, 블루라이트 필터는 눈 안심 화면, 키오스크는 스스로 계산대’ 등으로 바꿔 쓰기를 제안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학생 55명에게 으뜸상(10명), 버금상 (15명), 딸림상(30명)을 수여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일상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외국어, 외래어, 정체불명의 유행어 등을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꾸는 ‘우리말 다시쓰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참여로 선정된 우리말을 계속 홍보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하는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도 솔선수범해 공문서와 정책 이름 등에 외래어, 외국어보다는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사용할 것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학생이 참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1월 9일 오전 9시 북구에 위치한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여단 2대대 예비군 훈련장에서 지역 여성민방위대장 120여 명을 대상으로 1일 병영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민방위대장 1일 병영체험은 구군별 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국가관 및 안보관을 고취하고 민방위사태 발생 시 임무와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병영체험은 오전에는 입소식, 안보교육, 각종 편제장비 및 물자 견학, 장병들과 점심식사 등으로 이뤄진다. 오후에는 구급법, 화생방, 제식훈련 등의 기본교육과 시가지 전투훈련 쌍방 교전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여성민방위대장은 울산시 각 구군에서 선발된 통․이장들로 민방위기본법에 명시된 통․리 민방위대장으로 지역안보 및 재난대비태세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2023년 10월 말 현재) 울산시 여성민방위대장은 전체 통․리 민방위대 1,764대(隊)중 1,198명으로 민방위대장의 68%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1월 11일 오후 9시부터 11월 13일 오전 6시까지 ‘내황교 교면포장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내황교(중구 반구동 ~ 북구 명촌동, 연장 320m, 왕복 4차로)의 노후화된 교량 노면을 재포장하는 작업이다. 공사 시간에도 양방향 차량통행은 가능하나, 부득이 공사구간 1 ~ 2개 차로에 대한 부분통제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주변도로(강남로, 산업로)로 우회할 것을 권장한다. 울산시는 공사 예고 간판, 점멸경고등, 점멸표시판, 신호수 배치 등 차량 통행을 유도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라며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1월 9일 오후 6시 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3년 울산 청년활동 교류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소홀해진 청년들의 교류를 강화하고, 청년 활동이 단순 친목 도모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 경험을 공유․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19년 7월 설립이후 민간 위탁 운영되던 울산시 청년센터가 올해 1월 1일 울산시의 직접 운영 체제로 바뀐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교류회로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참여기구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 울산청년센터 주관 공모사업팀, 홍보단(서포터즈) 등 5개 분야 1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한다. 청년참여기구인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울청넷)의 활동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16개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6개팀), 홍보단(서포터즈) 등이 각각의 활동 경험에 대한 성과와 소감을 공유하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노래, 마술, 비보이 등 청년이 좋아하는 축하공연을 마련해 서로 어울려 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소방본부는 ‘2023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인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소방안전 관리체계를 정착시켜 지속적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예방 및 다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선정 대상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과 관련법령 위반사항이 없고 업주와 종업원의 소방교육 및 훈련사항 등을 성실히 수행하고, 비상구 등 안전시설 유지관리가 잘된 업소이다. 올해 선정된 우수업소는 신규 6개소, 갱신 12개소 등 총 18개소다. 신규 선정업소는 투썸플레이스 울산태화루점(태화동), 롯데컬처웍스(주) 롯데시네마울산(삼산동), 피자헛 울산일산점(일산동), 이디야 달천점(천곡동), 두티골(청량읍), 오르토커피(언양읍)이다. 갱신업소는 투썸플레이스 울산구영점(범서읍), 랑콩뜨레 달동점(달동), 대복골프연습장(웅촌면), 골프존월드(일산동), 메가박스 울산지점(성남동), 맥도날드 울산삼산디티(DT)점(삼산동), 스타벅스 울산대점(무거동), 스타벅스 도산사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임차인을 위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가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울주군 언양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보증공사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는 전세피해 임차인들에게 법률, 심리, 금융 및 주거지원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빠른 피해회복을 지원한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동산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세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임차인분들이 변호사 등 관련 전문가들과 상담으로 피해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은 울산지역 내 개인과 소규모 공사립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를 대상으로 ‘2023년 무료 훈증소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동산문화재 가운데 종이(책, 문서, 사진), 섬유류(의복, 가죽, 신발), 회화류(족자, 병풍), 목재류(가구, 생활용품), 공예품(목공예, 짚공예, 종이공예 등)의 유기질문화재이다. 신청기간은 11월 13일부터 23일까지이며 전화상담 후 유물 소장자가 울산박물관으로 유물을 직접 가져와 접수하면 된다. 훈증소독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훈증소독이 끝나면 문화재가 더 이상 생물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충약품과 함께 안전한 보관 상자에 잘 포장해 돌려준다. 가정에서 잘 보관 관리될 수 있도록 재질별 보관 방법이나 관리 방안도 안내해 줄 예정이다. 훈증소독이란 생물 피해에 취약한 문화재를 밀폐된 공간에서 살충, 살균 하여 곰팡이, 좀벌레 등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예방 처리를 말한다. 전문 장비와 전문 인력만이 취급할 수 있어 개인과 소규모 공사립 기관에서는 시행하기가 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소방본부는 11월 9일 울산 6개 소방서와 울산안전체험관에서 각 기관별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은 정부 수립 이후 시행된 불조심 강조 기간에서 유래해, 지난 1963년부터 전국 규모의 행사로 확대됐다. 지난 1991년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으며, 날짜는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이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 119가 함께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축하영상 상영, 소방의 날 포상 수여, 기념사 등으로 진행된다. 소방의 날 정부포상은 시민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이 근정포장을, 정호영 119종합상황실장이 대통령상을, 민간 부분에선 동부소방서 이수현 남성의용소방대장이 국민포장을, 서울주소방서 이은주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소방청장상을 받는 등 총 104명의 시민과 소방공무원이 표창을 받는다. 울산소방본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지역 주력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협력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11월 9일 오후 2시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년 울산광역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의 날(Tech Day)’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권 미래전략본부장, 최정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모빌리티로봇연구본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연구실 연구개발 책임자와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업 대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정단 본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울산지능화융합연구실의 주요 성과 및 연구 소개, 주요기술 현장시연, 지역 수요기업 등에 대한 기술이전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요기술 현장시연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연구실 주관으로 △제조데이터 보호거래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기술 △제조 인공지능(AI) 구축 도구프로그램(프레임워크) 개발 △웹/모바일 기반 회전설비 상태 실시간 점검 체계(모니터링 시스템) △조선소 선박내 밀폐공간 통신 △제조공정 최적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역 문화 시설을 활용한 우리동네사랑프로젝트 사업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9일 울산시 남구 롯데시티 대연회장에서 초·중학교 20교 운영학교 관리자와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사랑프로젝트 운영학교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을 진행했다. ‘우리동네사랑프로젝트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지역 문화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 활동 수업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울산 남구청과 울주군청의 서로나눔교육지구 지원사업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다른 시도 운영 사례 특강과 울산 지역 운영 사례 이야기 마당을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다른 시도 운영 사례 특강 시간에는 경상남도 양산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원센터 서정화 파견교사가 강사로 나서 양산시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서 교사는 마을 연계 체험행사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초등학교의 우리 동네탐험대, 중등학교의 우리 동네 문학기행을 안내했다. ‘온책일기’를 통한 마을 프로젝트 학습 책자 제작과 발간 사례도 설명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학생 특별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전 고등학교 내 위(Wee)클래스는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을 돕는 개인 상담과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보호자와 교사들에게도 자문 활동을 진행해 학생의 마음 상태를 이해하도록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는 희망하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대처, 감정 상담(코칭)의 ‘맞춤형 개인 상담·집단상담’, 임상심리사의 전문적 ‘심리평가’를 제공한다. 심리적 고위기 학생을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상담과 치료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로 학생들이 많은 압박감과 불안을 느끼게 되므로, 위(Wee)클래스와 센터를 중심으로 심리적 안전망 구축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관할소방서와 함께 올해부터 2027년까지 학교 259개교 등 전체 교육시설 274곳의 긴급출동 진입로 확보 등을 합동 점검한다. 올해는 오는 14일까지 학교 등 61곳(학교 56개교, 직속 기관 5곳)을 점검한다. 합동점검은 긴급출동 진입로 확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자 기획됐다.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소방본부는 학교에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하고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제 상황과 유사한 방법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소방차(펌프차, 고가사다리차)를 동원해 살수반경, 소방차 회전, 교문 개방 등을 점검하고 학교의 소방 계획 수립, 자체 점검, 피난·방화시설 주변 장애물 설치 등 이행 여부도 확인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물을 제거하고 진입로 시설도 확보할 계획이다. 단기간에 개선이 어려운 곳은 소방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이 이루어지도록 장애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유에코(UECO)에서 울산 비철금속기업과 국내외 화폐유통 기업 등이 참가하는 ‘2023 울산화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폐여행 떠나보자, 꿀잼도시 울산으로!’라는 주제로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울산화폐박람회는 지난해보다 국내외 화폐유통기업의 참여 수가 늘어 9개국 50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이 가운데 해외에서 참여하는 업체가 무려 11곳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는 ‘4개의 화폐 주제(테마)전시관’과 ‘초청강연’, ‘특별옥션(Auction)’ 등의 부대행사 및 다양한 특별행사(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4개의 화폐 주제(테마)전시관은 올림픽 특별관, 대한민국 화폐 특별관, 스페셜 기프트관, 세계지폐 특별관으로 구성됐다. ‘올림픽 특별관’은 내년에 개최되는 2024 파리올림픽 개최를 맞이하여 역대 올림픽 기념주화 속에 담긴 올림픽 개최지와 다양한 종목의 인상적인 장면을 직접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 화폐 특별관’은 조선시대 화폐부터 현재 사용하는 화폐까지 시대별로 화폐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부소방서는 11월 8일 오전 10시 염포119안전센터에서 북구 염포동 은초롱어린이집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안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서에서 하는 일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체험 ▲119 신고 요령 ▲소방차 탑승 체험 등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과 소방차량을 가까이 보면서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라며 “재난상황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유사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오전 11시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마늘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 및 농협 관계자들과 마늘 처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수확시기를 앞둔 마늘재배 포전에서 생리장해 현상인 벌마늘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어 마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는 도내 농협 관계자와 마늘 품목단체에서도 함께 참석해 벌마늘 발생이 늘어 마늘 품질 저하로 농가소득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행정 당국의 관심과 지원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최근 중앙정부에 제주지역 벌마늘 발생 상황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과 저품위마늘 정부수매를 건의했다”며 “앞으로 지역농협과 함께 마늘 수매상황 및 유통처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지원방안 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마 100마리가 제주마방목지에 펼쳐진 푸른 초원을 힘차게 질주하는 장관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27일 오전 제주 마방목지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의 고유자원이자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를 중심에 두고,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재현·복원하면서 제주마의 빼어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틀간 마련한 축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농협중앙회 및 축산농협, 제주마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도민 및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제주마 입목행사로, 오영훈 지사의 신호와 함께 100여 마리의 제주마가 달리는 말몰이 재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축제기간에만 특별 개방하는 제주마방목지는 영주십경(瀛州十景) 중 하나인 ‘고수목마(古藪牧馬·드넓은 목장에서 풀을 뜯는 말들)’의 배경으로 꼽힌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도민은 “화창한 날씨 속에 푸른 초원을 달리는 100마리의 제주마의 모습에서 자연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청년들이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손잡고 ‘봉그깅’에 나섰다. 제주청년참여기구의 제안으로 마련된 ‘제주청년 모다들엉 봉그깅’ 행사가 27일 오전 9시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어촌계 양식장 일대에서 열렸다. 봉그깅은 제주어 ‘봉그다(줍다)’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인 ‘플로깅’을 합친 단어로, 도민들이 함께 모다들엉(모여들어) 해양 정화활동에 참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청년주권회의와 청년원탁회의 등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들이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도내 어촌계 주민들의 걱정을 덜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청년과 행정이 소통하는 장으로 기획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제안하면서 이번 행사가 이뤄지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위원, 도내 4개 대학 학생회 및 도내 환경동아리 소속 청년들뿐만 아니라 오영훈 지사와 참여를 희망한 공무원, 지역 어촌계원, 해녀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고내리 어촌계 양식장 일대와 해안도로, 해안가를 걸으며 폐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nb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5월까지 집중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이다. 다만 주민 반대 여론이 높거나 선행절차가 필요한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및 행사성 사업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과 주민이(e)참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201, 시청 예산담당관)이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담당부서의 적합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와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 본예산에 반영되며, 제안의 진행상황은 울산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중 공모 기간 이후에도 접수는 가능하나, 6월 이후 접수 건은 내년으로 이월되어 2026년 주민제안사업으로 검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올해부터 어민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어민수당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지난 2022년'울산광역시 농어민수당 지원 조례」개정을 통해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울산시가 80%, 구·군이 20%씩 부담해 어가당 연 60만 원씩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부터 계속해서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수산공익직불금(소규모어가·어선원·수산자원보호·친환경수산물생산지원)을 받는 어민으로 직불금 신청과 동시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이 확정되면 오는 12월까지 현금으로 어가당 6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신청 절차 및 신청 요건은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구·군 및 읍·면·동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어민 소득보전 및 어업 지속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수산직불금을 받는 어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어민수당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