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인재원은 11월 20일, 강원역사문화연구원과 생활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문해학습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생활문해 교육 확장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연계·협력 △지역 역사문화 교육 확대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보급 등이다.
김학철 강원인재원 원장은 "역사와 문화는 지역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전통을 담은 다양한 생활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도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