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내달 9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대청호 인근 ‘작은미술관 신탄진’에서 하반기 기획전시로 김미현 작가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미술관 신탄진에서 진행되는 하반기 기획전시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 김미현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과 그 안에서 교감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여행에서 느꼈던 감성들과 색채들이 자연스럽게 그림에 녹아들었기 때문에 작품의 포인트로 화려한 색감을 이야기했다.
또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오늘이 당신께 작은 위로가 되길, 포근하고 다정한 나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 관람뿐만 아니라 작가의 작품을 다양한 색채를 통해 나만의 작품으로 재탄생 시켜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6주 동안 작가와 함께하는 2024 대덕마을예술학교 ‘내 손안의 2025년’ 색연필 드로잉 클래스도 진행된다.2025년 달력을 만들어보는 수업이다. 대상은 대덕구민 12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관람과 참여가 동시에 가능한 전시로 작은미술관 신탄진을 찾는 대덕구민들이 시각예술을 향유하고 참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작은미술관 신탄진 전시회 관람료 및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덕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작은미술관 신탄진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